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안동 7/17일

임호규(봄날) 2642

0

10


가야지....   그럼

비도 오는데.....   그래도 가야지

안개도 꼈는데....   금방 사라지겠지



담배 한대 물고 혼자서 묻고 혼자 답하다  떠납니다.

안동으로

춘천에서 안동까지의 3시간.

수많은 생각과 상념들이 다가왔다가 안동에 다가가면서 하나씩 끊어집니다.

어떤 스님은 모든생각이 끊어지면 성불한다는데 다른생각은 다 끊기고

한가지 생각만이 남습니다.

도대체 오늘은 뭘 물까?

대동골이라는 곳이라는 곳으로 가봤습니다

골드웜님 비석섬건너편 가는 길이라는 설명중에 가류 / 도곡, 절강 이라는 표지판에서 갈라지는

길이 있는데 가류쪽으로 가면 비석섬 건너편(자곡), 도곡,절강쪽으로 가면 대동골 쪽입니다.

결론은 땅콩조차 내리기 힘듭니다. 지도상에서 땅콩내릴만한 박실골(?),대동골,안톳질(?)

까지 둘러봤지만 박실골은 한100m쯤 땅콩들고 내려가면 될만하고 나먼지 두곳은 물가에

접근이 안됩니다.  

땅콩 내릴만한 길을 아시는 분은 도움바랍니다.

비석섬 건너편으로 이동합니다

2달전 와본곳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수위나 환경은 비슷합니다.

비는 부슬부슬. 햇볕도 없고  태풍때문인지 조금 싸늘합니다.

비석섬 오른쪽으로 출발



박실골(?)이라고 추정되는 곳까지 꽝. 입질 두번

누구 닮은것 같아서




빠져있을거라고는 생각이 들지만 그곳을 찾기에는 실력부족입니다.

물이 맑아 포인트 구경만 실컷하고 건너편으로 이동

물중간 작대기 하나에 의지하고 있던 배스



이런 곳에서 나옵니다





전부 스피너베이트로 나무를 타고 넘어올때 고맙게 물어줍니다.

다시 비석섬 왼쪽으로 이동

사실 이런곳에서 탑워터를 기대하고 왔는데....



아직입니다



이런거 잡기 힘들다는데.



2시쯤 햇살이  뜨거워질 무렵 철수합니다.

고기만 잡겠다고 그 먼거리를 다니시는 분은 없겠지요

물위에서의 치유

요즘들어 낚시가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 밤늦게 고속도로 질주하시는 분들. 노루 조심하세요. 죽을뻔 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0
이강수(도도)
역시나 스몰나무에 탑워터나 스틱베이트..

저 자라스푹만 보면 깜님 생각이 납니다..[헤헤]
다음엔 인물사진도 보여주세요 [꽃] 항상 안전조행되세요 !!
07.07.18. 18:07
김진충(goldworm)
전에 제가 올렸던거 같은데요.

4륜이라면 대동골은 어째들어가 볼만 합니다.
그것도 큰맘먹고 들어가야할겁니다.

박실골은 더 큰맘먹으면 들어갈것도 같구요.
결론은 어렵다 입니다.

물이 많이 차올랐네요.
곧 140도 돌파할듯 싶습니다.

그러나 봄의 호황시진은 이제 없을겁니다.
지금부터 안동은 땅콩보터에겐 힘든 계절이죠.
07.07.18. 18:12
안동호 어떨까요? 하더니만.. 정말 갔었구먼..
것도 가끔은 옆에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혼자 몸으루 설랑..
두번째 보는 조행기 참 좋구먼 덥썩 덥썩 안 물어 줘도, 가고픈 곳에 두둥실 떠 있다는 것 만으로도
그 얼마나 좋을까 싶네.. 그 날.. 내도 몸과 마음은 제 각각 이었구먼..
모쪼록 담엔.. 낚시대 두대 드리우고.. 좀 쓸지 몰라도 디스 구름과자 나눠 먹어 보자구..
07.07.18. 22:27
도도님.. 봄날님 인상 한 인물 합니다. 마치 배우같지요.
해서인지 낚시도 배우처럼 한답니다.. [미소]

스피너베잇이 자작인듯 한데.. 좋았겠구먼..
요즘은 루어빌딩 안하시나? 큼직한 빅베이트 하나 맹글어 도..

