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마음에 담근 석모도..

도도 4256

0

10
어느덧 가을이 깊어 감에  오랫만에 주말여행을 했습니다 [꾸벅]

어디로 갈까 많이 망설이다가 추석 연휴의 교통 체증에 질겁하며 발을
강화권 석모도로 돌려보았습니다.



물론 +1님과의 동반..
낚시를 하려고 건너간것이 아니고 그저 조용하게 하루 쉬고 싶어 배에 차를 태우고
건너 가보았습니다..



여행동안에 제가 한일은 아주 단순 노동..
일단 논길 길가옆에  뚝방길따라 뿌려노은것 같은 콩들..
그걸 +1님이 따실때 망보아주고 .. 지나다가 감나무 보고는 차창을 열어 한 서너개 따 봤습니다.
그리고 떨어진 밤들도 좀 주워 보고...
오랫만에 하는 서리 인지라.. 옛날 생각 나더군요 [배째]

하리지도 돌아 보고.. 어류정도  돌아 보았으나
그저 바라 보고  참아 던질수 없기에.. 혹여나 채비를 던지면 +1님께서 저를 던질(?)것 같아.. [울음]

여튼 지나치며 내색 안하려 많이 노력했더랫습니다..
아실겁니다 .. 손이 부들부들..가슴이 답답...

일단 하루 유하고 다음날 감서리등 혹여나 나중에 짓게될 별장(?) 위치 좀 찾아 보고 [씨익]
점심 챙겨 먹고는 땅으로 건너 왔습니다.

오는길에 차도 막히고 해서 살짝 길정으로 향합니다
재방권은 대낚군분들께 점령.. 일단 살펴 보니 나올것 같지않아  관리소 건너편 곳부리쯤에
던져 봅니다..

잔챙이 일색에 운문님 싸이즈~ 그러던중에 +1님이 돈을 벌어 오시는군요 !



크랭크 하나가 걸려 있는 배스를 건져 내셨더군요 [헉]
이게 왠 횡재 인지 [푸하하] 나날이 발전하는 배싱에 오늘 조과는 저를 능가 합니다 [굳]
이제 베이트를 가르쳐서 못잡게(?) 해야 할지도 ...

1시간 조금 넘게 던져 보고는 귀가 합니다..
역시나 꽉막힌 도로에.. +1님의 호박서리를 하자는걸 그건 큰 짓(?)인것같아
말리고... 하하..

오랫만이군요..
물을 그냥 물로 보고 와보기는.. 휴~

그래도 잡으러 가야죠 요런 늠들로! [사악]
.
.
.
.
.
.
.





흐~ [사악][사악][사악]
신고공유스크랩
10
확실한 수입이네요.
초겨울에 사부자기 냇가 중앙의 갈대밭을 점검하는 것도 살림에 큰 보탬이 됩니다.[푸하하]
06.10.15. 22:45
즐거운 하루 보내셨네요[굿] 그리고,,[꽃]
06.10.15. 22:55
아하~!

콩딴다는 소리가 서리 였었군요.

통화할때 이해를 못했었는데[헤헤]

내일 잠깐 뵙겠습니다.[꾸벅]
06.10.15. 23:39
푸른아침
마일리지도 쌓고 낚시도하고 부럽습니다.

06.10.16. 07:59
베이트가르치시면 목숨까지 위태합니다요~
크랭크로 뒷통수맞는 느낌을 알게되실껍니다... 저처럼...[울음]
06.10.16. 09:48
키퍼
손맛보고 아이템 획득하고 역시 골드웜네 +1님들은 내공이 탁월한것 같습니다.[굳]
06.10.16. 10:04
손이 부들부들..가슴이 답답...

