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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다 이야기

눈먼배스 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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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시 정각 알람이 요란하게 웁니다
반사적으로 눈은 떠지만 몸이....

초심,꿈배,염라대왕,눈먼배스 네명의 가을 남자들이
남으로 향합니다

오늘의 1차 목표는 장측의 배스...
장척에 도착하니 여건이 별루 이네요
아쉽지만 번개늪으로 이동합니다

뚝방쪽 땟장 수초 앞에서 초심님과 꿈배님은 손맛을 보지만
눈먼과 염라는 꽝입니다


자라풀

배스 사진이 없어 번개늪의 야생화로 대신 합니다

10시경 다시 남으로 남으로 달림니다


진해 수치마을 앞바다 입니다

12시50분경 출항 합니다
오늘의 목 표는 칼치 입니다
별다른 채비도 기술도 필요 없습니다
카드채비에 릴대만 하나있으면 오카이 입니다

채비을 내려 바닥 찍고 약간의 고패질만 하면
알아서 물어 줍니다
너무 빳빳한 낚시대을 쓰면은 그만큼 조과가 떨어집니다

오늘의 조과 입니다

4명이서 한 150여수 한것 같습니다

바다 낚시에서 빠질수없는 것이 입맛 이지요
바짝 긴장하이소...[씨익]

칼치회

얼음위에 알루미늄 호일깔고 그위에 칼치회을 올려 주더군요
선장님이 개발한 방식이라는데
회을 다먹을 동안 신선도[굳]입니다...[침]

자 한쌈 드세요

양파와 마늘그리고 고추와 된장 칼치회 수북히.......[침]....꼴깍
한잔의 이슬이가 ........
그냥 죽음 입니다...[씨익]


순 식간에 비워 버렸습니다
또먹고 싶습니다...[침]

철수길에 부두 전경 몇컷 담아 보았습니다




망망대해을 꿈꾸고 있을
부두에 묶여 있는 나룻배가 넘 인상적 입니다


꿈2

만선을 꿈꾸며......


포인트가 부두에서 20여분도 안걸리 더군요
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고,장비없이 가도 선장님께서 빌려 주십니다
고기가 안나오면 횟감 정도는 선장님이 잡아 줍니다

그냥 가족들과 한번 다녀 올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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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goldworm
몸이 두개였으면 하나는 진해로 보내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불러주세요.
06.09.11. 15:12
profile image
칼치회.고등어회는 즉석에서 먹는 회죠..
설마 150마리 다드신것 아닌가요?

덕분에 눈으로 잘 먹겠습니다... [굳]



06.09.11. 15:14
profile image
지난번에 나오는 그 곳에 다녀오셨군요.
마산것은 안먹는다는데 왜 이러실까[씨익][미소]
멋집니다[굳][꽃]
06.09.11. 15:15
선장님 전화번호랑..어떻게 가면되는디 좀 갈켜주세요...담주에 저희도 여러명이 갈려고하는데 정보가 없어서..^^. 혹시 배스용 스피닝 가지고 가면...되나요...특별한 바다 낚시대가없어서..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06.09.11. 15:16
profile image
장척에서 골드웜티 입고 있는 네분 반가웠습니다...

초심님과 잠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만, 눈먼배스님도 계셨구만요... [하하]
06.09.11. 15:30
눈먼배스
운문님 제주칼치보다 더 맛있습미더....[흥][외면]
06.09.11. 15:52
profile image
눈먼배스 왕팬 불꽃전사입니다.

칼치 남은거 없나요....[헤헤]
06.09.11. 16:31
눈먼배스
진해 수치동 수치낚시프라자
055-545-9009 로 문의 하세요
주말은 예약필수 입니다
이집 선장님 칼 솜씨가 예술 임미더...[침]
06.09.11. 18:27
처음 사진 보았을때 멸치로 보이던데
자세히보니 씨알이 기장멸치보다 크고...
결국은 갈치였네요.

군침 마구 돕니다.
06.09.11. 19:49
도도
아 이거 오늘 조행기들은 전부 염장조행기네요 .

무엇보다 먹거리의 염장은 ...[울음]
손맛 입맛 축하 드립니다 .. 안부러워 할수가 없습니다 [굳]
06.09.11. 20:37
150마리... 엄청나게 잡으셨습니다.
잡고 싶고 먹고 싶네요...
제목부터 좀 사람을 끌어들이는데요?
자주가면 살림 거덜나는것도 비슷하고[미소]
06.09.11. 20:57
susbass
염,부,약,기.샘,
장,에.올.절.
, 림,

[사악]
06.09.12. 09:03
profile image
눈먼배스님[굳]
멋집니다.
아직 칼치낚시는 해보질 않았네요
딱한번 감성돔 낚시하다가 칼치가 걸려서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정말 이쁘더군요 은빛찬란한 빛. 지 못난 얼굴까지 다 비치더군요

칼치회 먹고 싶습니다[침]
06.09.12. 20:32
뜬구름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요즘 제발 어디론가 좀 떠나보고 싶은데...
진해는 너무머네요.
이곳은 너무 촌이라 소주한병사려고 해도 횡성읍내를 가야하는데...
06.09.1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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