노루가 아니고 태반이 고라니 입니다.. 녀석들. .놀래서 갈팡질팡 하다가 헤드라이트 중간으로 뛰어들면.. 솜털 바싹, 머리털 쭈뼛이지요.. 올해만 3번인가?
로드킬.. 사람이나 짐승이나 참 위험합니다.. 그저 안전운행이 최고겠지요..
07.07.18. 22:32
모닝캄님 말씀이 참 정감있고 좋습니다...[굳]

봄날님... 내공이 상당하신듯합니다... 조행기에... 물씬...

좋은 조행기 잘보았습니다...[씨익]
07.07.19. 02:05
권창주(푸른아침)
봄날님 안동 가셨군요

겨울에 플라이하러 가다가 국도에서 고라리 받은 적 있습니다.

쏘렌토 범퍼, 라이트가 아작나고 고라니 또한 그자리에서

무언가를 치었다는 그 기분이 영 찜찜하더군요

07.07.19. 09:00
푸른아침님..안동조행시 사고 내역

자동차 키 분실로 인한 뒷유리창 벽돌로 가격 완파...
주진교 건너 슬로프 상의 철근대궁 주시 미흡으로 조수석 타이어 파스

또 뭐 있었는데?? [생각중]
07.07.19. 10:07
mk
아~ ..... 봄날님!

안동엘 다녀 가셨군요.
한 번 뵈어야 할텐데...

