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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 다리밑(3/25)

사발우성 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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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헤헤]
주말에 옥계다녀 왔습니다.
새로 만들어논 CD 바이브 와 스피너 베이트 테스트차 옥계를 방문하였습니다.
일단... 날씨는 최고 20도까지 올라 가더군요..
그러나 바람은 장난이 아니던군요.. 에효... 한숨만  꽝치겠다는 생각이 절로 나게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웜낚시는 아예할 생각을 못하게 하더군요..
일단 한시간 동안 옥계 구다리밑에서 스피너를 열시미 날려 봅니다.
mh대에 12lb 모노라인에 1/4온스 정도되는 자작스피너루 열시미 교각 밑 하고 나올만한 곳등을 열시미
글거 봅니다... 그러나 스피너의 블레이드만 하나 날려 먹구 수확이 없네요.
이러다 꽝칠꺼 같아.. 바람이 좀 잦아 질때 다운샷으로 변경 하여 더져 보지만..[울음]
던지자 마자 바닥을 제대로 걸어 주시네요.. 바로 철수
옥계다리 밑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상황은 마찬가지.. 웜낚시를 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지난번 만들어논 CD바이브로  새물입구쪽 부터 들이댑니다.
그러나 집에 갈시간은 다되가는데.. 입질도 없고 바람은  여전히 장난이 아니네요.
불현듯 꽝이란 생각은 들더군요.. 그래서 장소를 하류쪽으로 조금씩 이동하면서 던져봅니다..
1시간정도 던지 결과.. 드디어 면꽝합니다... 20쪼매 넘는 배스도 아닌 끄리로 한수 합니다..
언제 배스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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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니비
바이브를 잔뜩 노려보고 있는 끄리의 표정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바이브는 소가 닭보듯 하고 있으니.......

사발우성님이 끄리를 바라보는 눈빛이 아니었을까요?

좋은 하루입니다.
07.03.26. 13:45
면꽝을 도와준 반가운 끄리네요.[굳]
07.03.26. 13:46
키퍼
낚시대 챙겨들고 나섰다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로 집으로 철수 했는데 대단하십니다.
07.03.26. 14:01
10~15여년 전에는 낙동강(경상도) 계에.. 끄리가 없었답니다.
요즘은 끄리와 배스로 경상도 지방의 루어낚시가 활성화 됐지만,

쏘가리,꺽지,메기가 줄어 들어 바다로 갔었는데,
다시 강으로 와 보니, 끄리와 배스라는 놈이 나를 반겨주었네요 .

끄리는 물이 굽어흐르는 얕은 여울에 스푼으로 캐스팅하여, 수면에 빠르게 감았다 ,
멈추고를 반복하는 테크닉으로 잘 잡을 수 있죠.
07.03.26. 14:13
사발우성 글쓴이
키퍼님 저도 왠만하면 그러고 싶었지만... 2주만에 정식으로 허가(?)받고 나온거라
어쩔수 없이 강행하게되었습니다..
07.03.26. 14:25
profile image
CD바이브와 끄리..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07.03.26. 14:28
사발우성 글쓴이
솔비니님 말씀대로 입니다.. 너무 야속한 끄리 였습니다[울음]
재키님 면꽝은 했지만.. 배식이가 넘 보고 싶습니다
낚시미키님의 해박한지식 언제봐도 [굳] 입니다.
07.03.26. 14:30
사발우성 글쓴이
CD 바이브 나름대로 만족은 하지만.. 강도가 무지 약하네요.. 지난번에 만든 녀석은 교각을 한번 들이 받고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 되어 버렸습니다[하하]
07.03.26. 14:35
profile image
그래도 내가 자작한 루어로

무언가 끄집어 낼때 그 기쁨은 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굳]
07.03.26. 15:05
락군
사발우성님 질문하나드릴께요..
저두 CD바이브 만들어봤습니다.
다른건 괜찮은데 무게때문인지..중심때문인지..액션이 잘안나오네요..
밑에 조개봉돌 조금큰거 물려봤거든요..
사진으로봐선 어떻게했는지 잘몰라서요..
07.03.26. 17:19
사발우성 글쓴이
락군님 전 드릴로 구멍뚫어서 황동비드를 하나 박았습니다... 그런데 무게가 넘 가벼워
어쩔수 없이 본드로 조개봉돌 조매 큰넘으로 2개를 붙였습니다. 한시간 동안 던져도 아직까진 떨어지지 않네요 [하하] 참.. 제가 만든넘은 스핀바이브입니다.. 뒤에 올림픽블레이드(은색)가 달려있습니다..
07.03.26. 18:24
profile image
끄리의 표정이 잼있네요
멀보노 하는[쳇] 표정입니다.
07.03.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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