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60805 춘천호

재키 1162

0

10


4짜를 랜딩한 동서형님




배싱중인 동서형님


2006/08/05(음7/12), 04:30-07:30
날씨 : 기온24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8도, 저수위, 약간흐린물
채비 : 스피너베이트*, 카이젤*, 지그헤드*, 크랭크, 바이브
조과 : 3짜1수, 2짜다수
요약 ;
대물을 만나려면 동트기전 첫새벽을 노려라.
대물배스는 들어뽕 하지말자.

----------------------------------------

부산에계시는 큰처형 내외가 여름휴가를 맞아 춘천의 처가에 왔습니다.
그것을 빌미로 저희 가족도 장인장모님 계시는 신포리로 갔습니다.
토요일아침 첫새벽에 남쪽바다 갯바위낚시를 즐기던 동서형님과
사부자기 춘천호 신포리 공병대의 선착장 포인트로 나갔습니다.

어둠이 채 가시기 전 첫새벽에 스피너베이트 첫타에 3짜가 달려듭니다.
곧이어 동서형님의 네꼬리그에는 힘 좋은 춘천호 4짜가 덤볐습니다.
그런데 6LB 라인으로 선착장 위로 4짜배스 들어뽕을 시도하는 형님.
다행히 라인은 터지지 않고 견디어 주어서 랜딩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캐스팅에 스트레스 받은 로드가 똑 부러져 버렸습니다.

잠시후 동이트고 날이 밝아오면서 배스의 씨알이 현저히 작아졌습니다.
사이즈는 작아도 조황은 느믄나와! 반똥가리 카이젤도 물고 늘어지고,
지그헤드 던져두고 형님 채비묶어주는 사이에도 배스들이 물고쨉니다.

부산에서 올라온 동서형님과 함께한 배싱에서 씨알은 바쳐주지 못하였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마릿수 대박을 맞았던 춘천호 신포리의 아침조행이었습니다.

오늘의 4짜 장원배스는 처가식구들의 아침식사 주메뉴가 되었고
차석을 차지한 3짜배스는 평소 처가의 잔일을 도와주던 이웃집에
매운탕용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0
profile image
이러 시다 동서형님도

