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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석리지와 무명지

망치 1306

0

7
7/29. 휴가시작하는 첫날.....
운문님의 정보에 따라 창녕의 석리지를 찾아갔습니다.


지도상에 보이는 a 지점입니다.

이방면 사무소에서 좌회전해서 67번 도로를 따라 약1km정도 가면 좌측으로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바로 옆의 시멘트포장길을 따라서 100여미터만 진입하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제방을 따라 약100여미터 정도 가면 차를 주차할수 있는 곳이 나타납니다.
그곳에서 땅콩보트를 내리고 보팅을 시도했습니다.
석리지는 전반적으로 수심이 약3.5~4미터 정도 나오며 마치 운동장에다 저수지를 만든것같이
바닥에 요철하나 없이 평평합니다. 연안쪽에는 약1미터부터 3.5미터 까지 급격하게 수심이
떨어지기 때문에 연안주위로 해서 수초가 거의 없습니다.
단지 제방쪽에는 제방의 돌들사이에 수초가 조금씩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침 9시경에 도착하여 보팅을 시도하였으며 약 3시간동안 온갖종류의 루어를 던져도 3초내에
반응이 옵니다.

자작 스피너베이트에도...



네꼬에도....



플로팅 미노우에도.....



또 다른 서스펜딩 미노우에도...



자작 버즈베이트에도....



또다른 플로팅 미노우에도....



또다른 웜의 네꼬리그에도...


정말로 지겹도록 많이 올라 옵니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각종 루어들로 10마리 이상씩은 잡았으니까...
대략 60마리 이상....단지 고만고만한 사이즈들만 올라온다는 것이 .....
그중에서도 제방쪽에서 씨알이 가장 좋더군요.....


운문님에게 전화가 와서 조과를 물어 보더군요....
제가 너무 많이 나와서 지겹다고 하니 또 다른 곳을 알려 줍니다.
무쏘 스포츠뒤에 보트의 바람은 살짝만 빼고 그곳을 향해 갔습니다....
이방면 사무소에서 석리지에서 이방면 사무소앞에서 우회전해 쭈욱 가다가 생태학습관을
지나서 약 1km정도 가니 좌측 산쪽으로 석물을 만들는 곳이 보이더 군요.
그곳으로 진입했습니다.
지도에도 이름이 없어 무명지라 칭합니다..... 위에 지도상에는 c지점으로 판단 됩니다.

무명지의 전경 입니다. 크기는 대략 초동지의 반은 되지 않고 1/3정도.....


물색이 석리지 보다는 많이 좋지 않습니다. 청태가 많이 끼여 있는 상태더군요.



무명지 상류쪽의 수몰나무 지역 입니다. 이곳에서만 3짜로 5마리 했습니다.
무명지는 석리지에 비해 씨알이 평균 10센치는 큰놈으로 만 나옵니다....
특이 한점은 아무래도 청태가 끼여서 그런지 배스들의 땟깔이 누리끼리하이 잉어색 비슷합니다....
저수지의 수심은 3미터 정도 이며 연안으로는 수초도 조금씩 있고 상류쪽에는 갈대와 함께
수초가 발달되어 있으며 수심은 1.5미터 정도.
차를 몰고 연안쪽으로 약 50미터 정도 들어가면 넓게 주차할 곳이 나옵니다.


무명지의 배스들은 스피너베이트를 빠르게 운용할때와 네꼬로 바닥을 가볍게 두드려 줄때
입질이 많이 들어 왔습니다....
이곳은 배스들도 순진하기는 마찬가지로 무지 나옵니다....






오늘의 장원 4짜도 올라 옵니다....





이곳의 조과는 약 1시간반동안 20여마리 했습니다. 싸이즈는 대부분 3짜가 많이 나오고
4짜들도 간간이 나옵니다.....
제방이 끝나는 부분의 배수구 쪽에서 합사라인이 터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했습니다[뜨아]...
아마도 그놈은 오짜가 넘을 것이라 확신합니다[울음][울음][울음]

휴가 첫날인 오늘은 운문님의 정보에 의해 엄청난 마리수 손맛을 보았습니다....[꾸벅]
하지만 두곳모두 아직은 낚시꾼의 손을 타지 않은 곳이라 보존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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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동네프로
최신형 배스집게...하나 사야지 [씨익]
06.08.02. 18:48
[헉][기절]
엄청난 장비 입니다.
미터급 가물치도 문제 없겠는데요[굳]
06.08.02. 20:45
profile image
맨땅님..
저두 30파운드 파이어라인으로 스피너베이트나 하드베이트 운용해요[하하]
망치님도 똑같은 사이즈로다가[울음][울음]
06.08.02. 20:57
아~~~~부럽습니다.
서울에서는 그림의 떡인 거리입니다.[헉]
경북. 경남 지역에 계시는 분들께서는 좋으시겠습니다만
거리가 너무 멀군요[울음]
06.08.02. 22:17
달배
완전무장 하셧네요[미소]
운문님 싸이즈 [사악]
06.08.02. 23:59
밑의 소류지는 구룡지 입니다.

손 타지 않은 곳이 아닙니다

사람들 많이 옵니다..단지 개체수가 엄청 많을뿐
06.08.03. 10:05
susbass
역시 망치님의 스피너베이트는 대단한 흥분을 줍니더,,
오래간만에 보여주시는 스피너베이트 신공 ,~!
잘 감상했습니더,,,[꽃]
06.08.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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