200% 공감합니다.[헤헤]
06.10.16. 16:02
헉 마지막사진 압권입니다..[헤헤]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부럽기만 합니덩..[굳]
06.10.16. 20:4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마음에 담근 석모도.."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5/14(토)새벽에 안동에 갔다 올려고 했는데 서울의 제부가 와서 오전 10시경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주진교 밑에서 부랴부랴 보트 조립하고 미질로 향했는데, 바람이 터지기 시작 하더군요.. 한 두시간 가량 바람때...
  • 퇴근하며 딸기나무님께 전화 하니 오늘 야근이라네요. 저도 모르게 차는 꽃밭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씨익] 배도 고프고 해서 라데르에 들르니 건달배스님 낚시 가시고 사모님만 계셔서 오랜만에 인사드리고...맛있...
  • 배스북성 조회 116305.07.26.23:13
    05.07.26.
    덥습니다. 오늘은 겨울에 드리보고 한동안 안가본 절집 건너편으로 가보았습니다. 가끔씩 한분들 들르시지만 요즘은 수초로 인해 진입이 힘들어서 그런지 잘 안들어 가시는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인적이 뜸한곳엔 대...
  • 오늘 갈뻔 했습니다.
    아침에 오목천 지류 잠수교에 다달아. 스왐프크롤러 그린펌프킨 네꼬채비가 된 스피닝로드를 들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콘크리트 길에서.. 수초가 우거진 연안으로 내려섭니다. 평소에도 늘 오르락 내리락 하던 ...
  • 배스칠천사 조회 116306.03.26.20:25
    06.03.26.
    새벽까지 일하고 집에오니 북숭이님 연락이 옵니다. 도착 해 있다구요 바리 김해로 날라가니 반가운 분들이 계시네요 북숭이님,조나단님,중증님,말짱꽝님,대구배스님,후배님,탑워터뽕님,전형사님, 훈이아빠님,각하님,...
  • 2006/04/06 , 약간 흐림/바람없음 장소 : 대전 갑천 시간 : 06:50-07:50 개황 : 수온 모름, 기온 약간 손시러움, 리그 : 노싱커 조과 : 꽝 요약 ; 다시 찾은 갑천 희망이 보이다...... -----------------------------...
  • 안녕하세요[꾸벅] 프라이드 입니다. 조행기란 보니 다들 대물 하셨더군요[굳] 저도 그럭저럭 손 맛 보고 왔습니다.[흐뭇] 자 우선 8일 오전 대구 가는 길에 장척 찍고 번개 혼내주고 대구 갈 요랑으로 신나게 도로를 ...
  • 이번 주일부터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오목천의 활성도가 증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오목천 생각하신분들 출조를 감행해 보심이 어떨지...^^ [씨익] 우리 집앞에 있는 The Block이라는 아웃렛 매장에서 나이키 ...
  • 10월3일 잠시
    10월3일에 다녀온 조행기를 이제야 올리네요 요즘 하도 정신없는 일들이 연속으로 밀려오다보니 장소는 지난번 빅원 형님 께서 다녀오신 신평 쪽 구름바위 라고 하나요? 그쪽이구요 날씨는 봄날씨 마냥 화창하고 좋은...
  • 저녁 6시 30분 며칠전 제가 밟아서 부러뜨린 동호회 동생의 로드의 수리비도 줄겸 낚시도 할겸 소양천에 갔습니다. 지난 토요일 다녀왔던 때보다도 더 물이 빠져 있더군요. 그래봤자 전부터 워낙 낮은 수심이었기에 ...
  • 안녕하십니까 건달배습니다 2%님과 낙동강 출조 하고왔습니다 새벽 6시출발 7시 좀넘어 도착해 물가까지 낑낑거리며 배들고 내려갑니다 [어질] 선주왈 그거가지고 낑낑한다면 뭐라하십니다 [버럭] 우~~~~ 배조립하고 ...
  • 파도를 맞으며 섬으로~
    푸른 파도 입니다. 섬이 가까이 보입니다. 섬에 있는 대나무 숲에서 바람 소리를 들으니 참 좋습니다. 섬의 이름은 하빈도 입니다[사악] 그리고 결론은 꽝이란 거죠[씨익] 하빈지는 오늘 바람이 심하게 불어 파도가 ...
  • 새벽6시에 알람소리에 깨어서 눈을 떠보니~ 창밖에는 날씨가 많이 흐려서~ 에이~ 걍 오늘 집에서 쉬자!! 라고 생각 하고!! 한숨더 잤는데~ 일어나보니 9시정도였답니다.. 근데 창문으로 보이는 햇살이 눈에 들어 오네...
  • 밥도 먹었고 소화도 시킬겸 자취방 옆 오목천에 다녀왔습니다. 아침과는 달리 날씨도 꾸무리하고 바람도 터져서 별로였습니다. 첫수입니다. 2짜도 안될거 같더군요. "아빠 대려와!" 라고 말해주고 릴리즈~ 5분도 안돼...
  • 토요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저희집 앞에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과 도킹합니다. 도킹 후 봉정에 다달으니.. 에어복님 먼저와서 몇번 캐스팅하고 있습니다. 주차하는 곳 주위를 보니.. 웬 소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어...
  • 배스재키 조회 116406.03.18.23:11
    06.03.18.
    2006/03/18(음2/19), 맑음/꾀 강한바람 시간 : 14:30-15:4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16도, 만수위, 탁한물 리그 : 스피너베이트, 다운샷, 지그헤드 조과 : 꽝 ---------------------------------------- 토요일 오후,...
  • 역시 날이 풀리기 시작하니, 조행기가 쏟아지네요. [미소] 지난번 안동에서의 "꽝" 이후, 설욕전을 준비해 오다가... 기회를 잡았습니다. [씨익] 지난 토요일, 모닝캄님의 지휘하에 푸른아침과 저, 이렇게 셋의 조용...
  • 배스쟈니 조회 116406.04.25.18:46
    06.04.25.
    여느때처럼 초보앵글러님 을 만나 일찌감치 송전지로 향해본니다..[미소] 도착해보니 심할정도로 물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더군요..[생각중] 어디서 할가생각 하다 수온이 빨리 오를 것가튼.. 화장실 포인트 건너편.....
  • 새로 단장된 선착장입니다. 보기 좋습니다.[굳] 가족의 기쁨이 큽니다. 둘째녀석 건이와 출발합니다. 무척 오랜만에 출항을 합니다... 큰아들 찬이가 먼저 한 수 하네요. 역시 보팅에는 선수에 자리잡는것이 좋습니다...
  •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그만두고, 맘맞던 3명의 친구들도 같이... 왜 그만두었는지는 얘기하자면 길고~ 일단 4명이 관두고 맘도 추스리고 스트레스도 풀겸 2박3일 멀리 함 가보자고 서둘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