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주말 옥계조황

키퍼 1452

0

8
저도 오랜만에 조행기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씨익]

금요일 배스월드에 주문했던 로드가 도착했습니다.
은성 CORE Z 6.6 ML 베이트 원피스 택배비 포함 \42,900[헤헤]

당장 테스트 해보고 싶었으나 참고 토요일 퇴근길에 최근에 한번씩 들려보고 있는 거의교 상류 포인트로 가봤습니다.

물가로 내려가니 모래사장에 텐트가 쳐져있어서 릴꾼이 있나 했는데 쥬니어배서 3명이 야영을 겸한 낚시중이더군요
인사 나누고 늘 하던자리에서 새로드에 버클리 슬럭고 검정색을 텍사스 채비로해서 한수 합니다.

옆에서 이것저것 물어 보더군요 몇가지 알려주고 가지고 있던 웜으로 텍사스채비도 해주고 했더니 고맙다고
김밥을 하나 가져다 주네요[미소]

라인도 거의다되었는데 실수로 엉켜버려 낚시 포기한친구가 있어 릴에 라인도 좀 감아주고 만난 기념으로 포퍼
하나씩 선물하고 헤어졌습니다.

로드를 사용해본 소감은 8파운드 라인을 사용하다보니 비슷한 사양의 스피닝대에 6파운드 라인을 쓸때보다는
아무래도 입질이나 바닦감이 조금 부족한듯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가격대비해서 쓸만한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통통튀는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하면 조금 실망 하실듯 합니다.

일요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옥계로 나서봤습니다.

일단 거의교 교각아래로 가봤는데 별 반응 없습니다.

옥계교아래로 이동 물이 많이 빠져있어서 장화만 신고 들어갔는데 캐스팅 않되는 거리에서 피딩을 하는게 보입니다.
올라가서 바지장화를 입고 다시 내려올까 말까 하다가  그냥 스푼날려 봤는데 끄리만 올라옵니다.[씨익]

다시 옥계상류쪽으로 이동 잠수교에서 바지장화입고 들어가봤는데 바닦은 온통 청태로 가득하고 간간히
지나다니는 배스는 보이는데 반응은 없습니다.
상류쪽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길에 홍삿갓님이 오셔서 잠시 인사드리고 홍삿갓님은 금전교 하류로 가시고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금전교 약간 상류쪽으로 가서 30초반 두수하고 또 이동합니다.

다시 거의교쪽으로 가서 이번에는 다리 상류로 가봅니다.
낚시시작한지 얼마 않되서 비가 슬슬 내리기 시작하는데 피딩이 보이길래 재빨리 스픈 꺼내들고 몇번 만에
30중반으로 한수 하고 굵어지는 빗줄기에 철수 했습니다.

현재 옥계상황이 상류쪽은 수위도 많이 내려가고 바닦에 청태가 많아서 낚시가 어렵고 하류쪽 수심이 좀 되는
지역중에 스쿨링 포인트를 찾아낸다면 그럭저럭 손맛을 볼수 있을 상황인것 같았습니다.

요즘 옥계로 나가서 꼭 한수이상 할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다면
36˚ 08' 06.70"N, 128˚ 24' 17.20"E 추천합니다.[씨익]
상류쪽으로 건너편 연안에 바짝 붙여주면 되고 피딩이 보이면 스푼이나 미노우 날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거의교에서 약간 하류쪽으로 있는 석축 부근도 좋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8
36˚ 08' 06.70"N, 128˚ 24' 17.20"E

암호네요.
해독이 필요합니다.
06.10.23. 13:31
저두 상류지점 오전에 갔었는데...[하하]
마눌님이 일찍오라고 해서리...맘같아서 하루종일 째고 싶었는데...
7~10시까지만 하다왔습니다.
바지장화 입고 했는데...''
이놈의 배스들...보이는놈(30~50cm)들은 물지 않습니다.
그래도 손맛만 쪼금 느끼고 왔습니다.
다음에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06.10.23. 13:39
키퍼
구글어스에 입력하면 바로 나옵니다.[씨익]
06.10.23. 14:05
profile image
옥계이장님은 왕성하게 활동하시는데..

