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09-대성지

  안녕하세요...흰띠 입니다..

처음 올리는거라 어떡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저번주 일요일 일을 마치고 회사 동료들과 대성지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가본 곳이 대성지랑 오봉지 뿐이라 그날도 어김없이 대성지로 향했습니다.

  이제 루어낚시 시작한지가 한달정도 지나가기에 큰 기대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오늘도 한 두 마리 잡기만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일단 한마리가 올라오더군요..한~~25cm정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후~~~~

바로 이놈이 올라오는 겁니다..

  순간 물 속에서 멍하니 서있었구요....

장소는 백숙집앞 물빠지면 릴낚시 던져놓는 자리구여..

  그날을 물이 좀 차있어서 허리정도 물이 오는 곳까지 걸어 들어가서 했습니다..

채비는 다운샷리근데 제가 아직 초보라 웜이름 까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날을 기분이 엄청 좋았답니다..

마치 로또라도 당첨된마냥..

  그리고 화요일 저녁에 또 갔었는데 그땐 백숙집 주차장 바로 앞까지 물이 차있더군요..

이상 입니다..

  처음이라 주저리 주저리 앞 뒤도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차~~크기는 정확하게 53cm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