오늘은~ 민방위날~ 낚시하는날~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민방위날이었습니다.[씨익]
주소지를 우리집으로 해놓은 히든카드와 함께 신갈을 들러 갔지요~[헤헤]

새벽 4시반에 신갈 도착해서 하수종말처리장이던가요? 그곳으로 가봤는데
조용~하더군요. 신갈을 잘 안가봐서 포인트진입로를 잘모르는 관계로
새벽의 잠깐시간에 가기때문에 그냥 아는데로 갔는데 실수한듯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나오다가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길래
혹시나 싶어 내려가보았더니 그곳이 아무래도 오션님이 가셨다는 그곳 같더군요.

자라스푹으로 던져보았지만 입질 못받았습니다.
지그헤드에도 입질은 못받았고 네꼬리그로도 입질을 못받았습니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한시간도 채 남지않은 상황에 꽝인가 싶더군요.

노싱커로 바꿉니다. 게리야마모토 5인치 컬리테일 그린펌킨.
노싱커로 슬슬 끌어주니 입질을 한번 받고  물어주질 못합니다.
혹시나 싶어 빠르게 릴링을 하다가 폴링시키니 입질이 바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물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방법을 바꿔서 저킹을 시도해봅니다.
저킹두번 스테이~ 슬쩍 들고,  저킹두번 스테이~ 슬쩍 들고 하니 바로 입질 들어옵니다.
훅셋도 바로 이어지네요.  그런 템포로 바로 30분만에 다섯수를 걸었네요.
씨알은 좀 잘지만 운용방법의 묘미를 재미나게 느낀 즐거운 낚시를 하고왔습니다.













디카를 안가져간 탓에 폰카로 찍어봤습니다. 나름대로 훌륭합니다.
그 후 바로 출발하여 민방위훈련도 잘 받았습니다.[씨익]

새로운 재미에 또 빠져버린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