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오늘도 왜관 환경센터 앞...

goldworm 1650

0

10


오늘도 그냥 출근하기가 싫어져서...
(3월부터 오전 출강이 시작되는데 낚시 못가지 싶어서)

왜관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염라대왕님 모시고 형님의 둘째딸 연아 공주님도 모시고

어제는 배스가 간간히 나왔는데 오늘은 순전히 끄리들만 덤비더군요.
완전히 끄리세상 된 모양입니다.









염라대왕님과 공주님

캐스팅 참 잘하더군요.
어른 던지는 만큼 스푼을 날리던데...
끄리만 한 20수 이상 했을겁니다.
역시 낚시꾼의 딸 답습니다. [굳]











1/16지그헤드 4인치 게리컷테일에 이놈이 나옵니다.
입질도 마치 배스처럼 하더군요.
바닥에서 아주 천천히 호핑하면 쭉 빱니다.
거의 30cm길이에 육박하는 끄리...
낙동강 왜관권에서는 참 보기드문 사이즈인데...
막 나오더군요.
이런놈들만 10수는 한거 같습니다.









미니스피너에도 나오고....

오늘은 배스들이 다른곳으로 다 빠져있는듯 싶습니다.
매일 매일이 뭔가 조금씩 틀리네요.



12시쯤 은빛스푼님, 초록뱀님 그리고 저원님 도 합류하십니다.









은빛스푼님이 움직이면 이런게 나옵니다.

신동엽이 나오는 Hey Hey Hey 에 "위험한가정부" 가 생각나는것은 왜일까요?

주물럭 양념도 직접 했다고 합니다.
후라이팬에서 한번 익힌후 숯불에 김한번 쐬주면 아주 죽습니다. [헤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낚시꾼의 쓰레기중 가장 위험한것이 바로 이 낚시줄입니다.
잘 끊어지지도 않아서 사람이 걸려 넘어질때도 있죠.
여기에 새들이나 물고기가 걸려들었을때는 치명적입니다.










매일 조금씩 치워나갑니다.
오늘은 왜관에서 쓰레기봉투를 구입했는데 50리터에 620원 이더군요.
매일 50리터씩 치우다보면 장박꾼이 버리고간 쓰레기들도 모두 회수 가능할겁니다.

초록뱀님 옆에서 도와준 덕분에 금방 해치웠습니다.
가스 빼는데 냄새가 아주 뿅가더군요.
부탄가스통으로만 쓰레기봉투 다 채웠습니다.


학원일때문에 일찍 나서는데 저원님 따라오시더니 자작 스피너 다섯개를 이벤트 협찬품으로 찬조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꾸벅]




골드웜네 가족 여러분 구정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머니][꽃][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0
안동호 장성호 조행기도 부럽고 좋지만 이런 조행기 너무 부럽고 좋아보입니다.

간단히 사진 몇장으로 표시되는 청소(?)지만 실제로 큰 노고가 있었으리라 봅니다.

좋은일하시는 모습도 역시 보기 좋습니다.
07.02.16. 16:03
profile image
은수저님은 요리도 잘하지, 경제력잇지 인물좋지..
그런데 왜 장가를 안가나몰러[하하]
07.02.16. 16:46
정이 마니 느껴지는 조행입니다[꾸벅]

골드웜님이 수고 하시는데.. 저도 동참하겠습니다[꽃]
07.02.16. 16:47
염라대왕
골드웜님께서 하시는 일이 참으로 대단한 일 입니다.
아무도 생각안하던 일인데 역시 골드웜 입니다.[굳]

그리고 오늘은 끄리가 많이 덤비더군요...
[배스]는 딴데로 잠깐 이동 한 모양 입니다.
하지만 끄리가 [배스] 못지않게 힘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초면입니다만 은빛스푼님 저원님
반가웠고 담에 또 물가에서 만나기를...[헤헤]
은빛스푼님 불고기 참 맛있었습니다.[침]
저원님께서 주신 스피너 베이트로 꼭 5짜 잡아서 올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하하]

