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네 하드베이트

  안녕하세요.

  지루했던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인가 싶더니만 오늘은 한겨울때 보다 춥게 느껴지네요.

  올해는 꽃샘 추위도 없을듯 하더니 어김이 없네요[하하]

  지난번 조인트 루어 이후로 틈틈이 하드베이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동네프로님의 웹을 전전하면서

  보다 퀄리티 있는 베이트를 만들어 보고자하는 꿈도 꿔봤지만 경제적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너무

  심해 막던지고 물어주면 고맙고 떨궈도 상관없는 하드베이트를 마릿수로 만들자라는 결론에

  이르러 락카 몇 개와 철물점에서 파는 바니쉬(니스)한통으로 제 자신과 타협했습니다.

  오른쪽 것은 믿기 어렵겠지만(아직 제작중인것 처럼 보이시지만[하하][하하]) 완성품 입니다.

  왼쪽것들은 제작중인 놈들입니다. 비늘 표현도 처음엔 간격 일정히 지켜서 했는데

  요즘엔 플러스펜으로 대충 긁어 넣습니다.

  올 겨울 와이어 베이트 하드베이트 제법 만들어 놓긴 했는데 출조는 제대로 갈수 있을런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p.s- 제가 아키헤드형 스피너베이트 몰드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것만 쓰다보니 조금 지겨워 집니다
         혹시 다른 몰드(러버지그, 지그헤드, 미노우형 스피너)와 교환해서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 있으시
         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