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안동수멜) 구미사랑방 시조회

goldworm 2398

0

14


오늘은 제가소속된 클럽인 구미사랑방 시조회가 있었던 날입니다.

시조회 장소는 안동호 수멜,
본격 시즌이 아님에도 이곳으로 시조회 장소를 택한것은 번잡함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상대로 아주 조용하더군요.







보팅준비중인 모습입니다.
포터에 보트들과 짐들을 모두 싣고 갔더니 참 편하더군요.








시조회 답게 고사도 경건하게 지냈습니다.











수온은 6.5도~7도

다소 추운편이었지만,
아주 다행스럽게도 바람이 잠잠해서 낚시하기에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수온이 너무 낮아 크게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저에게 안동호 첫배스가 걸려들었습니다.
작은 돌무더기 무너진곳 그리고 작은 포켓들

아주 듬성하게 한마리씩 들어있었습니다.
산란장을 미리 둘러보려는 놈들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오늘 첫배스의 행운은 저에게 왔습니다.

43cm
좀 작은 크기였지만 힘은 장사였습니다. [미소]










구미사랑방에 사오정님입니다.

일이 너무바빠서 햇수로는 3년만에 잡은 배스라고 합니다.
딱 50입니다.









새로산 엔진으로 슈퍼땅콩으로 변신한 제 보트로 견인중입니다.
땅콩이 300짜리 보트를 견인한다는게 좀 우습습니다. [미소]

인수받고 첫 시동때 그렇게 애를 먹이더니 오늘은 아주 고분고분 말을 잘 듣더군요.
이제 이 엔진은 저에게 길이 들겁니다.








백플오님과 블랙렁커님입니다.


오늘 참가하신분들중에 몇분만 꽝을 하셨고, 다른분들은 한수내지 두수씩 하셨습니다.
3월, 아직 차가운 수온의 안동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닌듯 싶습니다.

안동은 바람만 안터진다면 해볼만합니다.
그러나 3월 4월 안동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또 하루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짧은 하루 긴 조행을 마감했습니다.
함께 하신 구미사랑방 가족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4
안동 보팅 부럽습니다.. 실력이 없어서 안동 터졌다는 소식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07.03.19. 00:59
안동이 생각 보다 수온이 너무 낮군요,,,,
4월은 되야 제대로 올라 올것 같네요....

참 오늘 얼만큼 먼데까지 가셨는지........[궁금]
07.03.19. 01:35
goldworm
그렇게 멀리까지는 안갔습니다.

수멜에서 본류까지 나간후 호계섬 찍고 대동골 입구 멀찌감치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엔진 길들이는 중이라 악셀을 끝까지 땡겨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30파운드 가이드5단에 두배정도의 속도가 나는거 같더군요.
07.03.19. 01:38
도도
구미 사랑방 가족분들의 한해 안전조행을 소망합니다 [꽃]

그런데 견인비는 받으셨는지요 [헤헤]
07.03.19. 07:51
30파운드 가이드5단의 두 배! 부럽습니다..[씨익]
안동 첫배스의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03.19. 09:21
profile image
골드웜님 이제 안동에만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시조회도 축하드리고, 새 엔진도 축하드립니다.[꽃]
07.03.19. 09:26
profile image
시조회 축하드립니다..[꽃]

낚시대 모아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씨익]

07.03.19. 10:26
goldworm
땅콩보트는 견인할때 특히 주의할 필요성이 있더군요.

용골있는 스피드보트처럼 엔진거치대가 있는경우는 단단하지만,
본드로 붙여둔 엔진걸이는 약해보였습니다.
되도록 혼자다니는것이 좋겠지만, 어쩔수없이 견인한다면 저속으로 살살 견인하는수밖엔 없더군요.


