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저원 원로 저원 2459

0

10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어제 은빛스푼님이랑 통화중...

초록뱀님이 올린 글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요즘 배스가 잘나오는 곳이 없다며 한탄하다가...

한참동안 가보지 못한 하빈지가 갑자기 떠올라 토요일에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오전 근무 마치자 말자...

사무실 옆 대명시장에서 야채만두 & 튀김류 & 순대를 한 보따리 싸서 하빈지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은빛스푼님 과 초록뱀님 그리고 용가리님 이렇게 네 명이 모여 싸가지고 간 음식을 풀어 놓고 배터지게 먹고  연장을 준비합니다.

은빛스푼님...



초록뱀님...




현재 하빈지는 수위가 많이 낮아져 있고 수초가 삭아 가고 있는 중인지 물색이 콜라처럼 거무티티합니다.

그리고 무슨 바람이 그렇게 세게 부는지 노싱커나 웜옆구리채비등으로 입질감을 전혀 못 느낄 정도 였습니다.[뜨아]

그래서 모두 좀 무거울 정도의 봉돌을 채비한 언더리그로(다운샷)로 최상류 다리쪽에서 해보았으나 용가리님만 한수 하고 모두 헤맸습니다.[외면]



하빈지 새집 포인트에서 은빛스푼님 한수하였으나 별 조과가 없어서 계속 안쪽으로 이동하며 언더리그로 던져 보았으나 조용합니다.


하도 입질이 없어 초록뱀님은 차로 잠자러 가고 3명은...[흥]

최종적으로 하빈지 출발하기 전 노싱크님이 찍어준 포인트로 이동하여 계속 언더리리그로 시도를 해서 20~30급으로 5수~10여수정도 손맛을 보았습니다.

용가리님의 조과...





은빛스푼님의 조과...





그리고 나의 조과...





초록뱀님은 한숨자고 피딩타임때 혼자 손맛은 봤다고 하는데 따로 떨어져 있어 사진은 없습니다.

여러명이 모여 낚시를 하다보면 낚시는 뒷전이고 떠들고 웃다보면 몇 시간은 훌쩍 지나가버리니...

늦은 가을이라 후딱 해가 져버리니 바람도 차갑고 금세 어두워져 아쉬움을 뒤로 한체 서둘러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골드웜네 가족여러분 모두 바람이 차가우니 감기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0
goldworm
하빈지 제일 안쪽에 골창이네요.

다른 포도밭은 절대로 못들어가게 하는데, 그래도 이 포도밭은 물가와 넓이도 있고해서 그런지 놔두더군요.
밭둑 바로아래가 수심이 1~1.5정도 나오던데 바짝붙여서 스피너베이트 끌어주니깐 잘나와주던데요.

하빈지도 거의 평지형에 가까운 저수지라서 추울때도 뭐가 좀 나올듯 싶습니다.

전 낮에 빈둥거리다가 저녁때 "마음이" 라는 멍멍이 나오는 영화 보고 왔습니다.
아들녀석은 아주 얼굴에 고속도로가 나도록 펑펑 울던데요. [하하]
06.11.11. 22:12
도도
여러 낮익은 분들이 보입니다.

이름 참 여성스러운 저수지인것도 같고 배스 때깔도 참 깨끗해 보입니다..
그런데 저원님은 역시 5짜를 들고 계셔야 어울리는데 .. 약간 아쉽습니다

다녀 오신 모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꽃]
06.11.12. 00:00
오늘 강풍수준이던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낚시가면 어느새 입낚시가 주가 되더군요 [미소]
즐거운 시간 되셨을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06.11.12. 00:20
profile image
첫 포인트에선 모두 헤메다가 마지막 골창포인트에선 잔챙이들의 입질이 꾸준 했습니다.
웜뺏긴것,,,오다 떨어진것,,,빼고 저와 용가리님 각8수 정도...저원님 대여섯수... 초록뱀은.... 혼자 면꽝 했다는데 확인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김밥과 저원님께서 싸오신 음식과 네사람의 입담으로 풍성하고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오늘은 강한 바람때문에 다운샷 빼고는 입질 파악 하기 힘들어 거의 다운샷으로 공략 했습니다...
하지만 저원님 마지막으로 스피너베이트에 한수 걸어 내십니다.... [굳]
06.11.12. 03:49
키퍼
추운날씨에 손맛들좀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6.11.12. 10:01
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당
(집은 칠곡인데 직장관계상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가끔 들러 좋은 소식 많이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06.11.12. 12:35
깊어가는 가을날 손맛들 보셨네요.

