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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늦가을+딥크랭크 베잇=약 2억원??

다라이더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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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 susbass 님 글을 보고 생각나서 올립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3주전에 북가주 clear lake(약 4천 8백만평) 이란

큰 호수에서 있었던 팀 토너먼트 마스터전에 다녀 왔습니다. 1년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죠.


131개 보트(팀)이 출전을 했고,,,참고로 저희는 70등 했습니다.

처음 가 보는 호수에서 그정도면 잘했다고 스스로 자위/자학 하고 있습

니다.

중요한 포인트는,,,,이틀 동안 한 토너먼트(마스터전은 주로 이틀 합산

무게로 순위를 결정 합니다.)에서 1등을 한 팀과 나머지 팀과의 격차가

엄청나게 났다는 점입니다. 이틀 합산 10마리 54파운드,,,약 21키로

정도 됩니다. 마리당 평균 무게가 2키로가 넘었다는 얘기죠.

이 팀이 운용한 루어가 바로 딥 크랭크 베잇입니다.

이 당시 호수는 턴오버와 동시에 적조현상 같이 박테리아가 번성하는

바람에 평소와는 달리 힘든 상황이 연출 되었고,,,우승한 팀은 이에

적응하기 위해 깊은 수심으로 결정,,,딥 크랭크 베잇을 운용 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입질은 6-8번 정도 받았다고 합니다. 아침 7시 부터 오후 3시

까지 하루 종일 입질 몇 번 받기 위해 노동 낚시를 한 셈입니다.

한가지 팁이라고 한다면,,,,딥 크랭크 베잇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쓰지

않고 바늘이나 크랭크 베잇 몸체에 추가적으로 웨잇을 더하고(이 부

부분은 저도 좀 더 연구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라인도 10파운드

내외의 합사 라인(모노 4,5파운드  라인 두께)을 썼으며,,,,가능한 멀

리 캐스팅 한 후에 가이드

모터로 긁을 방향으로 얼마간 이동 후에,,,,배위에서 무릎을 꿇고

릴링하는 방식으로 낚시를 했다고 합니다.

이들만의 노하우죠,,,,

지난 2년 동안 이 방법 하나만으로 이 호수에서 싯가 4천 만원 정도의

배스 보트를 7대 획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다른 호수에서 마스터전을 하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

다,,,,많은 팀들이 해봐야 뻔한 결과라고 불평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전 겨우 한가지 배워서 써 먹어볼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하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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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이더님 악조건 속에서 고생이 많으셨군요.

다라이더님 "웨잇" 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라이더님의 가르침 기다리며 내년에는 좋은 성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06.11.06. 17:04
profile image
늦 가을에 딮크랭크로 낚시를 하면 2억원치 손맛을 볼수 있다는 말씀이지요.[씨익]
06.11.06. 17:09

처음 대하는 필드라... 전문용어로.. ' 깝깝하다 ' 가 어울릴 듯 합니다.
게다가 연습없는 게임 참가라면 더욱 그러하겠지요.

딥크랑크.. 역시나 중노동낚시 범주에 속하겠지요..
입질 없을 땐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지? 싶은 생각이 자동인 루어란 생각입니다.

그런점에선 스피너베이트와 비스무리한 성격을 가진 루어겠지요..

한데요.. 역시나 가끔 찾아드는 ' 턱 ' 이나, ' 주~욱 ' 하는 큰 입질에 맛 들이면,
한참을 헤어나지 몬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군요.

그래도 처음부터 5~6m 보단, 1~3m 권을 유영하는 크랑크가 좋을성 싶네요..

다라이더님.. 내년엔 좋은 성적 소식 자주 기대하겠습니다..
06.11.06. 17:20
profile image
同行님
웨잇은 웨이트라고 쓰는 중량이죠. 아마 무게를 더 주고 더 깊이 들어가게끔

편납을 감았다는 의미일겁니다. 국내에서도 그렇게 하죠..

상금이 많군요.. 내년에는 꼭 1등 하시길.
06.11.06. 17:39
susbass
2억이면 엄청나군요,,~!

크랑크베이트나 바이브레이션에 설계된 중량무게 외에,추가의 무게를 실어주는것을 말하시는듯,,

스톰사에서 나오는 납테이핑이 있습니더,,그것으로 루어의 무게를 늘리고 립의 입수각도를 예각으로 만들기 위하여 튜닝을 하는데,
어느부위에 붙이냐에 따라 ,각도와 무게중심을 잡을수 있겠죠.

경험이 많은 앨글러분들은 경험치에 의해 몇개를 붙이면 어느정도의 무게가 느는지,
입수각 의 각도를 조정하고,,메모하여,현장에서 바로 사용하더군요,,

또 하나는 크랑크 몸체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그곳에 쇠구슬을 넣는경우도 있더군요.
훅의 튜닝 역시 앞바늘의 튜닝을 많이 하며 ,튜닝전용 훅역시 따로 판매를 합니다,
특별한 사항이 아닌이상 앞바늘만 튜닝하는 이유는,
거의 배스의 힛트 바늘이 앞바늘 이라 그렇습니더,

.
크랑크의 캐스팅은 먼거리 일수록 좋은것은 설명하시 대로 이고,,
트롤링 모타로 이동 하여,릴링을 하는것은 그 만큼 배스의 유영층에 더 깊이 넣기위함 같고,,
뜯낌에 의해 손실도 꽤 많을것 같은데,,4천만냥 ,이면 한번 해봄직 스럽습니더,,
좋은 경험치 ,,즐겁게 읽었습니더,,,
06.11.06. 17:52
키퍼
좀더 깊은 수심을 노리기위해서 웨이트를 다는것 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트롤링까지는 생각지도 못하던
방법입니다.
역시나 노력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좋은 성과를 이루는것 같습니다.[씨익]

06.11.06. 18:17
저의 교과서에 나오는

망가진 스피너베이트를 이용하여 드래깅 루어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딥 크랭킹에 도움이 될듯하여..




06.11.06. 23:09
재키님 그림도 아주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굳]

진짜 상금이 장난이아니군요,,,,[기절]
06.11.07. 01:37

골드웜 가족 분들중에 미국으로 배스낚시 유학 좀 보내주실 분 계시나요?

아마 가족 분들중에 출중하신 분 들을 엄선하여...

싯가 4천만원짜리 보트를 7대씩이나... [사악]
06.11.07. 06:06

참고로 국내 토너먼트 상금은 3xx만원이 최고로 알고 있습니다만...
06.11.07. 06:10
다라이더
동행님,,,다른 분들이 정확하게 알고들 계시네요. 웨잇=weight

재키님,,,그림 감사합니다. 전 겨울용으로 캐롤라이나 리그에 아주 천천히 떠 오르도록 튜닝한 좀 작은 사이즈의 크랭크로 시도해 볼 계획 이였는데,,,,그림의 아이디어도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토너먼트에서 트롤링은 금지입니다. 일단 크랭크 베잇을 가라 앉히고 라인을 풀어 주면서 트롤링 모터로 이동후에 릴링은 괜찮지만 트롤링 모터로 계속 죽 끌고 가는건 걸리면 DQ입니다.
06.11.07. 14:08
[헉]대단하네요~ 2년동안... 7번
재키님 그림도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저도 함 해봐야겠습니다.[미소]
06.11.0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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