조행기에 히트채비를 안썻는데, 주로 1/8온스에서 1/4온스 지그헤드에 웜 리그 였습니다.
저는 1/4온스 미니러버지그에 게리웜이었구요.
07.03.19. 11:53
뜬구름
시조회 축하드립니다.
한해동안 즐겁고 안전한 조행 되십시요[꽃]
07.03.19. 12:06
시조회에 투닝된 보트로 조행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부럽사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안전 조행하시길 바랍니다.
07.03.19. 12:46
profile image
먼길 다녀오셧군요..
가지 말고 다른곳 가라고 말렷건만[미소]
07.03.19. 14:03
susbass
같은날 같은 장소에 있었는데도,,전화가 불발이 되어 못뵈었네요,,
안토질이란 곳에서 제법 배스가 나와 다른곳으로 옮길 생각을 못하고
있어서 전화를 못받았습니더,,
알았으면 후딱 갈수 있는곳이었는데..
아쉽습니더,,[미소]
07.03.19. 14:26
안동호 보팅... 게다가 손맛까지..
부러울 따름입니다.
07.03.19. 19:3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안동수멜) 구미사랑방 시조회"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오늘도 어김없이 금호강으로 새벽운동하러 나가 봅니다.. 늦잠을 자던 습관이 새벽형인간이 되고보니 하루가 더 깨운하게 지내는듯 보이더군요.. 오늘은 어제 하던 곳의 건너편 수초대를 공략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 어제 저녁부터 안개가 끼더니.. 아침에는 더욱 더 짖게 안개로 덮혔습니다. 오목천으로 가려다... 새로운 곳을 찾아 보자 싶어. 안심교 하측에 위치한 금호강의 어느 웅덩이로 내려섭니다.. 연안에 섰을 때 가까스로 ...
  • 1시간걸린 조행기가 날라가 버리네요...일단 사진만 먼저 올리고 수정들어갑니다... 일요일...새벽에 올드보이님이랑 안동 가기로 약속을 하고서.... 이번에 새로 보트를 장만하신 선배에게 시승을 부탁드리고.. 일요...
  • 늦은 출근길 옥계수로로 잠시 들러봤습니다. 집에서 나선 시간이 10시 45분. 남구미대교를 건너 가을분위기 물씬 풍기는 낙동강변을 달려 산호대교를 다시 건너 옥계교 하류. 딱 15분 걸립니다. 출근길에 이렇게 짧은...
  • 2005년 10월5일 하나은행 연수원(직벽)
    [테이블시작1]장비: 1.메두사 라이트액션+트윈파워 2500+슈퍼하드 스피닝 5파운드(카본라인) 2.엣지 프라이드 미디엄헤비+모럼 1600 울맥+sufix 12파운드(모노라인) 3.엣지 프라이드 미디엄헤비+안타 무버전+배스자일...
  • 갈치, 삼치 루어채비
    저녁 먹으러 잠깐 집에 들어 왔습니다. 방금 찍어서 따끈따끈한 [헤헤] 사진 올립니다. 스토퍼는 위로 올려가며 계속 사용 가능 하지만 전선 피복은 여유분 조금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스푼도 사진처럼 튜닝(트레...
  • 바다용 로드 자작
    예전 플라이대로 만든것이 너무 낭창 거려서 이번에 다시 제작 했습니다. 블랭크: 지루미스 HR9000-2 GL3 요번 용 웨이빙은 지금까지 만든것 중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 먹은것 입니다. 보통 10시간 정도면 그림 ...
  • '동깜'연합군과 중증님을 깨갱시키고 나자 머얼리서 가을바람이 전해준 말. 구경꾼 1. ...... "어허~ 그것 참 속이 다 시원하네." 구경꾼 2. ...... "마자예."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의 사진이 있었으나 조나단님...
  • 세천에서.
    배스요맘때 조회 128205.10.06.21:38
    05.10.06.
    세천에서 49센티 한수 하고..초등생 몇수 했습니다.. 처음 도착후 어슬픈 곳부리 지역에 첫 캐스팅..지그헤드에 이카 모양에 꼬리달린웜. 바닥 슬슬 끓는중..소리소문없이..라인이 흘러 지켜보다 훅셋했는데..올라왔...
  • 가을 속의 오곡지...
    아침에 다시 금호강을 가려다.. 얕은 수심에 어제 애들이 놀라 달아날까봐... 다음에 가기로 하고.. 간만에 오곡지로 갑니다.. 이곳 저곳 가까운 곳에 갈곳이 많아 참 좋습니다[굳] 6시가 약간 넘었는 데도.. 어두컴...
  •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는 그래도 오른듯 보입니다.... 눈이 떠진 시간이 오전 6시군요..... 주섬주섬 챙겨입고 차에 오른 후 잠시 고민을 해봅니다... 오늘은 또 어디를 가야하나... 그래 그냥 발길닫는 곳으로 가야지...
  • 정보不賣香 조회 120405.10.07.12:25
    05.10.07.
    요즘은 날이 일찍 저물어 물가에 나서면 캄캄합니다.. 더구나 오로지와 같은곳은 저녁에 낙시하면 정말 무서워요.. 마치 물속에서 뭔가 뛰어 나올것만 같고..(본래 겁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겁많은 분들을 위해 ...
  • 회사 업무차 춘천다녀 왔습니다.. 올라 가는 길에 반가운 전화가 옵니다.. 푸른아침님. 일끝내고 전화 달라고 하십니다.. 업무 다 보고 전화 드리니 급한 회의가 생겨 시간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당연하죠. 생업이 ...
  • 배스 조회 155105.10.07.15:36
    05.10.0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며칠간 금호강 파먹은 결과 입니다. [씨익] 오늘은 멀리 옥계 미나리깡 조직원도 참석했네요. [푸하하] * 10월 4일 점심시간... 오로지 네꼬... 고속도로 다리 밑... 하류지점. 바람 많이 불...
  • 소풍장소인 자갈터 백숙 앞에서 새벽6시경 은빛스푼님과 만나,,, 보팅시작,,, 상쾌한 새벽공기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 오는 느낌이 정말 깨운했습니다... 오늘 건투를 비는 승리의 V ,, 이분 아직 총각 이랍니다.. 올...
  • 최근 낚시를 다니다보니 낚시터 주변에 버려진 웜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것들로 인해서 혹시나 루어인들이 쓰레기버리는 사람들로 오해가 있지 않을까 해서 주워오다보니 많은 양이 모였더군요... 이것들을 재사...
  • 오늘도 어김없이 나갓습니다.. 어제보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스는 역시 그 장소에 있더군요... 어제 낚시한 장소 맞은편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더군요...
  • 배스 조회 139605.10.08.13:07
    05.10.0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역시 설겆이때는 별로 건져 먹을것이 없습니다. [씨익] 마눌님께서 서울 물건하고 오자마자 내 달립니다. 그래서 좀 늦게 나갔습니다. 운문님께서 다녀가신 곳을 저는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
  • 20051008 신갈지/낙생지
    2005/10/08(음09/06), 맑음 시간 : 06:00-10:30 개황 : 오름수위, 전일오전 비 리그 : 지그헤드, 튜브, 다운샷 조과 : 2짜 3수 느낀점 ; 역시나 비온뒤엔 어렵다. ---------------------------------------- 채 어둠...
  • 배스들아 어디있노??
    오늘 잠시 금호강에 출조 잡을려는 배스는 안보이공 누치 두마리만 잡았어요 지그헤드로 잡은 누치입니다. 배스들아 놀아줘 ~~ 역시 난 허접맞네요 ㅡㅡㅋ 50급 정도 한마리잡고 다시.. 40급도 한마리 더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