오늘 손맛은 많이 보셨는지......
그럼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다시 한번 만나서 함께 낚시 합시다.[선물]
초록뱀님 안녕[짝짝]
07.02.16. 16:52
깨끗한 환경의 낚시터를 위하여 힘써주시는 골드웜님께 박수를 보냅니다.[굳] [짝짝]
07.02.16. 17:29
손맛도 중요하고 여러가지로 낚시를 하다보면 소중하지 않은것이 또 어디있겠읍니까 만은 골드웜님께서 하시는 자연사랑이 가장큰 낚시인으로서의 행 으로 보입니다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에 곧 이어 도미노 처럼 전국적으로 낚시인들이 동참할거라 믿습니다.
새해에도 어북충만 행복만땅 기원합니다^^*
07.02.16. 19:51
뜬구름
골드웜님[짝짝]
은수저님[침][침]
07.02.16. 21:59
profile image
[짝짝]
골드웜님과 여러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07.02.17. 06:23
profile image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짝짝]

쓰레기 버리진 않지만 줍지도 않았습니다.

반성한번 해봅니다.

행동으로 옮긴 모습 정말 대단하고 멋진 모습니다.[짝짝]
07.02.17. 07:49
축하드립니다.
항상 원기왕성 하시길 기원합니다.
07.02.17. 09:0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오늘도 왜관 환경센터 앞..."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꽝조사의 몇일간 낚시일기
    (위에 사진은 옥계천(한천) 금오공대앞 포인트 전경입니다. 연안선 석축을 따라 스피너베이트나 버즈베이트 치면서 도보낚시하기에 좋은 곳이죠) #1. 2월 18일 설날 어르신들께 세배하고 제사도 지내고 오후 늦게 왜...
  • 지난 2월 16일 강변축구장 다녀왔어요.
    안녕하십니까? 무리야 입니다. 새해 복은 많이들 받고 계신지요? 지난 금요일,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프에게 거짓부롱을 살짝하고서는 금호강 강변 축구장 포인트로 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훌치기 하시는 분...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이번 설 연휴동안 또 근무를 한 관계로 잠시 시간이 난 틈을 타서 히든카드와 함께 보트의 업글을 감행하였습니다. 우성레포츠 300의 보트를 가진 저희는 용골이 있슴에도 용골이 제 역...
  • 배스chapro 조회 152107.02.21.12:30
    07.02.21.
    지난 19일 아주 오랜만에 대청호에 배를 띄워 봤씁니다... 날씨도 너무좋고 해서 은근히 기대를 했었는데...11시쯤 배를띄우고 출발,일단 딥에서 쉘로우로 올라오는 곳부리,수중능선 등을 크랭크와 미노우로 노려보지...
  • ...스피너베이트 몰드...
    처음에는 믹스앤 픽스를 대충 문질러서 찍으면 되는 줄 알고 쭈물럭 거린 후 그야말로 대충 찍었더니 스피너베니트와 믹스앤 픽스가 떡이되는 것을 지켜만 봤습니다. 이런 아픔을 겪은 후.. 1000원샾에 가서 도마 하...
  • 2월 20일 휴가 마지막날 집에서 여기저기 블로그들을 돌아보다가 어떤분의 작년 가을 엄청난 조과를 보고 혹[헉] 해서 집에서 신갈보다 약간 가까운 수원 영통 신대지로 혼자만의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길가에 저수지...
  • 배스雲門 조회 310807.02.20.14:29
    07.02.20.
    연휴 다들 잘 보내셧습니까[꾸벅] 요즘 꽃밭도 봄기운을 느낄만큼 따뜻해지는군요.. 낮낚시는 안해봤으니 모르겠고 밤낚시에는 연안으로 붙어 있습니다만 씨알이 그리 크지는 않은게 아쉽습니다.. 연휴 시작되기전날 ...
  • 오랜만에 상혁이와 신갈저수지로 향했습니다. 11시30분 하나연수원에 도착하니 포근한 날씨 때문에 2m~3m 간격으로 1사람씩 붙어 낚시를 하고 있으며 보팅을 하는 분들 많습니다.[헉] 30분 동안 주변을 탐색하였으나 ...
