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인생의 어느순간 낚시를 해야할때..

이강수(도도) 2581

0

22


  (간략적인 워킹 포인트 입니다 [윙크] 특히 0번수로 잘찾으면 대박입니다 !)

전번주 복실이도 안걸린다는 6월감기 몸살에 걸렸었습니다.
운전을 못할 만큼 아파서 병원에도 걸어 갔다가 왔었는데

그래도 낚시는 가고 싶더군요 ..[푸하하]
감기 바이러스 보다 낚시 바이러스가 쌘가 봅니다 !!





  (깜님의 댓글후에 추가 해봅니다. 앞으론 좀더 자세한 조행정보 노력해보겠습니다! [윙크])

[테이블시작1] 일 시 : 2007,6월26일
날 씨 : 오전흐림->오후쨍쨍[외면] 바람은 심한편 아님 ..
채 비 : 택사스,버즈베이트,크랭크,바이브,스피너베이트 등..
조 과 : 도도싸이즈[배째] 2수외.. 4짜 3짜 2짜들 바글바글 !
[테이블끝]

사실 +1님의 모니터링때문에 조행기 써본지 오래 된것 같습니다.
어느날인가 이곳 쥔장님과 통화중 그러시더군요 !

  " 너무 힘들게 낚씨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냥 확~ 대들어보세요 "

착한 도도에게 저런 말씀을 하십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도도는 무척 착합니다 !!
하란대로 해버려야죠 ..왜냐하면 착하니까요~

오전일을 마치고.. 오후에 동행님과 오랫만에 접선을 했습니다.
가끔 작년이맘때에 비맞고 낚시하던 우비삼형제를 생각하곤 합니다 [푸하하]

점심을 먹고 대호만 제방옆 선착장에 도착하니
깡통 한대가 준비중이더군요..

어느때 부터인지 이곳도 점점 루어인들이 많이 늘고 있는것 같습니다.
뭐 사실 수도권의 터 상황이 그러한지라..

올해는 제가 용인쪽으로 거의 안간탓에 형님과 낚시를 많이 못했습니다.
언제나 허물없이 형재같은 느낌입니다..사실 그래서 죄송한 마음도 있고 ..

여튼..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대호만의 전체적 수위는 올봄대비 70% 이하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로방향 본류권엔 경운기엔진의 펌프가 즐비하게 포진된탓이죠..







도도 사이즈만 촬영을 해봅니다.[사악]
동행형님께서 5짜 아니면 사진 안찍는 다셔서 사진이 없습니다.

오랫만이였는데 인물사진 못찍어서 속상하네요..다음엔 제 카메라 들고 타야 겠습니다..[외면]




이번에 제작한 공식 줄자로 재 봅니다.
녀석 54가량의 사이즈인데 자를 저곳에 붙여보니  허리 꺽이 되더군요 [헤헤]
바닥판에 영구적으로 한번 붙이는 작업을 해야 겠습니다.




형님께서 맛난 밥을 사주셔서 밥 먹고 두런두런 못한 얘기 나누며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굳]
요즘 전 대호만 배스들과 가끔 얘기를 하곤 합니다.

녀석들 얘기로는 조선의 경재가 곧 풀릴것 같다라는 예측을 하더군요 [내탓]
많이 덥고 가끔 짜증도 나는 날씨입니다. 힘들 내시고 늘 안전 조행들하세요 !!


P.S : 최원장님 튼실한 배스잡아서 아픈 속목은 입원 치료해야겠죠?
        녀석들 힘이 얼마나 좋은지 제 배가 한 50미터 끌려다니니원 ...[배째]

신고공유스크랩
22
박재완(키퍼)
같은 배스로 네번 찍으셨군요...[씨익]
어제에 이어서 아침부터 클릭 잘못했다는 느낌이 또 드네요
아! 배아파라...[헤헤]
07.06.27. 10:08
profile image
싸이즈 참~ 합니다. [굳]

조행기에 어느곳에서 어떤 채비에 잘 나왔다 이정도는 적어주셔야 착한 조행기가 되겠죠? [윙크]

5짜 두 수에 마리수... 흐뭇하시겠습니다. [미소]
07.06.27. 10:13
profile image
조선의 경제가 풀린다고라... 글쎄...왠지 장미빛이라고나 할까..
왠지 배스들이 허위자백하는 것 같으이..
한방에 무너질 틈새가 너무 많아요....

아무튼 멋진 배스 잘 구경했어요...
07.06.27. 10:33
profile image
출조에 있어서 치밀한 전략에 거침없는 실행력까지.. 늘 부럽습니다.
5짜에 50m 까지...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꽃]
07.06.27. 10:46
김진충(goldworm)
아주 좋은 사이즈들입니다. [굳]
07.06.27. 11:36
참 대단하십니다....대물....부러움....갈망....가고싶다...그곳에...
07.06.27. 12:37
권헌영(칠천사)
누가 낚시바이러스 치료제 안만드나요.
오늘은 재대로 생긴놈들 구경 2번쨰 합니다.
축하 합니다.[굳]
07.06.27. 12:48
어제 마릿수 재미는 많이 보았습니다.

5짜를 기록하지 못한 나에게 도도동생이 되리고간 수중 섬은 비록 5짜는 기록하지 못하였지만 던지면 나오는

한마디로 환상이었습니다.

5짜의 손맛 보기를 원하여 낚시를 포기하고 수섬섬을 계속 돌아주는 우리 착한 동생의 마음

가슴속에 담아 왔습니다.

