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청이다....

지난주 정말 힘들게 면꽝한것에 자존심이 너무 상했씁니다...
하여 반성낚시 삼아 들이대봅니다....날씨와 수온 2월말의 몇년전 자료들 까지 꼼꼼히 체크하여 준비해 봅니다...
오늘 저에 가벼운? 태클들입니다...열심히 써봐야 하는데...[씨익]

자 이제 출발입니다....저 뒤에 보이는 것이 회남대교입니다...


첫번째 도착한 포인트는 군데 군데 고사목이있는 골 초입부 입니다... 서스펜드 미노우를 고사목에 바짝붙여 입질을 받아낸 놈입니다...55가 나오네요....스타트가 좋씁니다...

골 안창까지 들어가 바브로 한마리를 걸었지만 입속 하얀살만을 남겨두고 유유히.....

다음번 포인트는 직벽에서 수중능선으로 이어지는 그리고 작은 홈통을 끼고있는 딥과 쉘로우가 함께하는 그런곳입니다...역시 나와줍니다...

한놈은 미노우 한놈은 웜에 나온 놈들입니다...여러마리 사진찍기 따라쟁이가 되어 봅니다...

이번엔 수중능선 꼭대기에서 카이젤리그를 아래로 폴링시켜 힛트한 놈입니다..이녀석은 52가 나와 줍니다...


마지막 녀석은 써스펜드 미노우로 능선 끝부분을 노려 립핑후 긴 스테이 동작에 입질을한 놈입니다...이녀석은 53이 나오더군요...


오늘은 대체적으로 딥에서 올라오는 초입부들 수중 능선과 골 초입 그리고 골안창에서도 입질들이 있었씁니다...미노우와 스피너베이트 크랑크.바이브 등 거의 모든 루어에 반응을 보였으며 써스펜드 미노우에 씨알이 좋았씁니다...40이 안돼는 놈들은 사진을 안찍어서 몇장 없지만 오늘은 활성도가 대체로 좋았던것 같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