  • 연휴가 끝나고...
    배스파란 조회 139807.02.20.12:48
    07.02.20.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명절에는 좀 많이 돌아다닙니다. 시골에 가서 어른들 모시고 서울에 갔다가 서울에도 극과 극에 위치한 형님집 사촌형님집 왔다갔다하고 차례지내고 다시 내려와서 큰아버님댁에 들렀다가 다...
  • 삽질의 결과물들.....
    설연휴 계속되는 일과의 전쟁속에 하나의 낙....낚시... 간만에 친한형과 낚시를 갔다 왔네요....... 같이 낚시다니면 서로 갈구면서 잼나게 낚시하는 형인데... 서로의 일때문에 못만나다...간만에 낚시 하고 왔네요...
  • 군에서 설이라고 외박을 보내줘서 17일 부터 19일까지 잠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옥계 본교 밑으로 웨이더를 입고 잠입해 봤습니다. 사용한 채비는 66ml대에 1500번대 릴 그리고 네꼬리그 달랑 하나만 ...
  • 안녕하세요..송탄배서입니다...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거 같네요.. 연휴동안 맛나는거 많이 드셨는지요. 저는 떡국만 한 10그릇 먹은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모든 골드웜 식구분들에게 좋은일만 생겼으...
  • 신갈 크랭킹..
    배스susbass 조회 200107.02.19.20:02
    07.02.19.
    진달래가 피어오르고,,숲진 뒷골에는 개나리가 만개를 할 만큼 따뜻한 오후 신갈 크랭킹 이었습니더, 유독 노란색 어필컬러 크랭크베이트 여서인지 봄을 부추기는듯 합니더, ( 수온은 전 수면이 8~10 도 정도 되더군...
  • 2-17-07 푸딩스톤 레익
    정말 오랜만에 푸딩에 다시 가 봤습니다. 제 마음의 고향이랄까요?? 제가 제일 첨으로 배스를 잡고,,,배스 낚시를 시작한 곳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제 스윔베잇을 코앞까지 따라 왔다 절 보고 매정히 돌아서 버린 10...
  • 자연지 07.02.16
    배스델라아찌 조회 185007.02.17.22:59
    07.02.17.
    07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잡은 5짜 입니다. 장소는 자연지
  • 그냥 심심해서
    호작질 조회 241807.02.17.01:21
    07.02.17.
    시간 때우기 입니다 집에서 청소하다가 스피너베이트만들고 남은 스커트 조각으로 웜에 장난 좀하고 미니러버지그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간때우기 좋네요 내일 시간나면 배식이들에게 보여줘야겠네요 즐거운 명절보내...
  • 오랜만에 비린내
    오랜만에 낚시를 나갔습니다. 낚시를 위해서 물가에 나선건 한달 이상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꽃밭을 들렸습니다. 꽃밭에서 배스가 나오면 봄이 온거라 생각합니다. 스푼으로 들었다 놨다 끌었다를 반복하니...
  • 미련과 아쉬움...
    미련과 아쉬움... 아래 골드웜님의 조행기 내용 처럼... 오전 근무 마치고 왜관 환경센터에서 돼지양념직화구이에 밥 먹고 배스를 만나기 위해 도착하니 염라대왕님+공주님,골드웜님,은빛스푼님,초록뱀님이 먼저와 계...
  • 안녕하세요.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일전에 하드베이트 자작기 말미에 말씀드린 조인트 하드루어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그리고. 발사목을 우연찮게 구해서 써봤는데 대만족입니다...
  • 오늘도 왜관 환경센터 앞...
    오늘도 그냥 출근하기가 싫어져서... (3월부터 오전 출강이 시작되는데 낚시 못가지 싶어서) 왜관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염라대왕님 모시고 형님의 둘째딸 연아 공주님도 모시고 어제는 배스가 간간히 나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