배스뽕 맞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06.08.07. 21:16
눈먼배스
들어뽕 맟으셨내요[미소]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내요....
06.08.07. 22:24
가족 사랑, 이웃 사랑.. 보기 좋습니다.
06.08.08. 08:14
재키님...
춘천호에 보팅가능하죠? 그러면 한번 가시죠...[씨익]
06.08.08. 10:08
역시나 더운여름에는 춘천입니다.[굿]
06.08.08. 11:15
profile image
마이 부럽습니다.
깜님처럼 동서형님도 확실히 뽕을[씨익]
06.08.08. 11:20
늘~ 사부자기 다녀가시네요. [미소]
다음부터, 연락 안하고 다녀가시면 통행세 받겠습니다. 물론 후불로... [사악]
06.08.08. 11:23
profile image
6lb라인으로 4짜를 들어 뽕 하시는 걸로 보아...대단한 고수인것 같습니다.
06.08.08. 11:48
재키 글쓴이
정경진님,
연락하고 싶었지만 그날 주간일정이 빡빡하여 사부자기 다녀갔습니다.
전화만 불쑥하고 얼굴도 못보면 더 섭섭할 것 같아서..
06.08.08. 12:48
susbass
가족을 ,,식구를,,,일가를,,,배스를 만나게 하는일은 참 잘한 일입니더,,[굳]
06.08.08. 13:0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새벽6시에 알람소리에 깨어서 눈을 떠보니~ 창밖에는 날씨가 많이 흐려서~ 에이~ 걍 오늘 집에서 쉬자!! 라고 생각 하고!! 한숨더 잤는데~ 일어나보니 9시정도였답니다.. 근데 창문으로 보이는 햇살이 눈에 들어 오네...
  • 배스키퍼 조회 116504.07.20.08:55
    04.07.20.
    퇴근길에 대성지 구 초등학교쪽으로 가봤습니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묽은 맑음...[씨익] 바람한점 없이 수면은 거울같이 조용.... 스피닝과 베이트를 잠시 고민하다가 수초대를 공략하려면 베이트대가 낳을듯해서 베...
  • 삼일절 아침에 일어나.. 예전과 같이 경건한 마음으로 국기를 게양하고.. 아침굶고 딸램이 중학교 입학에 필요한 물건 몇가지 장만하고.. 간단하게 점심먹고나니 3시가까이 되네요. 근 1년만에 오목천에 들러보니.. ...
  • 이번 주일부터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오목천의 활성도가 증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오목천 생각하신분들 출조를 감행해 보심이 어떨지...^^ [씨익] 우리 집앞에 있는 The Block이라는 아웃렛 매장에서 나이키 ...
  •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그만두고, 맘맞던 3명의 친구들도 같이... 왜 그만두었는지는 얘기하자면 길고~ 일단 4명이 관두고 맘도 추스리고 스트레스도 풀겸 2박3일 멀리 함 가보자고 서둘러서 ...
  • 정신도 없고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땅콩 대회 날인데.... 딸기나무랑 함께 한다고 겔러리로 참가 하였습니다.. 새벽 2시 30분에 출발하여 휴게소에 잠시 들려서 아침식사하고 주진교에 도착. 배 피고 바로 출발 합...
  • 2006/04/06 , 약간 흐림/바람없음 장소 : 대전 갑천 시간 : 06:50-07:50 개황 : 수온 모름, 기온 약간 손시러움, 리그 : 노싱커 조과 : 꽝 요약 ; 다시 찾은 갑천 희망이 보이다...... -----------------------------...
  • 오늘 갈뻔 했습니다.
    아침에 오목천 지류 잠수교에 다달아. 스왐프크롤러 그린펌프킨 네꼬채비가 된 스피닝로드를 들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콘크리트 길에서.. 수초가 우거진 연안으로 내려섭니다. 평소에도 늘 오르락 내리락 하던 ...
  • 배스북성 조회 116405.07.26.23:13
    05.07.26.
    덥습니다. 오늘은 겨울에 드리보고 한동안 안가본 절집 건너편으로 가보았습니다. 가끔씩 한분들 들르시지만 요즘은 수초로 인해 진입이 힘들어서 그런지 잘 안들어 가시는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인적이 뜸한곳엔 대...
  • 퇴근하며 딸기나무님께 전화 하니 오늘 야근이라네요. 저도 모르게 차는 꽃밭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씨익] 배도 고프고 해서 라데르에 들르니 건달배스님 낚시 가시고 사모님만 계셔서 오랜만에 인사드리고...맛있...
  • 5/14(토)새벽에 안동에 갔다 올려고 했는데 서울의 제부가 와서 오전 10시경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주진교 밑에서 부랴부랴 보트 조립하고 미질로 향했는데, 바람이 터지기 시작 하더군요.. 한 두시간 가량 바람때...
  • 배스해밀 조회 116405.05.08.21:52
    05.05.08.
    안녕하셔요. 포항팀 간만에 같이 하양 문천지 출조하였습니다. 그리고 골드윔에 처음으로 포항팀 얼굴 공개합니다.. [부끄] 오늘에 장원 (43. 4파운드) 산란중인지 꼬리부분이 상처가 많이 나 있습니다. 메이비,해밀...
  • 배스mk 조회 116405.01.14.15:51
    05.01.14.
    한참 작업중인 내용입니다. 만들기 시작한 지는 한참 되었지만 보면 볼수록 손 대어야 할 부분이 자꾸만 보여 매일 주물럭거리고 있습니다. * 개구배스(미완성. 눈알을 끼워 봤습니다.저 번에 올렸던것입니다) * 맛있...
  • 미공개된 동영상을 함께 넣은 영상입니다. 즐감하시기를... [부록] 미공개 동영상과 모음 영상 눌러주세요!
  • 10월3일 잠시
    10월3일에 다녀온 조행기를 이제야 올리네요 요즘 하도 정신없는 일들이 연속으로 밀려오다보니 장소는 지난번 빅원 형님 께서 다녀오신 신평 쪽 구름바위 라고 하나요? 그쪽이구요 날씨는 봄날씨 마냥 화창하고 좋은...
  • 기타칠천사 조회 116306.06.01.19:02
    06.06.01.
    청도 번개후 남아있는 사진들을 구천사가 장르별로 묶었네요..
  • 바다눈먼배스 조회 116306.05.22.21:01
    06.05.22.
    염라대왕님,꿈배님,초심님,미노스님,눈먼배스 다섯명의 특공대가 토요일 23시경 묵호로 달립니다 가는길은 언제나 설레이고 만선의 풍요로움에 단꿈을 꾸어 봅니다 일요일 새벽 출항하려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출항 금...
  • 늦은 조행기 입니다. 그놈의 게으름 때문에 이제서야 올리네요. 지난 일요일 자정부터 월요일 저녁까지 약 1000km를 주행 하며 휴일을 보냈습니다. 처가에 결혼식이 있어서 군산으로 부안으로 안면도로 두루두루 둘러...
  • 점심먹고 느즈막히 장척으로 달렸읍니다.... 어제 마신술로 머리가 띵합니다...ㅜ.ㅜ 장척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다되었더군요....춥지는 않은데...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일단 애마 땅콩보트를 펴고 바람 덜 부는...
  • 9월 3일 송전지에서...
    아침 8시까지 일하고나서 3시간정도 자다가 찾아간곳은 송전지... 2주일전에 갔었던곳인데요. 오늘 가보니 저수가 무척 많이 말라있었다는... 첫번째 포인트에서 헛탕을... 두번째로 옮겼던 곳에서도 헛탕... 세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