봉정이장님은 요즘 너무 조용하십니다....[씨익]
06.10.23. 16:45
profile image

봉정 이장은 쓰잘떼기 없이 남으로..남으로만 돌고 있습니다...
돌림병이 도진 것도 아닌데...
어제 벼 탈곡 끝나고 갈려고 했었는 데 비가오는 바람에...
이제부턴 포인트도 경,위도로 표시해야 하는 군요..[씨익]
06.10.23. 18:25
키퍼님 반가웠습니다..... 지나다보니 키퍼님 같더라구요~
어디가시던 눈에 뛰시는것 같네요~
즐거운 낚시 못하고 배스 얼굴못 보고 철수했습니다.
담에 또볼수있길....
06.10.23. 19:03
profile image
다음에 저도 한번 뵐수 있는 영광을~~ [씨익]
이 웃음의 의미는 [침] 일단은 한수 배우고... 저도 포퍼 하나 주세요
[사악]
06.10.23. 19:25
susbass
키퍼님의 염장 폰샷 받은것이 엇그제인가 싶은데 벌써 겨울 문턱입니다,,그려,,,[미소]
06.10.24. 09:0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주말 옥계조황"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토요일 마누라와 함께...
    토요일 어딜갈까 너무 골똘히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기 때문인지, 늦게 일어났습니다. 애들 학교 보내놓고 환절기마다 알레르기 때문에 콧물에 기침 해재끼는걸 보니 영 나가고 싶은마음이 사라집니다. 아래층 병원에 ...
  • 4시 땡~ 치고... 지난 주에 친구와 보트를 띄우자 계획 잡았던... 옥정호로 흐르는 지류의 한 다리 아래로 나가봅니다... 이름이 아마 덕암교인듯... (이곳은 낚시 금지 구역이 아닙니다... [씨익]) 수위는 지난 주 ...
  • 배스키퍼 조회 153706.10.01.09:28
    06.10.01.
    조행기에 검색을 해보니 월곡양수장 조행기가 않보여서 일단 찾아가는길 부터 올려 봅니다. 해평에있는 도리사에서 선산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월곡리가 나오는데 찾아가는길은 가산에서 선산까지 새로난 국도를타...
  • 초 동 지 ..배스..
    오랜만에 한달만에 배스낚시 출조,, 오늘 오전 10시에 도착 땅콩 조립 후다닥.. 다행히 땅콩은 나 한대뿐이네요 [굿] 아샤~~~[헤헤] 가끔 워킹하시는분 가끔 계시고 반갑게 아는분 한분 만나고 초동지 만수위입니다 ...
  • 장척지 상황은 아직 수초가 삭아 내리고 있습니다만.. 땅콩 띄우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제방쪽과 상류쪽 화장실 있는곳에서 땅콩을 띄울수 있습니다.. 배스들도 어느정도 적응을 하여서 시원하게 입질을 하더군요...
  • 가까운 곳 (대략 28키로 정도 )에 있어서 생각나면 한 번씩 들러서 대략 한 시간 남짓, 길게는 두 어시간 정도면 손에 비린내 묻힐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워낙에 씨알이 잘아서 창피할 정도 인데요...^^ ...
  • 토요일 회사동료 두명이 낚시가자고 하네요 저야 항상 좋죠 바로 드리대 오케이하고 청도천으로 갈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 골드웜님께 전화 드려 봅니다 청도 보다는 밀양강이 좋다시면서 추천해 주네요 전에 운문님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이번주 조행도 전라도였습니다. 토요일은 광주댐이었습니다. 하이텍님이 사진을 올릴테지만 오전중에 하이텍님과 함께한 지로군은 또 하나를 배워 늘 배움 가득 감사드린답니다. 이번주...
  • 오후에 4시 진료는 마치고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어두워지는데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싶이서 가까운 금호강으로 차를 돌립니다. 장소는 봉정보다 상류의 대전교밑입니다... 전보다 물이 돌아서 흐르는곳에 지저분한 ...
