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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일요일에 송전지에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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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어디를 갈까 많은 생각을 하다가 송전 제방 수문 쪽을 결정하여 가니 송전에 보트가 떴습니다.

26일자로 관리인이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관리를 하시는 분이 없는 관계로 송전에서 보트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제방에 주차를 하고 물색을 보니 어제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인하여 물색이 흙탕물이고 바람이 심하여 바로 철수를 계획하고
제방 끝으로 나와 언더리그에 미꾸리 웜을 사용하여 첫 캐스팅에 바로 물고 나와 줍니다.



그 후 2수를 더 추가하여 3수를 하였으나 쪼매난 용감한 배스만 나와 줍니다.



점심식사 후 찾은 장수집에서 첫 캐스팅에 배스의 입질 받아내어 확인하니 사이즈는 좋아질 기미가 없습니다.
잠시 후 낚시터 보트가 바로 앞으로 보트의 앞머리를 들고 달려갑니다.[울음]

얼마 후 낚시인을 4명을 태우고 앞으로 지나갑니다.[버럭]

힘들게 찾아낸 배스가 몰려있는 포켓이 다 깨지고 말았습니다.
잠시 후 보트가 보트 머리를 들과 쾌속정의[궁금] 속도로 건너편의 낚시인을 태우고 돌아옵니다.
1/2온스로 보트를 마치고 싶은 마음을 참고 또 참습니다.
보트는 이렇게 왕복 4회를 하여서 20여명의 낚시인을 이동시킨 후에야 잠잠하여 지도군요.

이후 잔챙이 5수하고 철수 할때까지 조기 8마리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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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저수지 물마개를 확~~~! 뽑아 버리시지요.[씨익]
06.11.06. 17:07
도도
으 내가 있었다면 헤엄쳐가서 .................................인사하고 오는건데 [외면]

날도 추운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벌써 김장용 까나리 액젓 배스를 잡아 내시나
봐요 형님 [사악]
06.11.06. 17:19
도도
그나저나 형님 보팅 가는한거 확실한가요? [궁금]

[사악]............ [전구]
06.11.06. 17:23
profile image
누가 同行님이 10원짜리 이야기하게한겨[흥][버럭][씨익]
어려운 계절이 돌아왔지요. 그러나 힘내어서 마지막을 대꾸리하시길[꾸벅]
06.11.06. 17:40
^^
동행님의 10원짜리 농담은 역시 농담이라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씨익]
품위를 지키십시요.. [꾸벅][씨익]

동행님 감사드리구요... 감기조심하세요...[씨익]
06.11.06. 18:19
그럼..
입어료도 안내겠네요? [궁금]

[헤헤]....................[전구]
06.11.06. 23:22
그래도 동행님 그래도 그 정도의 성깔?[사악] 정도는 있어줘야죠.

차라리 슈x탄을 던지고 싶은심정 이해합니다.

덧글을 달기가 좀 ...... 주인장님 아시면 바로... [씨익]

춘천댐 신포리권에서 비활성인 배스를 잡으려고 언더리그 채비로 묵직한 납 달아가지고

바닥을 읽을 즈음, 밤골 어딘가에서 런칭한 력셔리 150마력 레x져 보트, 농선으로 꾸민

제 보트의 옆을 5 미터 내외로 날아갈듯 스쳐 지나갈 때,

전 느꼈습니다. 참아야 하느니라...... 멀미나고, 생명의 위협도 느끼고...

저도 한 성질 합니다. 그 보트 어디서 뭐 하는지 다압니다. 한 5분 거리에서 손맛 보려고

트로링 모터 내리는거 다 보입니다.

20년을 춘천댐에서 살았는데요...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그 보트 제가 2년동안 관리해 줬습니다.

눈 오면 덮개에 쌓인 눈 쓸어 내리고 비가오면 움푹 들어가 무거운 물 쏟아주면서...

기본적인 매너는 있어야 하는데...








06.11.07. 06:26
다라이더
여기서는 항상 제트스키족과 낚시인들과 비슷한 마찰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회사에서는 제트스키어용 드랍샷 싱커도 팝니다.

한마디로 1온스짜리 물방울 모양 납덩어리 입니다.
정확한 캐스팅으로 날려 버리랍니다,,,

물론 유머를 위해 만든 싱커입니다. [하하][하하]
06.11.07. 14:13
同行 글쓴이
재키님 요즘 송전지는 10월26일자로 관리 계약이 끝이 난 관계로 입어료를 받지 않습니다.

김지흥님 그 날은 보트의 앞머리를 들고 발 앞으로 수차례 지나가는데 정말 화가 나더군요.

다라이더님 정말 그날 싱커를 던지고 싶은 마음 굴둑 같았습니다.

그래서 던질까 까지 생각하였으나 참았습니다.
06.11.07. 19:54
[사악] 이런날도 있어야죠~
맨날 염장만 지르시더니~~
06.11.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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