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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전 [탑정호] 그냥 가봄 조행기라 하긴 뭣하네요......

붕어2마리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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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잠도 오지 않고 우리집 큰공주 작은공주 다 꿈나라로 갔기에 몰래 집을 나왔습니다.
지금 밤10 쏜살같이 탑정호로 달립니다. 여기가 대전 노은2지구라 한 50분걸립니다.
네비게이터 잘 사서 카메라 피해 열심히 전력질주하여 도착하니 여기가 안천매운탕이 있는 지역이네요
매운탕집에서 댐수문쪽으로 약200m 내려오면 자리잡기 적당한 곳이 나오는데......
오늘은 여기서 바람이나 쐴려고 왔습니다.....주위에 아무도 없네요.
가끔 옆에서 풍덩거리는 라이징소리에 솔깃해서 쳐다만 보다가 미노우하나끼고 던져보고 했는데 반응이 없더군요.
다시 다운샷채비로 바꿔 한20회 정도 던지다가 고만 할려고 감아올리는데 바로 발앞에서 하나가 물었네요. 애기베스 30 안되는 ......
그냥 나오는 바람에 반바지, 반팔, 샌들 차림으로 왔는데 모기들이 극성이네요.
벌써 발은 열방정도 물렸는지 더이상 못참고 후퇴했습니다.
가끔 계획없이 밤낚시하는 버릇이 있어서 오늘도 또 나와서 헤매다 갑니다.
공주들 깨지않게 조심조심 들어갑니다.
큰공주한테 들키면 혼나거든요.

여기 연무가 첫 발령지라 한5년 근무했는데 그땐 여기 베스가 없었지요.
회사 사택에서 한3년 있는동안 여기 많이도 쑤시고 다년는데...... 이젠 붕어가 없나봐요.
아침안개사이로 올라오는 찌올림이 그리워지는데.......

아직 탑정지는 베스대물 개체수가 적을겁니다. 베스가 나타난지 한 3년정도 된것같은데.....
해가 갈수록 베스가 커지겠죠? 그때가 되면 이 허접조사도 한수 할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해봅니다.

폰사진이라 화질이 영 아님니다.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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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2마리님...
간도 크십니다... [헤헤]
공주님들 놔두고 밤에 몰래 월담을 하셨나보네요 [씨익]
밤이라 그런지 음산한 기운이... [사악]
06.08.1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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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탑정지 아직 좋다고 동네프로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제가 밤에 나가면 간이 배밖에 나갔다고 구박합니다.
06.08.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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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납량 특집 배스의 눈이랑 딱 마주치고 놀랬습니다.[뜨아]
06.08.15. 22:27
월담하여 탑정지로 배싱을?
저는 걸리면 듀금 입니다.
06.08.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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