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신갈저수지에 갔다 왔습니다.

同行 1599

0

12
쪼리뽕님에게 전화가 와서 미디움헤비 로드에 스푼 몇 개 주머니에 쑤셔넣고 신갈저수지에 갔다 왔습니다.

1시30분쯤 신갈저수지에 도착하니 어제보다 날씨는 따뜻하지만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많이 추었습니다.

주변에 낚시인이 100명쯤 되는 것 같습니다.^^*

부표가 떠 있는 곳에서 캐스팅을 하였으나 배스는 입질도 없고 추워서 점심을 먹으러 철수를 하여 뼈다귀 해장국 한 그릇

말아 먹고 도착한 곳은 관리사무소...

배도 불러 든든함에 첫 캐스팅에 밑걸림이 났습니다.

라인을 끊기 위하여 라인을 당기니 수심에 박혀있던 물건이 뽑힌 것 같습니다.

그 후 힘들게 뽑힌 물건을 끌고 올라옵니다.

16파운드 모노라인의 파워를 느낍니다.

그런데 잠시 후 물 위로 하얀 배따지가 보입니다.

교통사고입니다.

올라온 놈을 확인하니 월척급 참붕어입니다.

2007년 첫 수가 교통사고 월척쯤 되어 보이는 참붕어에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후 어떠한 입질이 없어서 다시 자리를 이동하여 송어장 쪽에서 하나연수원 쪽을 보고 캐스팅합니다.

잠시 후 또 밑걸림에 16파운드 모노라인에 자신감을 같고 힘차게 라인을 뽑으니 역시 또 뽑혀서 올라옵니다.

뽑혀 올라오는 중간에 유심히 스푼을 확인하니 이번에도 무엇인가를 하나 끌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올라온 놈을 확인하니 바이브레션입니다.




더욱 웃긴 것은 바이브레션에 흠집 하나 없고 바늘에 광이 번쩍번쩍 나는 신품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분이 첫 캐스팅에 끊어먹은 것 같습니다.

오늘 비록 배스는 구경 못하였지만 교통사고로 참붕어도 한 마리 끌어 올렸지 바이브레션도 끌어올렸지...

나쁘지 않은 하루 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2
goldworm
배스5짜보다 더 좋은거네요. [하하]
07.02.03. 22:41
同行님 축하드립니다..
첫 캐스팅에 끊어먹은 어느 분이 바로 접니다 ^^;;
同行님이 새로운 주인 되셨으니 안심입니다~ 어복 가득하시길~
혹시 부표와 땅에 반쯤 걸친 좌대 가운대 부분에서 나오지 않았나요? [씨익]
07.02.03. 22:52
同行 글쓴이
무지개님도 분실을 하셨군요.
제가 첫붕어를 잡은 곳이 부표옆 좌대에서 10m쯤 떨어진 곳이고요.
바이브레션은 자리를 이동하여 송어낚시터를 만들기 위하여 형성된 하나연수원에서 바로 건너편 길입니다.
내일 스푼들고 또 들이 밀어 부표와 좌대 사이에 찾아가야 겠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잘못 캐스팅하면 부표 그물에 채비 손실이 있을 것 같아서 캐스팅하기가 조심스럽더군요.
07.02.03. 23:18
내일 신가로 가볼까 생각중이라 잔득 기대하고 봤습니다 [슬퍼]
내일은 대박 터질 것입니다 [헤헤]

참붕어에바 바이브레이션 축하드림니다[꽃]
07.02.03. 23:42
[헉] 동행님 죄송합니다..
그 녀석이..그녀석이 아니였나 봅니다...
07.02.04. 12:07
同行님 며칠전 저도 스푼으로 옥계수로에서
37cm 토종붕어 옆구리 한번 걸었습니다.
비록 배스는 아니였지만 손맛하난 멋지게 보고 왔습니다.
붕어에 바이브레이션... 축하드립니다.
07.02.04. 20:46
[배스] 인상이 정말로 좋으시군요...암튼...올 신갈개시하신걸 축하드립니다...붕어면 어때요...^^
07.02.05. 09:35
profile image
관리비는 건지셨군요[하하]
07.02.05. 09:39
저도 신갈에 있었는데 어디 계셨던 거에요?? 같은 곳에 있으면서도 인사도 못드렸네요..
07.02.05. 11:50
신년 첫수 축하드립니다.

바이브레이션이 참해 보이네요.
07.02.05. 15:51
그런데 고기는요?[사악]

바이브로 슬쩍 넘어가시려고 하면 안됩니다...[버럭]

