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오로지로 가봤습니다~
조금 지났지만 토요일 오로지로 잠시 가보았습니다.
요즘 워낙에 입질이 뜸하다 보니 웜만 주로 사용하는 저로서는 바이브레이션이나 미우등에
눈독이 들여지더군여 쇼핑몰에서 바이브레이션이랑 미우우 탑워터용 포퍼등등 몇개 질렀습니다[울음]
요몇일째 바뻐서 낚시할 시간이 없어 속으로만 애태우고 있던중 짬을내어 가봤습니다
전과는 달리 새로산 채비를 운용해보고자 붉은색계열의 바이브레이션 채비로 힘차게 캐스팅 하였지요
날씨탓인가 평소에 많던 릴낚시꾼들도 한산하고 제옆에 루어낚시하시는분 한분밖에 없더군여[웃음]
여기저기 포인트다 싶은곳에다가 4번쯤 캐스팅하고 리트리브를 했을쯤에 뭔가가 묵직한 입질이 오더군여
소프트웜만 사용하다 하드베이트를 사용하니 솔직히 입질구분이 조금 힘들더군여
혹시나해서 힘차게 훅킹했더니 평범한 씨알의 배스한마리가 수면위로 멋지게 바늘털이 하는게 보입니다.
힘차게 발버둥치는 녀석을 무사히 랜딩하는데 성공하고 줄자로 계측해보니 자로잰듯이 30센티네요[웃음]
그후로도 여러곳에 캐스팅해보았지만 반응이 없고 시간도 없고해서 일찍 철수하였습니다
새로 구입한 바이브레이션 테스트는 확실히 한걸로 만족하여야 했습니다~~
춘천소풍에 참가하고픈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컴터앞에서 방대한 코딩을 남겨두고 갈수는 없더군여[울음]
너그러우신 골드웜 회원분들은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 부는계절이군요 낚시하실대 보온대책 세우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키퍼
하드베이트에 턱~ 걸리는 입질에 맛들이면 웜낚시가 재미없어 질수도 있습니다.[씨익]
06.10.23. 15:52
키퍼님 말씀처럼 하드베이트에 오는 턱!! 하는 입질은 훅하는 웜입질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06.10.23. 15:54
어제 비가 온 후부터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기온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진짜 가을옷을 입어야 겠습니다...항상 건강에 유의들 하세요[미소]
06.10.23. 18:22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감기조심들 하세요 [꾸벅]
06.10.23. 19:26
저는 아직도 하드베이트에 턱~ 걸리는 입질에 맛들이지 못하였답니다.
저도 언젠가는.
저도 언젠가는.
06.10.23. 19:51
goldworm
이번 비로 저수지들 수위도 올라가고 20도 가깝던 수온도 조금 내려가서 오히려 활성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계곡형 저수지들은 시즌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오로지도 그전에 가봐야 할텐데 시간이 날지 모르겠네요.
소식 감사합니다.
계곡형 저수지들은 시즌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오로지도 그전에 가봐야 할텐데 시간이 날지 모르겠네요.
소식 감사합니다.
06.10.23.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