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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일년만에 다시 찾은 영산강

장수진(몽실)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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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장소 : 영산강 (무안 청호리 부근)
시간 : 2007년 10월 6일 오전 8시 30분 ~ 12시,  오후 2시 ~ 5시30분
채비 : 일명 영산강 채비(텍사스리그 또는 스플릿샷)
조과 :
광주팀 - 4짜 3마리(48, 45, 43 이외 다수의 3짜) 일인당 10여수 정도,
자타칭 영산강 지부장 - 3짜, 4짜 모두 광주팀보다 많이 잡음. 게다가 속도까지 빨라 셀수가 없었음.



거의 일년만에 다시 찾은 영산강이였습니다.

점심때쯤 철수해야 되는관계로 다른일행보다 1시간정도 일찍 출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입질만 딸랑 3번 받았습니다.

오전은 입질은 있지만 잔챙이들 인지 훅킹하기가 힘들더군요.

점심시간때 철수를 하려고 했으나 오전 조과가 형편없는지라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군요.[울음]

영산강 지부장님 말씀 "왜 일찍왔어? 영산강은 암만 일찍와도 소용없어. 고기나오는 시간이 따로 있는디~ "

에라 모르겠다~ 그냥 약속 전부다 취소하고 점심먹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미소]

그말은 사실이였습니다
초반엔 씨알이 크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나와주는편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3시을 넘어가자 여기저기서 대물도 나와주고, 마릿수도 어느정도 채운것 같습니다.













유령회원 꾼님의 45cm


43cm





히트루어  2800원짜리 갈색그럽입니다~ 갈색만 된다는거~ [미소]
갈색그럽에 텍사스로만 되더군요. 암만 다른채비로 던져봐도 [울음]



얼마전 가입하신 배스만님의 48cm
조용히 설겆이 하시다가 올린 장원입니다. 큰거 걸었다고 단숨에 걸어와서 자랑~

볕이 너무 강한 날이라 모두들 뒤집어 쓰고 계서서~ [미소] 이해 바랍니다.



철수길에 동곡에서 꽃게장 백반.
주차장 때문에 아무데나 들어갔더니 맛은 별로였습니다. 그러나 시장이 반찬이라~ [미소]


일년만에 다시 찾은 영산강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군요.
작년처럼 배스파도타기는 실패했지만, 힘은 좋았습니다.[미소]

다음부턴 새벽같이 안갈랍니다. 점심시간 지나서 잘 나오더군요.
짠물과 민물이 섞인곳이라 물이 빠지는 시간이 있다던데... 아마도 그것과 관계가 있는듯 합니다.

계속 꽝만 치다가 간만에 손맛 좀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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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행기가 올라왔네요.
저한테 사진이 없어서 올리질 못했습니다. 몽실님 감사합니다.
영산강계는 오전보다는 오후에 어느정도 햇볕이 수온을 올려주고, 적당한 바람이 배스의 경계심을 적게하고,
마지막으로는 어느정도 유속이 있을때 활성도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날도 일행분들이 지나가고 난 포인트를 설겆이 하면서 어느정도 손맛을 보았네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07.10.09. 14:56
profile image
영상강 녀석들도 물이 올랏군요..
튼실하니 좋아뿌러....[꽃]
07.10.09. 15:06
언제 이런 조행기를 안올린다고 하드만
유령회원 광고 되불었네 .. 암튼 영산강 녀석들은 실망을 시키지 않네요
07.10.09. 15:49
몽실님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우선 릴커버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꾸벅]
배스들이 아주 튼실하니 손맛 제대로 보신거 같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시면 대호만 한번 놀러오세요..
07.10.09. 16:24
김진충(goldworm)
오우 갈수록 굵어지는데요. [굳]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갈대사진 정말 멋지게 잘 찍으셨습니다. [굳][굳]
07.10.09. 16:56
곽현석(뜬구름)
복면 때강도 조행입니다[미소]
실한 놈들로 마릿수 부럽습니다[굳]
07.10.09. 17:27
목포 영산강 하류에서의 때 배스가 생각이 나는군요.

아직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엄청 순진한 배스가 가득했던 행복한 기억이 [씨익]
07.10.09. 18:09
영산강 조행을 오랫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요즘같은 갈수기에 손맛 보신 것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장소를 조심스레 요청드립니다.
주말에 한번 갔다오게요.. 몰래
07.10.09. 19:53
profile image
역시 현지인의 소중한 정보
약속까지 다 취소하시고 기어이 잡아내고 마는군요
이거이 낚시꾼의 열정 아니것습니까요[꽃]
머 중독이죠[씨익]
07.10.10. 07:54
흥~~[흥]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안에서 새는 쪽박이 밖에서 안샐까요?

예전의 13연짱(?) [꽝]의 전설만 믿고있습니다...[흐뭇]
조만간 그 시즌이 다가오죠? 몽실이님???
슬슬 떨리시죠? [사악]
07.10.10. 16:01
배스들이 빵빵하군요....[굳]
최원장님 말씀과 같이 한동안 슬럼프에 빠진듯 하더니 이제 벗어났다 봅니다....
씨알좋은 마릿수 배스.... 축하 드립니다....[꽃]
07.10.10. 16:54
장수진(몽실) 글쓴이
[헉] 최원장님! 기억력도 좋으시네요~[씨익]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인데... 쏘가리도 아니고 배스를~ [울음]
07.10.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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