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오랜만에 다녀온 유곡천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2002

0

19
원 계획은 나미끼프로를 만나러 머나먼 백야지로 가려고 했건만....

집사람의 걱정과 처제의 생일이라고 하여 피치 못하게 참석을 못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대신 가까운 곳은 오전중에 다녀오라기에 다른 사람의 염장에 지쳐

오밤중에 최원장님이 가시고. 새벽에 피싱프리맨님이 가신다는

그리고 골드웜님과 해천(북숭이님)님이 가신다는 안동댐도 못가고..

그냥 유곡으로 다녀왓습니다. 아론님이 자주 가시는 그곳..

도착하고보니 저보다 먼저 오신 일행분들이 계시던데 모자가 다 같은

모프로단체의 선캡으로 보아 DG 동호회 소속이신듯...


한쪽에서 주섬 주섬 배를 펴 상류로 출발하여 여기저기 두들기니 다 잘 나옵니다.

온갖 루어에 다 반응합니다.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나오는 장소도 연안에 드리워진 나무아래부터 강 중앙 가릴것 없이 ...

덕분에 사용하고 싶은 루어는 다 사용한듯...



현재 생산되는 제로 크랭크의 원조라고 할... Mann's minus crank로 잡았습니다...

일제계열의 제로크랭크들 많이 가지고 있지만 창고보관 혹은 생색내기용이라..

실전에는 주로 미국계열을 사용합니다...물론 손에 익었다는게 가장 큰 이유지만서도..



스위밍지그로도..



스피너베이트로도..



자라스푹으로..



카이젤로도



다미끼사의 신제품을 지그헤드조합으로도…

마리수는 얼추 50마리정도 되었을 듯 보입니다. 계수기를 가지고 다닐까도 싶군요.

너무 작은 것..중복되는 루어로 잡은 녀석들은 사진찍는 시간이  아까워 생략햇습니다.

예전에는 왜 조행 가면 잡히는 녀석들을 모두 찍었는지 …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10시쯤 되어가니 등이 뜨거워져 더 이상 낚시한다는 게 고생일 듯 보여 철수하여

12시안 되어 죽전 아웃백에 도착하여 5째 동서식구들과 점심식사로 축하파티열어주고

애들 데리고 수영장 가서 또 놀아주고 나니  온 몸이 피곤하다못해 아파서

저녁에 한번 더 꽃밭 나가려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갓습니다.

집사람이 눈치챘나[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9
참 숨가쁜 휴일이 되신듯 하시네요....

50여마리의 조과....그저 부럽고....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단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헤헤]
07.06.07. 11:07
권창주(푸른아침)
또 안동은 못 가셨군요

마릿수 손맛은 축하드릴 일이지만 안동 조행에 대한 아쉬움은 남습니다
07.06.07. 11:09
profile image
보기 좋습니다.
50마리라 제 텇밭에서 너무 많이 잡으신거 아니에요.[푸하하]
손맛 많이 보셨군요.[굳]
07.06.07. 11:10
손맛 좋은 사이즈로 줄줄이 하셨군요..

어제는 하루종일 딱 붙어 있는 부인님 때문에,
계속 허공만 쳐다 보다..날 샜습니다.[아파]
07.06.07. 11:13
"예전에는 왜 조행 가면 잡히는 녀석들을 모두 찍었는지 …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이거 염장입니다.
저는 두자릿수만 하여도 좋겠습니다.
07.06.07. 11:26
김진충(goldworm)
안동배스와 비교해보니 다이어트 중인 배스들 같아요. [미소]
07.06.07. 11:34
profile image
고기도 잘 잡으시고 ...
너무 가정적이시고 ...
대단해요~ [굳]
07.06.07. 11:43
박재완(키퍼)
짧은 시간에 풍성한 조과... 재미 좋으셨겠습니다.[굳]
07.06.07. 12:11
일단 지점은 찍어 뒀습니다.

전에 골드웜님께서 찍어주신 위치를 링크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B 지점까지 107Km......가깝지가 않습니다[난감]

지도를 검색해보니 유곡 수로가 꽤나 아래쪽으로 연결 되어 있는데 아랫쪽에서 올라가는 사람들을 위한 포인트는 없는지요?

