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가 드리는 기쁜 소식 2가지 !

사실 오늘 글로우님께서 첫 보트 진수식을 하셨습니다.
덜컥 엔진부터 사셔서 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녔죠 .

[테이블시작1]일 시 : 2007년 3월 29일  대호만
날 씨 : 바람 제트속도 / 햇볕 절대 없음 / 파도 집체만큼 높음 / 손발이 꽁꽁
수 온 : 7 도 ..
채 비 : 무조건 러버지그 !!
[테이블끝]

이것 저것 정검하고 결정을 한날 였습니다.
일단 기상이 절대 안 친절할것 같았지만 어쩌겠습니까!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나타나야 하는게 도도 인지라 !

일단 제보트도 폇고 글로우님의 235 처녀 보트를 깔끔하게 펴버립니다.
펴는 순서와  힘안들게 바람 넣는 법등.. 잠깐 강의를 합니다.

그러나! 안적으시더군요 [쳇]
이쁘게 의자까지 다 펴고 이제 엔진 시동을 거십니다.
예상대로 시동로프와 악수 몇 백번쯤 하시더군요..

저도 잠깐 거들어 드리고 .. 그러나 안걸린다는거~

10시쯤 시작하셔서 한 12시쯤 시동 거신것 같습니다.
읽으시는분들중에 경험 있으신분도 계실거고 통 이해못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새엔진도 처음엔 그 특성을 인식하지 못하면 똑 같습니다.
실예로 한분 계신데 밝히지는 안겠습니다 하하..

[전구]첫 엔진 보팅은 경험자 동반을 의무라 하겠습니다 ! 꼭!

그리고 낚시도 반쯤 포기하시길 권장 합니다.

여튼 걸렸습니다.. 이넘의 엔진들이 한번 걸리면 또 무자게 잘걸리죠 [윙크]
옆에서 지켜보니 글로우님 이리저리 무지 바쁘십니다.

아직 경험 부족이라 할수 있겠죠!




이제 낚시를 하자고 대산수로 루어인끼리는 0번수로라 지칭합니다.
수로 진입  제 엔진에서 " 우다다닥" 엔진 꺼집니다.


                       (경기분들 요 지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 )

여기서 기쁜일 한가지.. 도도 엔진 망가져 버립니다! 이때 딱 한분 생각 나더군요.
해 맑게 웃고 계실 최.... 님..

프롭날개 3개중 2개가 약간 찌그러지고 전후 중립 기어가 박살이 난듯 합니다.
일단 내연 실린더에는 압축 음이 나는것 같더군요 .

내일 제 정비공장가서 열어 볼겁니다. 다만 주물로 된 케이스만 멀쩡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오랫만에 동형형님과 같이한 조행이였지만 낚시할 여건이 너무 착합니다.
그러나 형님은 제게 기쁨을 늘 주시죠.. 크랭크1 + 바이브1 = 도합 2하드베이트 수장 !!

우린 원래 이리 정을 표현 합니다! 나이스~ 엉아! [사악]
침착하게 생각 합니다. 안전조행이 제일이다 !!

자 마무리 합니다.
릴 뽀셔먹고.. 엔진 뽀셔 먹고..  요즘 착실하게 뽀셔 먹고 있습니다.
뭐 까짓..물건이야 ! 안전이 중요하죠...[외면]

제가 깡(?) 빼면 시체입니다. 뭐 대충 이유 있는 깡만 부리긴 합니다만..

[전구]모두 같이 교훈하나 생각해버립니다. 엔진이나 가이드 사용시 수중상황 주의 !!

제가 받은게 아닙니다. 살피고 살피었는데.. 그 커다만 돌땡이가 막 달려 든겁니다.
사실 아직도 뭐가 엔진을 받았는지 알지 못합니다. 뭐가 보여야 알죠 [푸하하]

그럼 2번째 기쁜소식은 뭐냐~
요거 요거 아주 궁금 하실겁니다. 그림으로 표현하죠.
힌트를 드리자면 오늘 도도,동행님,글로우님 3명이서 낚씨 잠깐 했다는거!


요사진 열심히 일하시는 조커님께 보내드렸더니 많이 좋아하시더군요! 역시 착한 도도 ! [흐뭇]
요늠말고 두분 오시기를 기다리며 스피닝에 골드웜님께서 주신 작은 스피너 베이트로 잔챙이
3수 했습니다!

귀가 전에 글로우님께서 맛난 회를 사주셔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감사 합니다.[꾸벅]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3-30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