[꽝] [사랑해]
07.02.05. 18:38
同行 글쓴이
어떻게 뭉게고 넘어 갈려고 했는데 최원장님에게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07.02.05. 21: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오랜만에 출조해 봤습니다. 멀리는 못가고 부엉덤이..................."꽝" 어딜가면 배스를 만날수 있을까 고심끝에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축구장으로 가보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위치도 모르고 정확히 포인트...
  • 기타칠천사 조회 116306.06.01.19:02
    06.06.01.
    청도 번개후 남아있는 사진들을 구천사가 장르별로 묶었네요..
  • 스틸해드를 보러 캐나다 국경으로.... 후기
    새벽 1시30분에 출발 가는길에 호수가 많은관계로 안개속의 운행 어려웠습니다 계속 쏫아지는 비줄기 도착후에 비가 어름비로 바뀌어서 손을움직일수 없을지경의 지경의 추위.... 온타리오호수로 들어오는지류입니다 ...
  • 기타Mobydick 조회 117304.08.28.14:48
    04.08.28.
    아침 먹고 10시쯤 강창교로 줄푸는 연습하러 갔습니다. 강건너 직벽덕분인지 운치가.... 냄새 빼고.. [기절] 눈감고 있으면 하수도인줄 착각하겠더군요. 한시간 던져서 3마리 낚았습니다. 첫번째는 스푼만한 끄리.. ...
  • 7시에 기상해서 라면으로 배채우고~ 완전무장하고 걸어서 팔달교로 갑니다.요즘은 걷는게 너무 좋네요.[헤헤] 포인트쪽으로 가니..[헉]얼었습니다..꽝꽝.사진을 한방찍어 올렸어야되는디... 부엉덤이로 이동하려고 나...
  • 어제 날씨가 너무좋아서 가족들 모두대리고 봉정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허거덕 들낚시하시는분들이 모든포인트 선점 옆에서 구경만하다가 방목하는 소구경하고 ...철수 너무아쉬워서 손맛볼수있는 철교나...
  • 기타북성 조회 118404.10.23.22:25
    04.10.23.
    기분좋은 토요일입니다. 이틀동안 물가에 못서서 근질거렸어요. 점심때 깜님 잠깐 뵙고(깜님 물에 빠졌데요[씨익]이유는 나중에 올라오겠지요^^) 이구공님 주신 선물 받았습니다.테스트결과 블레이드 아주 잘돌아가고...
  • 2005년 첫 조행에서 마릿수로....
    상주에서 가까운 계곡지로 레드배스님과 상주루어클럽 회원 2분과 저 이렇게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빙어낚시 다녀왔습니다.. 4명이서 한 40수정도는 한것 같은데요... 빙어들은 4명의 배속으로 잠수 했습니다... 깨끗...
  • 조금전 철탑상황
    기타goldworm 조회 118604.08.13.21:49
    04.08.13.
    오늘은 볼일보고 7시 30분 어둑해지기시작할 무렵 철탑에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수위가 조금 낮아진것이 눈에 딱 들어옵니다. 예감이 웬지 불길한데... 한분이 베이트대를 던지시는데 혹시 키퍼님이실까 싶어 가까이...
  • 안녕하세요. 낙생지에 다녀왔습니다. 同行님께서 오셔서 함께 입낚시만 했습니다.[푸하하] 배스는 못 봤습니다.[울음] 대신 포퍼하나 물었습니다.[흐뭇] 전반적으로 비가 온 관계로 물이 흙탕물입니다. 오전까지 비가...
  • 오늘 오봉지 놀러를 갔습니다... 몸도 건질 건질하고 해서 낚시점에 들러... 빙어용 낚시바늘 두개와 지렁이 한통... 무작정 오봉지로 달렸습니다... 상류쪽으로 가서 루어낚시에 빙어용 낚시발늘 달고... 낚시 바늘...
  • 기타키퍼 조회 119006.04.05.10:52
    06.04.05.
    어제는 비가와서 아침 조행은 건너띄고 저녁에 토관쪽으로 나가 봤습니다. 비가 조금씩 오락가락 하는가운데 늘 한놈이 나와주던 토관바로위 우측 연안을 스피너베이트로 탐색을 해봤지만 별 반응이 없습니다. 그래서...
  • 긴겨울 고생들 마느십니다. 18일 현재 꽃밭....그 머시더라? ㅡ_ㅡ; 그 아..석축!! 석축 앞은 거의 다 녹았습니다. 간만에 미쳐서 가바떠니 녹았더군요 끄리 잡으러 가서 진짜로 끄리 잡아 보고 왔습니다. 어탁뜨기엔...
  • 야옹~ 조카랑 5월에 낚시 가자고 약속하고선 7월이 되서야 약속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조카네 집에서 가까운 마장지로 결정하고 열심히 달립니다. susbass님 올려주신 길 보고 갔는데... 방향이 반대라서 애좀 먹었지...
  • 간만에 마눌님과 운동차 금오산에 놀러 갔습니다. 너무 늦게 출발해서 점심을 해결 하고 올라가려 금오산 입구에서 준비해간 김밥과 컵라면을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올라 가질 못하겠더군요[하하] 안그래도 지난주 처...
  • 기타고르깨13 조회 120205.10.30.21:19
    05.10.30.
    안녕하세요 [사악].... 고르깨입니다... [꾸벅] 오랜만에 글 남기는것 같네요 ,요즘은 하루하루가 넘빡빡하네요.... 다들 잘계시죠 소풍도 잘다녀오신거같구 저두 가고싶었지만 여건이안되서 가질못했네요 담에 또 뵐...
  • 기타뜬구름 조회 120404.10.31.18:41
    04.10.31.
    동촌배수장 하류에 갔습니다. 수심이 너무 낮아서 채비는 온리 펜슬베이트. 계절 다 지나서 탑워터에 맛들였습니다.[외면] 첫 캐스팅에 뭐가 퍽 거립니다. 끌어내니 끄리 ! 한 30센티 가까이 되어 보입니다. 스피닝이...
  • 간만에 끄리 손맛보러 철탑 다녀왔습니다.[하하] 물이 많이 빠졌더군요 마눌님 환자맹글려고 댈꾸가서 연습만 열시미 시켰습니다. 이제 루어 매달아서 던지는건 잘할거 같네요[씨익] 마눌님 30분정도 하다 재미 없다...
  • 초보꾼도 조행기에 멎지게 글 함 쓰보려 했는데 역시나 공력이 너무낮아 힘이 드네요 언제나 5 짜 배서 함 잡아보려나-----(꿈 같은 이야기) 배스잡기가 힘이들어 바다로 함 달려 보았습니다 바다속 여행을 하러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