그리고 아무래도 본강과 가까운 쪽의 조과가 더 낳아서 이쪽으로 포인트를 잡으신건지?
(대구 근처에서 출발들을 하셔서 현풍권과 가까운 곳을 잡으신것 같기도 하고[궁금])
==============================
여기까지 요즘 낚시 말리고 있는 '초' 였습니다.
07.06.07. 12:31
유곡갔다오셨군요...[미소]
그렇찮아도 한번가볼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휘발유를 뿌리시는군요...[헤헤]
07.06.07. 12:56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글쓴이
초님이 올리신 지도는 저도 물론 가지만 골드웜님이 주로 가는 상포교포인터이고

제가 주로 가는 유곡은 아론님과 썬라이즈님이 선호하는 그곳 상류입니다.


07.06.07. 13:00
남들 안가는 곳... 사부작이 다녀 오셨네요....
운문님도 염장 대마왕 대열에 합류 할 계획이신지.....[외면]

이게 뭡니까...." 계수기를 가지고 다닐까도 싶군요" [씨익]
07.06.07. 13:14
운문님이 알려주신곳으 '유곡1'으로 등록 시켰습니다.

제 나름대로 좀더 아래쪽 지도를 탐색해 넓은 곳을 '유곡2'로 등록 시켰으나

혹시 접시물이 아닐지? 일단 기회가 닿을때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7.06.07. 14:27
전무상(연담/蓮潭)
유곡 안가본지도 꾀 오래되었습니다...
홀로 사부작이 손맛보시고 오셨군요.
무늬가 허연것이 유곡배스답습니다.[미소]
07.06.07. 14:31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글쓴이
워킹도 일부분은 가능하나..

개인적으로 3~4만원짜리 웨이더입으시면 100% 다 다니실수 잇습니다.