은빛스푼님,
첫번째 사진 참 이쁘게 나왔네요.
06.11.12. 23:36
profile image
여럿이 하는 낚시는 어떨까요? 많이 궁금합니다.
거기는 늘 혼자라서 다들 전염이 안되는군요.
전염되니 강원도 수해로 파견가버리고...
그래도 더 잡아보고 싶습니다. 사람도, 고기도. 항상 멋지십니다~
06.11.13. 09:53
profile image
좋으셨겠습니다.
선약이란게 하빈지 낚시때문이셨군요....
06.11.13. 10:27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도도님 요즘 5짜는 커녕 면꽝하기도 바쁩니다.[씨익]

운문님 먼저 약속이 되어버려서....다음에는 꼭 같이 갈수있는 기회를...죄송합니다.
06.11.13. 12:3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팔락늪 가는길에 어제의 예고대로 오늘 새벽 5시 30분 아파트앞 주차장에서 갈켜줘용님과 접선! 바로 남쪽 침투에 들어갔습니다. 보통은 스피닝장비로 루어낚시에 입문하는데 갈켜줘용님은 베이트장비로 시작하셨더군...
  • 4/17 상판지 조행
    배스삼류 조회 151605.04.28.10:49
    05.04.28.
    새벽잠에서 깨어 씨고 출발하니 시간이 5시내요...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추풍령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아침을 때우고 상판지 도착하니 날이 휜하내요.. 가는길 옆에는 고지대라 이제사 벗꼿들이 피어 있고 아직은 쌀...
  • 이번엔 배스입니다^^ㅋㅋ
    잉어. 가물치에 이어서 배스입니다. 배스가 너무 작네요. ㅋㅋㅋ귀엽죠?
  • 배스깐도리 조회 122205.04.28.21:45
    05.04.28.
    오늘 퇴근이 좀 빨랐습니다...낮에 기온도 높아서 왠지 고기가 될듯한 느낌이... 차타고 3분거리인 태화강으로 냅다 달려갑니다..[미소] 먼저 저도 꽃사진 한장 올립니다... 기대와는 다르게 입질이 없네요...포퍼두 ...
  • 오늘은 왠지 하빈지가 땡깁니다. 오후 일정이 약목으로 잡힙니다. 약목으로 다닐때면 남계지 제방을 보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올라가 봅니다. 그리 크지않은 못입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텍사스 ...
  • 한동안 조과부진에 조행기를 올리지도 못하고...[슬퍼] 어제 저녁에 작정하고 오늘새벽 출조를 위해서 웜한봉이랑 바늘몇개 챙겨놓고 일찍 누웠다. 불을끄고 누웠는데 일요일날본 두분(?)의 인상적인 광경이 떠오른다...
  • 한 가지 소원은 성취....
    어제 깜님표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를 수장시킨.. 가남지에서 복수할 마음은 있으나 핸들을 억지로 신지로 돌립니다.. 신지에는 이제 밤새도록 아니..장기간 릴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보팅으로 대낚시를 하...
  •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올드보이님과 현이아빠님 운문님과 강창교침투에 들어갔었습니다. 9시30분경 도착 양수장을 끼고 강창교쪽으로 침투... 이카와 루어샵 훌라지그 네꼬등으로 공략을 해보았으나 잔...
  • 요즘은 하는일도 없이 바빠집니다. 출근하자마자 게시물들 쭉 훑어보고 코멘트달고 필요없는글 정리하고 삭제된글 확인하고 ... 학원에 밀린일 몇가지 처리하고 ... 지그헤드에 매니큐어도 바르고 ... 이제 한숨 돌리...
