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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태풍 후에 광덕지...

남만배스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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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안녕하세요?
남만배스입니다..
계속 눈팅만하다가 오랬만에 글을 올리네요..
남부지방은 많은 비로 인해서 물난리지만...
그래도 낚시는 계속 되어야 한다.. 쭈욱~~~ 이런 신념의 남자라서.. ^^

퇴근하고 그냥 집으로 갈까 하다가...
비가 점점그치는것 같아서 광덕지로 달렸습니다..
설래이는 마음으로 광덕지를 찾았습니다..(사실 퇴근하고 매일가요 ^^)
도착하고 시간을 보니 19시가 다 되어 가더군요..
묽이 많이 불었을것이라고 상상은 했지만...온통 흙탕물이 된 광덕지를 보고 좌절...
그리고 물이 많이 불어서 예전에 즐겨찾던 포인트는 접근하려면 잠수를 해야할 정도였습니다..
그냥 갈까 하다가...
'이왕 온거 그래도 함 던지고 가자'
그리하여 노싱커, 스왐프, 옆구리에 꿰어서 던져보았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캐스팅도 제대로 안되고..
날리는 바람에 바늘은 나무에 걸리고..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하고 차를 돌려서 다시 나오는데...
눈에 보이는 수몰나무지역..
예전엔 그냥 나무였지만 많으비가 내려서 포인트로 보기엔 좋아보이더라구요..
아래로 내려가서 보니 흙탕물도 아니고해서..
'조아!! 오늘 한마리만 잡고 간다!!' 이런 생각으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던져보았습니다..폰카라서 화질이 좀 아쉽네요.. ^^


두번째 캐스팅에 먼가 덥썩무는 느낌...

요녀석이 나와주네요..


맨날 잔챙이만 잡다가 오랬만에 3짜 구경을..



같은곳에서 나온 비슷한 사이즈

다미끼 에어포켓을  물고 나오네요..

나무가지 사이로 캐스팅한다고 날려먹은 웜이 10여개.. 바늘이 7개..

그렇지만 낚시는 언제나 즐거운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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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도도
흥겹게 낚시 하셨나 봅니다!

포인트 사진이 무척 좋아 보입니다 [꽃]
06.07.10. 21:18
어려운 포인트에서 베이트 날려 먹고
끝내는 손맛보셨내요. [굳]
고대게 일하고도 퇴근조행가면 힘나죠.
06.07.10. 21:34
키퍼
물빠지고 저기가면 웜나무가 있다는 얘기죠[사악]
오늘같은 날씨에 출조 하셔서 실한녀석 만나고 오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6.07.10. 22:21
남만배스 글쓴이
물빠지면 포인트가 사라지니 내일도 달릴라고요.. [미소]
물빠지고 가면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을꺼에요...[울음]
06.07.10. 23:07
goldworm
물색이나 상황이 내일쯤은 어떨지모르겠네요.
소식 자주 부탁드립니다.
06.07.10. 23:44
날 좋은 날 대박도 좋지만...
악천후 속에서 히트하면..그 맛 또한 좋은 것 같아요..
손 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굳]
06.07.11. 00:19
그냥 갈까 하다가...
'이왕 온거 그래도 함 던지고 가자'
이거 뻥 맞지요[씨익]
왔으면 던져야지 흙탕물이든 똥물이든....[미소]
그까지 가서 물이 안좋아 안던지면 말이 안돼죠[씨익]
06.07.11. 01:42
광덕지 조만간 함 가야겠습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꽃] 웜나무...[침]
06.07.11. 07:59
profile image
다영이아빠보다 먼저 웜따러 가야지~~[침]
06.07.11. 08:21
흙탕물 상황에서는
조금이라도 맑은 곳을 노려야 한다는 말씀.[굳]
06.07.11. 09:54
남만배스 글쓴이
파란님 점쟁이.. [웃음]
웜나무에 웜다러 가시는 분들 많으신듯한데..
잘 아보면 빨강+검정색 지그러버도 하나 있어요..[울음]

물색이나 상황은 오늘 퇴근후 디카들고가서 올려드리겠습니다..
06.07.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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