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0 신갈지

snake님과 배스



2006/08/10(음7/14), 04:40-07:10
날씨 : 기온28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8도, 만수위-1m, 맑은물
채비 : 스피너베이트, 네꼬리그, 다운샷
조과 : 꽝
요약 ;
수중능선을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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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의 까칠함도 이미 지워졌고 비릿내의 기억도 가물가물하여
snake님, 벤님, coolfish님, 재키 총4인이 신갈지 솔밭포인트로
신갈지 배스의 비릿내를 충전하기 위하여 출근전조행 하였습니다.

비가 그치고 2주가량 지났으므로 물색은 신갈지 답지않게 맑아졌습니다.
솔밭포인트 곶부리 진입로가 물에 잠겨서 곶부리까지는 가지 못하고
좁은 포인트에 옹기종기 모여 입낚시와 병행하여 배싱을 하였습니다.

첫수는 솔밭입구 골창 초입에 자리한 벤님의 다운샷에 걸려들었습니다.
곧이어 곶부리 진입로 능선을 노린 coolfish님도 연달아 2수를 올리셨습니다.
개인 리밋을 달성하신 coolfish님께서 snake님께 자리를 양보하시자
snake님도 생애 첫배스부터 시작하여 35Cm 오늘의 장원까지 마구 걸어내십니다.
저에게도 자리를 양보하셨으나 애석하게도 저는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의 신갈지 출조에서 새로운 가족분들 만나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특히 snake님은 쿨러에 시원한 커피와 음료수까지 준비해 오셨습니다.
덕분에 열대야에 지친몸이 시원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벤님의 첫수



coolfish님의 첫수



coolfish님 한수 추가



coolfish님, 사진이 흔들렸네요.



snake님의 랜딩, 라이트 로드가..



snake님



snake님



snake님과 coolfish님



snak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