  • 노곡교 강아지와 산책을...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오늘도 여지없이 금요일 점심시간 배싱을 하였습니다.[씨익] 노곡교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보니 낮익은 검정색 외제차가 보이더군요.[헤헤] 깜님과 조우 조황을 물어보니 꽝[사악] 둘...
  • 옥계수로에서 골드웜님께 배운데로 복습한다라는 기분으로 제법 빠른 속도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냥 감각만 익힌다라는 생각으로요!! 근데 제가 아무리 조용히 포인트로 진입하려고해도 발에 밟히는 마른 억새들소리에...
  • 작전을 바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일단 점심시간... 작은애가 소풍을 가는 바람에 엉겁결에 점심때 김밥이 생기고... [흐뭇] 사무실에서 김밥 먹고 노곡교로 달려보았습니다. 수초지대... 수심은 얕고 배스의 먹이사냥도 보이...
  • 강창교 상류.
    배스북성 조회 117705.04.29.22:58
    05.04.29.
    새벽배스님 회사 납품갔다가 커피도 먹지않고 도망치듯 빠져나왔습니다(죄송합니다, 다음에 제가 커피 살께요.[씨익]). 낫질못 정말 잠깐 들렀다가 얼굴만 보고 일하러 왔습니다. 퇴근무렵 전p님 호출받고 강창교 상...
  • 배스바람이고싶다 조회 122005.04.30.01:24
    05.04.30.
    오늘 기날지에 갔습니다. 역시나 산란이 한참이라 입질이 없더군요 산란장주위를 계속 노려서인지 입질을 몇 번 받았습니다. 몇번의 입질 끝에 훅셋에 성공 37정도 였습니다. 3년전 부터 기날지 는 배스 낚시 하기에...
  • 그저께 밤에 꽃밭 석축 끝부분 직벽에서 개만한 배스 2마리 잡은 것에 필받아 끄리사냥님과 딥그린님, 소 화아빠님과 함께 여성회관으로 출조하였습니다. 저와 끄리사냥님 입질만 받고 처절하게 꽝을 치고 있었는데 ...
  • 전 이제까지 깜님이 진짜로 잔챙이 조사인줄 알았읍니다...[메롱] 대물은 다 피해가고 오직 잔챙이만 잡으시는줄 알았읍니다....[사악][사악] 그런데 그게 아니었읍니다....[슬퍼] 어제 제가 확인해본 바로는 그곳은 ...
  • 꽃밭 알고부터 가장 만만한 거리라 자주 가게돼네요. 저녁 7시쯤 갔었는데 미꾸리로 와끼리그에 봉돌 쪼맨한거 하나 달아던졌읍니다. 캐스팅후 가라앉기두 전에 쭈욱 빨더군요. 미꾸리가 약해서인지 (제 내공 부족이...
  • 배스뜬구름 조회 122405.04.30.13:37
    05.04.30.
    어제 오후 늦게 꽃밭으로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완전히 여름입니다. 풍경도 이제 여름으로 가는것 같기도 합니다. 직벽초입에서 지그와키로 4짜 한수 합니다. 우리 앞으로 지나가는 배~ 운치가 느껴집니다.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저도 꽃밭을 다녀 왔습니다. 자면 못일어날것 같아 밤을 새워 버리고... 5시 출조... 12시까지는 애들 하교 관계로 집에 가야하기에 워킹? 보팅? 고민을 합니다. 석축에서 지그 스피너 조금 ...
  • 어제..그제..연속 1시까지 쏘다닌 탓에 오늘 아침엔 일어나기도 힘이들 뿐더러...[아파] 집사람 눈치가...[글쎄] 점심때 아들래미 학교마치고 오자마자 식구들 데리고 인#불$호텔 부페로 가서 회식 함 합니다.(중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