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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그놈들 힘 쫌 쓰네..

나도배서 나도배서 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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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금요일 저녁 11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 빤스도사님 저 이렇게 4명이서

보트 3대 제차에 싣고 장성으로 갑니다..

기대에 부풀어 88고속도로를 3시간 30여분을 달려서

백양사IC로 내려서 바로 우회전..

담배한대 피우면서 깜님과 도기님을 만납니다.

백양사 IC에서 조금만 가면 좌측에 오 자네왔는가를 보고..다시 우회전하여

쭈욱 가면 바로 물가 수성리 선착장이 보입니다.

백양사IC에서는 바람이 없었는 데..물가에 도착하니 바람이 좀 부네요..

갈등이 생기고..바람을 원망하는 사이 일찍오신분들은 엔진켜고 바로 출발하네요.

예까지 왔는 데 싶어 배를 펴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짐을 내리는 데..주차되었던 차에서 두분이 내리네요.

서울서 오신 블랙조커님과 동료분입니다.

뒤이어 이구공님과 하이텍님 도착하시고..

다들 열심히 배를 폅니다.




















열심히 땀흘리며 배를 편 후 출발하기 전 한 컷 합니다.

어두워서 여러번 찍은 것 중 괜찮은 것 힘들게 찾았습니다.














선착장 골을 출발하면서 본류에 들어서기 전부타 전부 캐스팅에 열심입니다.

저도 스피닝에 채비된 네꼬채비 그대로 연안을 보고 캐스팅..

뭐 묵직한 것이 연안 바위에 걸린듯한 느낌입니다.

억지로 당겨서 물속으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채은아빠님 한 수 하시네요.

또 묵직한 느낌...아하 입질이구만..바위에 걸린것이 아니고..

바로 챔질합니다.

동시에 제압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을 쓰면서 이리저리 달아나면서

경쾌한 드랙소리를 들려주고...어둠속에서도 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양손으로 활처럼 크게 휘어진 로드를 받칩니다..

오우..이힘...간만에 느껴보는 힘...힘...

깜깜한 상태에서 랜딩하기는 했는 데 마침 후레쉬를 가져가지 않아서..

2수하고 나니 날이 밝아오네요..

바늘빼는 데 너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배싱을 잠시 멈추고 드러나는 장성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그 후 하류쪽 연안을 따라 가면서 장성의 힘좋은 배스를 만납니다.

제일 앞쪽을 치고 가시는 분들은 연신 잡아 올리면서 괘성을 지르더군요..

그 뒤를 빤스도사님이 설겆이 하고..

그 뒤를 저는 빤스도사님이 간혹 빠르린 것만 간신히 건져 올렸습니다.

깜님과 도기님 달배님과 채은아빠님은 반대편으로 건너가시고..

뒤이어 빤스도사님도 건너가시고....

홀로남아 설겆이 열심히 합니다.

채비는 카이젤과 크랭크베이트 및 탑워터..

카이젤에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그 후 8시쯤 되었을 때..

물색이 갑자기 붉은 색으로 바뀌면서 입질이 갑자기 없어집니다.

간혹 불루길만 잡히고..

아니면 연안에 놀고 있는 잔챙이의 입질만 있을 뿐..

미련없이 철수하여 잠을 청하기로 합니다.

대구로 가는길 피곤하면 곤란하잖아요..

철수길에 배싱중인 모습을 담아 봅니다.

이동중인 달배님, 채은아빠님, 깜님, 도기님..빤스도사님.
























선착장에 도착하여 배를 접안 시키는 데..

빤스도사님도 선착장 주변에서 잡은 배스를 증거로 남겨달라며..

한 컷 요청합니다.









보트를 띄운후에는 날이 어두워서 사진을 찍지 못하고..

한참 배싱 중에는 모두 각개전투에 임한 상태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

장성 날밤새면서 달려가기에는 너무 멀어요..

본격적인 시즌에 1박2일코스로 간다면 추천해볼 만합니다.

당찬 배스의 힘..

가히 일품이었습니다.

서울서 오신 블랙조커님과 동료분..

일부러 시간내서 와주신 이구공님과 하이텍님..

모두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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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배
나도배서님 운전하시느라 고생 많으셧습니다 [꾸벅]
이구공님 하이텍님 [꾸벅]
블렉조커님 동료분 [꾸벅]
깜님 도기님 [꾸벅]
모든분들 [꾸벅]

고생많으셧습니다
복수전 한번 더 가야겠습니다 [미소]
06.07.16. 20:27
먼길까지 달려오신

나도배서님, 블렉조커님, 지로님, 깜님, 도기님, 달배님, 채은아빠님, 빤스도사님

가까이에서 오신 290님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06.07.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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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거시기 먼곳까정 출조를 다하시고.
체력이 국력이십니다[굳][[꽃]
06.07.16. 22:14
장성호 가고싶네요 [굿] 나도 함 쏴볼까 생각중입니다
06.07.16. 22:39
자우지간에 대단들 하십니다.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특히 블렉조커님 서울에서 장성이라..[헉]
06.07.16. 23:26
나도배서님을 드디어 뵈올수 있었습니다. 반가웠답니다.
운전고생하셨구요. 다음엔 대구쪽에서 뵙겠습니다.[꾸벅]
06.07.16. 23:55
진짜 저도 같이 장성 가고 싶었습니다...[울음]

하지만 대구에서는 정말 멀긴 먼 모양 이네요

나도 배서님이 그런 힌든 말을 하시다니.....[미소]
06.07.17. 00:20
먼길 다녀오셨네요.
전 빤스도사님만 다녀오신줄 알았는데..
같이 다녀 오셨네요.
06.07.17. 02:12
봉정은 안지키시고
장성 동장님 자리 까지 넘보시는것은 아니겠지요
06.07.17. 13:25
나도배서님 장성은 가을이 와따 입니다 가을에 한번 오십시요
06.07.17. 14:19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달배님, 하이텍님, 운문님, 조조만세님, 뜬구름님, 공산명월님,
블랙조커님, 타피님, 레오님, 훅크선장님, 이구공님.
감사합니다[꾸벅]
06.07.18. 17:16
장성호 번개출조기 잘 보았습니다.
읽기만 하는 저로서는
마이 부럽습니다!
06.07.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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