  • 일시: 2006. 10.01. 07: 40~~~11:30분까지.. 장소: 유곡천 주 채비: 오랫만에 스피닝 네꼬리그 최대어 : 45.. 최소어: 20 마리수: 의미없음.. 표준사이즈로 이것 이상과 이것 이하로 나누어 집니다... 이 사이즈 이상...
  • 7시에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유곡으로 갑니다. 가는 도중 현풍 톨게이트에서 서영님과 서영님부인과 조인한 후. 유곡천에 도착하여 전투랄 것은 없지만 종일 워킹에 돌입합니다. 오전 내내 유곡천 중류와...
  • 딸기나무 5짜 조사 등극하다.....
    토요일 일마치고 딸기나무님, 혀기님, 저 이렇게 봉정에 들렸습니다.. 다들 아시다 싶이 딸기 본가랑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고향갈때마다 한번씩 들리는 곳입니다.. 도착하여 저는 채비를 하고 있고 딸기는 먼저 수...
  • 1001 춘천호 - 그 많던 춘천호 배스는..
    ||0||0오늘 열린 춘천리그에 출전중인 반용필님과 짱구아빠님의 보트. 수중수초와 무인좌대를 꼼꼼히 탐색하셨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우승하셨습니다.[꽃][꽃][꽃] 2006/10/01(음8/10), 05:00-09:00 날씨 : 기온16도,...
  • 골드웜에서의 첫번째 조행기를 적습니다. 울산 근교에서의 조황인데, 선배님들께서 좀 재미 없더라도 그냥 재미있게 봐주십시요. 저번 주에는 꽝을 쳤었습니다. 06년 막판에 06년 첫 꽝을 기록했었습니다. 입질 한번 ...
  • 새벽 4시, 우렁차게 알람과 동시에 기상해 보니, 쿨피쉬님에게 문자가 와 있네요... "회사에서 3차까정 ~~~보팅 못갈것 같아요"[흥] 초행길이지만, 예전에 재키님이 올려 주신 포인터 정보가 있는지라, 일단 달려 봅...
  • 9월30일 강화의 교동도에 다녀왔습니다. 빈작이지만 손맛은 만족합니다. 7시30분 첫배를 타지 못하고 8시 배를 타기위해 선착장에 들어 섭니다. 선착장에는 망둥이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있군요. 그저 한20cm되는 망둥...
  • 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꾸벅]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네요[미소] 풍성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꾸벅] 오늘 출근전에 괜시리 배스 비린내가 맡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달립니다. 어디로 가지[글쎄] 아 그래[시원] ...
  • 처음 올리네요....
    가입하고 긴 시간이 지났지만 글은 처음 올리네요..... 오늘 간만에 시간이 나서 잠시 물가에 서봤습니다.. 울산 근교의 저수지에 오랜만에 들렀더니 만수위 더군요..... 막상 필드에 서니 막막 합니다....일단 베이...
  • -사부작이 광덕지를 다녀왔습니다 수위는 많이 내려간 상태이며 수초는 아직 군데군데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도 스피너 베이트가 주효하네요 뭘 많이 먹었는지 빵이 장난이 아니네요 가을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
  • 첫 수확? 했습니다. 기분 좋네요.
    오늘 일마치고 밤에 옥계천에 갔었더랬습니다. 한...자정쯤 도착해서 후배들캉 좀 있다가 혼자 떨어저서 했었는데 스푼던지다가 껌검해서 수풀에 걸려 라인 끈고...미노우로 바꿔서 3번 던저서 건저 냈습니다. 안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