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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1001 춘천호 - 그 많던 춘천호 배스는..

장인진(재키)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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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오늘 열린 춘천리그에 출전중인 반용필님과 짱구아빠님의 보트.
수중수초와 무인좌대를 꼼꼼히 탐색하셨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우승하셨습니다.[꽃][꽃][꽃]



2006/10/01(음8/10), 05:00-09:00
날씨 : 기온16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8도, 저수위, 맑은물
채비 : 다운샷*, 네꼬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2짜2수, 1짜1수

그 많던 춘천호 배스는 어디로 갔을까요?

알람시간전에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공병대지나서 산아래 어부선착장부터 시작합니다.
수위변화에 민감하지 않고 접근이 쉽기때문입니다.

동이터오기 직전, 여명이 밝아오면서 씨알좀 되는 녀석들이
손맛 안겨주던 곳인데 오늘은 조용합니다.

공병대앞 육초지역으로 포인트를 이동하였습니다.
대꾸리는 없지만 잔챙이들은 끊임없이 나오는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다릅니다. 웜만 건들고 삼키지 못합니다.



춘천호 신포리 공병대앞 육초입니다.
원래는 잔챙이 천국인데 오늘은 웜만 톡톡건드는 영아들만 있습니다.
결국 이곳에서 한수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공병대포인트의 거울같이 맑은 물입니다.
저의 모습이 비치네요.


수온이 낮아서 일까요?
초봄 햇살이 좋았던 건넌들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건넌들이 온통 연밭이고 본류대에서는 골재채취중입니다.
물색도 않좋고 라이징도 전혀 없습니다.
몇 번 던져보다가 다시 공병대 포인트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춘천리그 행사일이네요.
공병대 교장에 본부석을 차려두었습니다.
덕분에 공병대앞 육초지역에서 너울파도 겁나게 맞았습니다.
마침 춘천리그 출발시간이라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춘천리그 출발!
화천방향으로 힘차게 달려가더군요.



춘천리그 출발점의 모습입니다.
공병대의 수초를 노리는 보트들도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저멀리 보트위의 노란팔뚝이 눈에 띕니다.
보트를 살펴보니 반용필님의 보트입니다.
곧바로 무선접속 시도!
춘천호 배스들 어디에 숨겨두셨는지 질문하자
수초속에 꼭꼭 숨겨두셨다고..
신포낚시터 수초대를 노려보란 말씀까지..

곧바로 정리하여 신포낚시터로 이동합니다.
스피너베이트에는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다운샷에 입질이 오지만 훅셋이 안되네요.
다시 한 번 같은자리에..



3시간만의 면꽝! 신포낚시터 선착장에서..
피네스웜과 크기가 거의 같습니다.


그러는 사이 반용필님의 보트가 수초대를 따라 올라오네요.
수중수초와 무인좌대를 꼼꼼히 탐색하십니다.



반용필님의 보트
수초와 무인좌대를 따라서 이동합니다.



무인좌대를 노려서..


보트는 수초를 따라 상류로 올라가고..
저는 신포낚시터 취수탑 근처에서 2짜 2수더 추가하고 아침조행을 마쳤습니다.


그 많던 춘천호 배스는 어디로 갔을까요?
언제나 자잘한 손맛을 보여주던 춘천호가 너무도 어려운 하루였습니다.


* 반용필님과 춘천리그에 출전하신 가족여러분 좋은성적 거두셨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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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춘천호에서 열린 춘천리그... 70명 조금 안되게 참석하셨던 것으로 압니다.
결과중 눈에 띄는 것이...
반용필님과 짱구아빠님께서 한팀으로 출전, 일등 하셨답니다. [꽃][굳][짝짝]
모닝캄님 팀이 이등이라네요... [씨익]
06.10.02. 11:57
키퍼
좋은성적 거두신분들 축하드립니다.[꽃]
06.10.02. 12:01
재키 글쓴이
축하드립니다.[꽃][꽃][꽃]
06.10.02. 12:30
profile image
춘천리그에 70명이면 상당한 대부대군요..
성황리에 열린 대회 축하드리고 1등하신 반용필님과 짱구아빠님[꽃]
모닝캄님도 [꽃]
그런데 경진님의 성적은[사악]
06.10.02. 12:33
춘천에서 새끼 배스 교육시키 셨내요. [사악]
어서 신갈로 오세요.[외면]
06.10.02. 12:53
1등 하신 반용필님, 짱구아빠님
좋은 성적 그두심을 축하드립니다.[꽃][짝짝]

모닝캄님도 축하드립니다.[꽃]
06.10.02. 13:09
profile image
사진이 보기 좋습니다.. [꽃]
06.10.02. 13:34
운문님, 저는 참석 못 했답니다. [씨익]
06.10.02. 13:35
와! 대단한 최소어네요..[사악]
06.10.02. 15:50
재키님 오신다는 소문에
그 많던 춘천호 배스는..
피신중..
06.10.02. 20:59

선전을 펼치신 골드웜 가족이신 세분께 축하를 드립니다.[꽃]

나와바리에서 좋은 결과를 내셨군요. 이젠 신포리권의 바닥을 훤히 아실듯...

이맘때쯤 신포리권에서의 워킹낚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가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턴오버가 끝나는 싯점에 스쿨링되는 곳이

있습니다. 반용필님께선 어탐기없이 역시 족집게처럼 아십니다.

낚시하기가 힘이들때죠. 골드웜 춘천소풍 즈음에는 그 스쿨링 된 곳을 공개하도록

준비를 해 두겠습니다.
06.10.02. 22:53
우와아아아~ 역시 현지인 파워!!
믿음직한 모습만큼이나 좋은 결과!!
골드웜 파워로 이름을 날려서 더 값지네요~[굿]
06.10.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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