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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오봉지

goldworm 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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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원 인테리어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입구쪽 페인트 락카작업이 오늘 진행되었는데, 냄새가 워낙 지독해서 그 핑계로 길을 나섭니다.

어린이날까지만 지나면 공사가 모두 마무리 될듯 싶습니다.

구미같은 시골동네에 조직화된 인테리어팀이 전무하다 시피했는데, 제가 만난 이번 팀은 일 하는게 참 깔끔하고 좋더군요.
마무리 되면 아주 이쁜 학원으로 거듭날거 같습니다.

특히 제 마음에 쏙 드는것은 창문이 있는 저만의 사무실 겸 작업실이 생긴다는 사실!!!  [미소]



오봉지 특파원 북극성님이 안계시니 오봉지 소식이 한참동안 뜸했습니다.
그래서 오봉지로 다녀왔습니다.









오봉지 상류쪽에 도착하여 배를 펴고 시계를보니 12시 30분.

이슬비가 간간히 내리는데, 비옷은 예비용으로 들고 타도 될만큼 빗줄기는 약한편이었습니다.
먼저 건너편 직벽부터 쳐봤는데, 영 반응이 없데요.

만수위에 수온은 16도, 물색은 너무 맑음












배스가 나오는곳은 상류쪽 수초지대들 뿐이었습니다.

그나마 사이즈도 다 이렇네요.

제일 큰게 20후반정도.

골드웜표 미니스피너와 미니버즈로 대여섯수 잡은듯 싶습니다.

다리아래편 작은 골창도 다녀왔는데, 나무 밑에서 잔챙이 한마리 잡힌게 유일한 소득입니다.
물이 너무 맑은것이 문제인듯 싶습니다.











상류쪽에 험프지역에서도 서스펜드미노우 하드코어90으로 한참 지져보고, 스피너베이트로 바닥도 긁어봤는데, 무소식이었습니다.

좀 큰놈들은 다들 어디에 갔을까요?











물 맑고 공기좋은 이곳에도 낚시꾼의 쓰레기는 여전합니다.

학원에서 호출이 와서 못치우고 온게 찜찜하네요.
다음에 보팅할때는 50리터봉투도 들고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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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진으로 봐서도 물이 깨끗해 보입니다...
하지만 쓰레기는 어딜가나 여전하군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7.05.01. 20:15
솔니비
에휴! 워킹포인트는 없나보군요. [침]

저 물색에 큰 넘만 자주 나와준다면 금상첨화일텐데요.

[꽃]

07.05.01. 20:48
profile image
저도 오늘 오봉지나 오로지 중 한군데 다녀올까 했는데..밀린 잠 자느라그만..에고.

학원 인테리어 완성되면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07.05.01. 21:32
그동네 나빠요!! 뭔놈의 저수지가 그리도 많답니까~
누군 기름때가며 차로 몇시간을 달려가는데...[울음]
아무튼 부럽습니다아~
07.05.01. 21:38
오늘 비가 조금씩 와서 갈까 말까 하다가 봉사모드로 참았는데..

오봉지 갔으면 골드웜님 만날뻔 했네요...인테리어 공사 빨리 끝나시면 핑계꺼리가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헤헤]

오봉지배스 참하네요,,
07.05.01. 21:48
요즘 잉어 산란 철이라서 오봉지가 날리가 아닙니다.

5월 중순쯤엔 쪼매 큰 배스들이 올라 오겠죠?
07.05.02. 08:51
profile image
오봉지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네요.
그림으로 보이는 포인트들은 대물들이 턱 할 것만 같습니다.
07.05.02. 10:08
Neo
올해는 오봉지에 한 번 가봐야 겠습니다~~ [헤헤]
07.05.02. 14:44
오봉지에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5.02. 16:35
물색과 산색이 참말로 이쁘네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07.05.02. 17:13
goldworm
산에서 내려오는 그 냄새에 대한 이야기를 안했었네요.

비온뒤라서 그런지 숲에서 뿜어져나오는 숲냄새가 정말 정말 최고였습니다. [굳]
얼마나 상쾌하고 기분좋던지...
배스 안잡혀도 그냥 물위에 떠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미소]
07.05.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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