아주 중심부만 1.5~~2미터정도 되고 나머지는 허리아래입니다.
07.06.07. 18:57
profile image
정말 재밌는 낚시였겠습니다.
다양한 채비로 다 잡으셨네요. [굳]
07.06.07. 21:10
profile image
50여수[기절] 역시 운문님이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요.[꽃]
유곡이라 가보고 싶어 지네요
07.06.08. 01:2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날씨가 우중충해서 고민하던 차에 북숭이님의 전화... 바로 박곡으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하니 전형사님과 헝그리아티스트님 계시더군요. 누치와 배스 한 마리를 만나셨다 합니다. 잠시 곁에서 해 보다가 안쪽 유속이 ...
  • 남들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라고 외치는데.. 간이 탱탱 부은 두 남자가 비린내가 그리워 출조했습니다.. 오늘은 원래 나도배서님일행과 함께하기로 하였으나 기상후 전화하니 벌써 현풍을 지나고 있다네요....
  • 크리스마스 이브 배스
    ||0||0 Music : Pride Opening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마눌님과 회담후 25일은 무리라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울음] 그래서 24일 낚시다려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동서형님과 남쪽 워킹을 결정합니다. 출발전날 또 ...
  • 어제 촬영차 금호강 몇곳과 낙동강, 밀양강을 다녀 왔습니다. 갑자기 잡지사 에서 연락을 받고 급하게 준비를 해서 다녀온 조행이라 만족할만한 결과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 추운 겨울 배스 얼굴 볼수 있어서 다행이...
  • 안녕하세요. 점심을 먹고는 지천철교 상류로 향합니다. 아직까지 올해 들어 한번도 오자를 못 잡아봐서 또 갔습니다. 오늘따라 왠지....[씨익] 채비는 카이젤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밑걸림으로 터졌습니다.....[헉] ...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
  • 안녕하세요^^ 똘똘이 입니다.다들 안녕하시죠?? 오랜만에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문프로님과 아는 동생과 함께 지깅낚시를 하러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새벽 3시에 성남에서 출발하여 6시경 안동도착... 해장...
  • 안녕하세요. 점심을 먹고 지천철교로 향합니다. 이유는 손맛 좀 볼려고요.[씨익] 카이젤 채비로 바닥을 공약합니다. 그러다 누치가 걸렸습니다.[헉] 이상하리만큼 누치가 잘 걸림니다. 이러다 누치조사되겠습니다.[울...
  • 올해 마지막 빅배스일것 같습니다.
    모임이 많은시기라 토요일 먹은 중국 술 덕에 모처럼 기분좋은 늦잠을 잦습니다. 점심을 먹고 정신을 차리니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집을 나서니 춥지만 손맛이 그리워 집앞으로 나가 봅니다. ...
  • 금호강 결빙 보고서#4
    박곡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정오 웃골에 가니 이미 많은 분들로 자리가 없습니다. 웃골에서 이프로님과 전형사님,각하님 만나 함께 박곡으로 이동. 연 몇주동안 꽝없는 조황 소식이 들렸었기에 기대를 하고 달려 도착...
  • 배스배조 조회 119005.12.18.10:41
    05.12.18.
    40분전에 들어왔습니다[헤헤] 부엉덤이... 직벽을 기준으로 하류쪽에서 진입. 직벽아래쪽 연안은 꽁~ 상류쪽 40~50m까지도 꽁~ 더 위쪽으로는 결빙되지는 않았으나 상류에서 해빙되어 떠내려오는 얼음으로 낚시가 상...
  • 금호강 결빙 보고서 #3
    몇 일 동안 가벼운 감기 기운이 있어서 오랜만에 물가에 가봤습니다. 매천에 도착하니 오후 3시 . 바람이 적당하게 불면서 그리 춥지 않습니다. 이번에 공구한 X밴드로 무장했습니다. 따시네요[굳] 언더샷으로 공략도...
  • 안녕하세요. 몇일 전 지천철교 부근에서 스피너베이트를 잃어버려 다시 찾으로 갔습니다. 잃어버린 자리에 있더군요.누군가 가져갔을 것이라 예상했는데....[씨익] 가는 걸음에 카이젤리그로 긁어 봄니다. 오늘이 보...
  •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금호강 결빙 보고서 #1 입니다. 조사일시 : 2005년 12월 14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장소 : 석산 & 박곡 먼저 도착한 곳은 석산... 표층 수온 2.5도. 바람 초강력 울트라 칼바람. 내가 최원...
  • , , , , 안녕하세요 susbass angler입니다,,[꾸벅] , , 낮에 실내 기온이 몇해동안 12월에 이만큼 내려간적도 드문듯 합니다,, 난방기구를 총동원 해도 ,,추워, 입김과,,담배연기가 휘둘려,뽀얀 실내가 되어버립니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최원장님의 주술(?) 때문에... 아마 병원 한켠에 허수아비 하나 두고 뭘 하고 계시지 싶습니다. [사악] 금호강이 언다고 하네요. 그러나... 금호강 아직 얼지 않은곳 많습니다. 그래서... 곳...
  • 오공이의 루어조행기(?) 2 첫번째 글에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과 경려의 글 감사드립니다. 16일 첫출동에 첫배스 -물론 6시간이란 긴시간을 노력하긴했지만..- 18일 아침도 야간 근무마치고 같은 장소에서 캐스팅(?) ...
  • 토요일 아침 7시 20분경 라테르 앞에서 깜님과 접속하여 7시 30분경 출발합니다. 북대구에 올려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경산..연천..경주..울산..양산을 거쳐 대동을 지나 동김해로 내려서.. 평강천 중간지점인 득...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2월 10일 토요일... 아침 7시 30분 접선장소인 라테르에서 나도배서님과 평강천을 찾아 떠납니다. 망치님께 받은 길 안내와 포인트 안내 메일을 보물지도인양 여기고 보물을 찾아 떠납...
  • 7시에 라테르에서 집결 출발하기로 하였으나. 전날 간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들과 너무 늦게 들어가고 또한 먹은 몸살약기운인지 늦잠을 잡니다... [뜨아] 눈을 뜨니 7시 30분 [헉] 죽었다. [기절] 부재중 28통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