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대지 나들이
2월 20일 휴가 마지막날 집에서 여기저기 블로그들을 돌아보다가 어떤분의 작년 가을 엄청난 조과를 보고 혹[헉] 해서 집에서 신갈보다 약간 가까운 수원 영통 신대지로 혼자만의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길가에 저수지가 바로있어 찾기는 쉬웠습니다. 도착하니 오후 1시경..상류쪽은 릴꾼들이 장악하여 먼저 하류 제방쪽으로 가보았습니다. 관리소는 비워있는 상태였고 인근 매점과 식당들도 거의 철거가 된 상태였습니다. 물색은 신갈보다 약간 맑은 수준..
연안 거의 대부분지역이 도보 진입이 가능해보였고 여기저기 자리펴고 놀곳은 많아 보입니다.
바위직벽,수몰나무,무넘이,갈대밭 등등...배스들이 있을법한 곳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어쩐지 좋은 예감이...[씨익]
하지만 이어지는 심심함과 허탈감... 입질 한번도 못받고.. 채비 뜯기고..채비 나무에 걸어서 백래쉬에
한참동안 라인 풀어내고... 정말 가지가지 했습니다..[아파] 결국 4시경 상류쪽으로 이동 여러곳을 쑤석거려봤지만 역시 허탈함만이....'그래 아직 수온이 덜 올랐다.. 아직 이른거야...' 하고 자신을 위로하며
배스 얼굴보면 찍으려던 카메라는 오늘도 민망하게 배경만 찍다 왔습니다.
연꽝의 폭격을 맞고.. 꽝조사에 등극할것같습니다. [울음]
길가에 저수지가 바로있어 찾기는 쉬웠습니다. 도착하니 오후 1시경..상류쪽은 릴꾼들이 장악하여 먼저 하류 제방쪽으로 가보았습니다. 관리소는 비워있는 상태였고 인근 매점과 식당들도 거의 철거가 된 상태였습니다. 물색은 신갈보다 약간 맑은 수준..
연안 거의 대부분지역이 도보 진입이 가능해보였고 여기저기 자리펴고 놀곳은 많아 보입니다.
바위직벽,수몰나무,무넘이,갈대밭 등등...배스들이 있을법한 곳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어쩐지 좋은 예감이...[씨익]
하지만 이어지는 심심함과 허탈감... 입질 한번도 못받고.. 채비 뜯기고..채비 나무에 걸어서 백래쉬에
한참동안 라인 풀어내고... 정말 가지가지 했습니다..[아파] 결국 4시경 상류쪽으로 이동 여러곳을 쑤석거려봤지만 역시 허탈함만이....'그래 아직 수온이 덜 올랐다.. 아직 이른거야...' 하고 자신을 위로하며
배스 얼굴보면 찍으려던 카메라는 오늘도 민망하게 배경만 찍다 왔습니다.
연꽝의 폭격을 맞고.. 꽝조사에 등극할것같습니다. [울음]
쉽지않은 때입니다.
다음엔 대박치실겁니다.
다음엔 대박치실겁니다.
07.02.21. 08:27
만일 지도상의 저수지가 왼편이 북서향이라면
지금 시즌에는 사진 왼편...
꽝꽝꽝 글자들 사이의 검은색부근에 있을듯...
지금 시즌에는 사진 왼편...
꽝꽝꽝 글자들 사이의 검은색부근에 있을듯...
07.02.21. 09:29
신대지 포인트가 멋지군요..
비린내님 언제 한번 출조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헤헤]
다음엔 런커 하실겁니다[짝짝]
비린내님 언제 한번 출조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헤헤]
다음엔 런커 하실겁니다[짝짝]
07.02.21. 09:52
저희집 바로 옆이 신대지인데요...
신대지 힘듭니다...개체수가 넘 없는 듯...
신대지 힘듭니다...개체수가 넘 없는 듯...
07.02.21. 10:24
비린내님 저도 수원에 사는지라 작년에 몇번 갔었는데요 처음 제가 탐색한 곳이 지금 꽝꽝꽝~~~ 하신 곳입니다
보기엔 무척이나 좋은 포인트이지만 배스 없습니다.
제가 알기론 신대지는 지금의 꽝꽝자리 정반대편 상류와 관리소 앞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상류에서 작지만 다수의 배스얼굴 보았구요...
다음에 함 다시 도전해 보세요
보기엔 무척이나 좋은 포인트이지만 배스 없습니다.
제가 알기론 신대지는 지금의 꽝꽝자리 정반대편 상류와 관리소 앞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상류에서 작지만 다수의 배스얼굴 보았구요...
다음에 함 다시 도전해 보세요
07.02.21. 10:24
운문님이 말씀하신 곶부리(검은부분)에서 2수 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은 신대지 배스는 누런색이던데... 이유가...?
그런데 궁금한것은 신대지 배스는 누런색이던데... 이유가...?
07.02.21. 10:27
창 밖을 내다보면 신대저수지가 보입니다.
걸어서 10분...
다른 분들의 조행기를 읽어보면 신대저수지에서 5짜도 잡았다는 글 1번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대저수지에서 잡았다는 5짜는 인위적인 유입이 아닐까 생각하여봅니다.
그래도 30중반까지는 가능한 저수지라고 생각합니다.
신대저수지와 주변에 있는 원천유원지(낚시금지구역)은 수문이 없는 저수지로로 많은 양의 비 또는
상류에서 유입되는 물이 많을 경우 물이 제방의 우측에 있는 시멘트 구조물로 물이 넘쳐 흘러 수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저수지의 제방쪽 민물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곳은 저수지의 하류가 되지만 수심 깊이가
깊지 않은 저수지입니다.
신대저수지의 물이 방류되지 않는 관계로 여름철 낚시를 하고 나면 낚싯줄이 갈색으로 변하더군요.
A지역은 신대저수지에서 제일 많은 양의 수초지역으로서 쉘로우에서 육안으로 많은 계체수의 배스를
확인한 지역입니다.
저크베이트, 스피너베이트,등으로 도전 할만한 포인트이며 밑걸림이 있는 채비의 경우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할만큼 수초가 많으며 가물치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지형입니다.
B지역은 신대저수지 상류로서 수초가 있는 지형으로 신대저수지에서 루어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이 몰리는 지역으로서 녹색의 수초가 자라날때 수초주변으로 노싱커, 스피너베이트, 네꼬리그에
30cm초반의 배스 목격이 가능한 지역이며 가슴장화가 있는경우 수초지형을 넘어들어가 낚시를 하시면
좋습니다.
07.02.21. 11:16
신대지의 전반적인 모습과 포인트를 보여주는 게시물이네요.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07.02.21. 13:47
susbass
인공위성을 동원하는 ,,조행기록..[굳]
07.02.21.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