먼 길 오셔서 손맛이라도 느끼고 가셨으니.... 만세! 만세! 만세!
07.07.19. 13:15
김진충(goldworm)
푸른아침님이랑 다닐때는 조심해야겠는데요. [하하]
07.07.19. 17:0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안동 7/17일"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다시찾은 겨울 산불 초소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저녁 퇴근후 찾은 산불 초소 하류 입니다. 오늘 주력채비는 스왐프크롤러 그린 펌프킨 네꼬와 스팅거 4인치 빨간색 스플릿샷입니다. 입질 한번 못 받은 완죤한 '꽝'입니다. 또 좋아하실분 여...
  • 깜님과의 남쪽조행
    아침 9시경 깜님께 남쪽으로 가보자고 전화를 넣어봅니다. 바로 콜~ 영산 홍천뚝배기에서 만나 뼈다구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12시경부터 배스사냥 을 시작했습니다. 위 사진은 철수직전에 들른 갓골늪의 갈대밭 ...
  • 아따 거시기하게 2005년 첫배스하기 힘드네요..
    오늘은 일요일. 그것도 가족에 봉사만 한 주말이 언듯 4주째라서 집사람이 보내줄 것이라 생각하고 어제 라떼르파들과 같이 가기로 했건만 아 글씨 집사람이 눈뜨고 딴맘이네요... 게다가 늦게 출발할것 같다던 라떼...
  • 깜.'s 신년 첫 배스
    ||0||02005년 첫 배스였습니다. 때깔도 곱고... 참~ 벅차더이다~ ㅋㅋ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2005년 01월 28일 금요일 ====================== 금요일 번개늪을 다녀왔습니다. 기상예보를 보니... 토요일, 일요일은...
  • " . . . 옴마나!!!" 청도를 지나 신도 1리 앞을 막 지날 무렵에 갑자기 뒷통수가 뻑! 1월 29일 (토요일) 아침 7시 30분 경. . . . 내 손을 물귀신처럼 마구 끌어 당기는 삼순이에 대한 그리움을 참고 견디지 못하고 ...
  • 오짜 !!! 잡은건지... 건진건지...ㅋㅋ 2%님의 랜딩 비밀... 그 속을 파해쳐 보세요.. 한판 더.. 잡은 후 릴리즈.. 오짜 감상후 부러움과 시기의 마음을 갖고 제 자리로 가시는 축 쳐진 어깨의 소유자들... 화이팅 합...
  •    .......외로운 계절......
    강물도 얼어버린 겨울에...... 강물도 얼어버린 이 겨울에 나는 할 일이 없어 요렇게 손가락낚시에 빠져 있다. '골드 무협지'를 쓸려고 해도 개뿔이나 고기를 잡아야 소설을 쓰지. . . . . 일본책 한 권 살려다가 그...
  • 밀양 *통에 빠진 9인의 배서들....
    아침 8시경 채은아빠님의 모닝콜로 일어났습니다. 일요일 일찍 남쪽으로 간다길레.. 모처름 오픈된 일요일이라 애원하듯 9시쯤 늦게 가자고.... 아침 9시..라테르 앞에 도착하니 생각했던 4-5명이 아니고 9명이 모였...
  • 일요일 아침에 낚시가려고 토요일날부터 완벽하다고 생각되리만큼 준비를 꼼꼼하게 하고 안동에 일찍 도착해서 준비하고 배를 주진교로 몰고 갔더니... 허걱~~ 주진교 아래위쪽으로 얼음이 무지하게 두껍게 다 얼어버...
  • 어제 출조를 마치면서.. 이프로님과 다수분들이 매천대교에서.. 뭔가를 한다기에...갈 수 있을 까 했는데.. 아침을 먹으면서 애들이 몇시에 오는 지 물어보니.. 점심이 지나서 온다고 하네..얼타쿠나.. 차를 몰고 매...
  • 오!브라더스와 함께..
    일요일 밀양*통 조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잠을 설치고 *통에서 꽝맞은후 계속되는 후배님의 날카로운 공격~! “선배님, 고기 잡아봤어요? 저는 잡아봤는데...” 영산 식당에서 저녁먹을때 손을 씻으려 하니 갑자지 제 앞...
  • 겨울 번개늪 02/10
    배스 조회 137005.02.11.03:15
    05.02.1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설날이였던 어제, 아버님 생신이였던 그제... 손이 근질 그려 미칠것 같았습니다. 고기를 잡던 못 잡던 일단 물가로 나가는게 좋은것인데... [울음] 암튼 겨우 참고나서는... 설날 다음날... ...
  • 2005년 배스 성공
    안녕 하십니까? [꾸벅] 왜관에 염라대왕 입니다. 그때 우럭탕 올린 주인공 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설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부디 건강 하시고 [머니] 많이 버셔서 꼭 부자 되십시요. 제가 명절 제사를 지내고 어제 올...
  • 안녕하세요. 부산의 아거입니다.[꾸벅] 연휴는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오늘 올해 처음으로 출조 나갔습니다. 꽝이지만 조행기(꽝쳐도 조행기라 할 수 있을까요? ㅎㅎ) 한 번 올려봅니다. 처한테 그간 만든 스피너베이...
  • 배스에어복 조회 119005.02.12.11:37
    05.02.12.
    어제(11일) 오후에 잠시 시간도 나고 배스 생각도 나고해서 꽃밭에 잠시 나갔습니다.. 및일 날이 따뜻해서 인지. 얼음이 녹아 있더군요. 첫 캐스팅중에 여러 배서님이 오시더군요. 입질있습니꺼? 저도 첨인데요... 바...
  • 혼자 생쑈하기..
    배스북성 조회 139605.02.12.18:14
    05.02.12.
    포퍼 제대로 뜨는지도 볼겸 집앞에 잠깐 나갔다가 왔습니다. 로드 후배녀석님꺼. 조과는 한마리입니다.. 채비는 네꼬입니다. 가족여러분 대물하세요..[씨익] 생쑈보기 눌러주세요.
  • 오랜만에 지천철교 상류와 강창교 상류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꽃밭을 달리려고 했는데 아침에 가보니 아직도 꽁꽁 얼었더라구요.[뜨아] 먼저 오전 10시쯤 대물님,헝그리님,헝그리친구님과 지천철교상류에 도착했습...
  • 얼음을 깨고... 번개늪 02/1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게 번개늪으로 출동하였습니다. 같이 가기로한 동서가 약속을 펑크내는 바람에 혼자서... 번개늪 산장 앞에 도착하니 11시경... 다행히 배를 피는곳은 얼지 않았고... 골 안쪽...
  • 배스안정국 조회 118205.02.14.09:29
    05.02.14.
    올해 첫 배스를 만났습니다.. 지난 1월 1일 우연찮게 새해 첫날부터 붕어를 교통서고로 걸어서인지.. 작년보다 1달 이상 첫배스를 늦게 만났네요..^^; 창원에선 그나마 유일하게 겨울에도 배스가 나온다는 북면수로인...
  • 금호강도 대성공 ...
    안녕 하십니까?[꾸벅] 염라 대왕 입니다. 오후에 금호강 지천 철교를 찿아 배스 사냥을 나간 저는 여기서 현재 낚시를 하시는 배서 조사님을 만나서 가벼운 이야기 끝에 아직 여기는 피딩 타임이 아니랍니다.[글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