어제 느낀 점이지만 대호만의 길잡이 도도이더군요.




마지막 사진의 배스는 정말 저를 환장하게 만든 놈[배스]입니다.

도도동생 이제는 잡을 만큼 잡았다면 지금까지 배스의 입질을 받아내던 채비를 내려놓고

버즈베이트를 한참 사용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딱 1마리를 꿈꾸며 웜채비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수초가 끝나는 에지 부분을 공략하였습니다.

한참을 버즈베이트로 낚시하던 동생 로드를 내려놓으며 웜채비를 잡고 첫 캐스팅에 바로 올라와 준

무정한 덩어리배스였습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려니까 황당하더군요.

동생과 함께 즐기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07.06.27. 13:13
김태영(젠티)
5짜를 두마리씩이나... 대단하십니다.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07.06.27. 13:52
[헉][기절]하루에 오짜두마리~ [굳]
재미난 조행이였을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07.06.27. 14:05
이강수(도도)
아 사진 보고 있으니 왠지 헬쑥해 진것 같다!!

그런것 같죠? 일주일 낚시 못해서 인가 봅니다 [푸하하]
07.06.27. 14:07
작년 두수랑 형님이랑 셋이 대호만 간 기억이 떠오르네요[헤헤]

그날 날은 어찌나 덥고 힘은 들었는지..

초행길이라서 콜럼버스된 기분 이였는데 말이죠..

손맛 부럽습니다.[꽃]

내년 여름에 복귀하면 저두 데리고 가 주실거죠? [씨익]
07.06.27. 14:28
대호만도 한번 가보고는 싶은데 거참...
언제한번 깜님이랑 도도님 쫓아서 한번 가볼랍니다~[씨익]
07.06.27. 14:47
잘 지내시지요??

도도님 은 살이 쭉~~ 빠진것 같습니다 ...

동행님 사진이 없어 아쉬운데요 다음엔 5짜 아니더라도 한방 부탁드려요~~
07.06.27. 16:05
음.... 문자 그대로 낚시하기 좋은날 이었군요[헤헤]
심통이나 더이상 참을수가 없써요... 손이 떨려 옵니다.
07.06.27. 18:43
profile image
여기도 대단하군요..
다들 어려운 시기에 대꾸리만 골라서 올리는군요[굳]
멋집니다.
07.06.28. 09:27
도도님 너무 염장지르시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좋은 사이즈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나도 대호만 자주가게 될것같습니다.
7월 6일 서울을 등지고 평택으로 이사를 합니다.
언제 한번 대호만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07.06.28. 11:4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인생의 어느순간 낚시를 해야할..."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이글 올릴까 말까..고민 많이 햇습니다 그런데 골드웜서의 조행기에 배스 조행기 올린적이 없어서 작지만 첫배스 신고합니다 경남 대방늪에 지난주 (눈많이 내린날) 토요일 잡은넘입니다 마릿수는 조금 됐는데 (싸가...
  • 제가 스피너 베이트로 바짝 약올리다가 약한 입질로 실패한 직후 염라대왕님이 텍사스로 공략하여 염장을 지릅니다. [헉] 조금 늦게 도착한 골드웜님 역시 바로 한수. 오전내내 꽝을 면치못한 무월광 기가 팍 꺾여 버...
  • 꽃샘추위속에 장척지
    일주일내내 장척지출조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뜻박의 꽃샘추위로 취소되었습니다. 그래도 기왕마음먹은거 가보자싶어 출발했습니다. 10시경 장척지 정자쪽에 도착해보니 미리 염라대왕님 무월광님이 보트를 펴고 낚시...
  • 일요일 눈을 뜨니 일단은 햇살이 괜찮더군요.. 씻고 밥먹고 바로 청도로 출발!! 청도 소싸움 축제 한다고 차량행렬이 엄청 납니다. 차 안에 있을땐 몰랐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캐스팅 하면 바람때문에 발앞...
  • 배스2% 조회 130405.03.14.10:43
    05.03.14.
    토요일 오후에 출발하여 서울에 도착하니 날이 어두워지더군요~ 먼저 일요일 아마추어대회 협찬사인 일본에 본사를 둔 '태클베리'에 들러보니 기존의 샆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먼저 중고루어와 로드들이 비교적 저...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일요일 남쪽으로 뜰까? 금호강으로 갈까? 하다가 날도 차고 바람도 불고 해서... 채은아빠님과 연경지 공략에 들어갑니다. 12시경... 도착. 배를 필려구 하니... 허걱 [헉] 밧데리를 가져오지...
  • 밀린조행기 & 부엉덤미 점심시간... 보물발견
    목요일부터 휴가를 보내고 오늘 회사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저번주에 주문한 루*샵의 zoom사의 더블링거와 showdown이 도착해 있더군요. 새로운 루어가 도착했으니 테스트를 해봐야겠지요.[씨익] 하지만 목요일,금요...
  • 배스 조회 119005.03.15.09:51
    05.03.1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는 퇴근후 부엉덤이를 뒤졌으나... 비닐도 발견 못하고 [씨익] 채비만 뜯기고 맙니다. 도착하니 한분 계셨는데... 아마 점심시간 중증님과 같이 계셨던 분인것 같더군요. 아직도 거기 계...
  • 일요일날 보팅하러 오봉지로 갔었는데 바람이 넘 불어서 가자 마자 철수 하였습니다... 얼음은 다 녹은 상태였구요... 혹시나 해서 기날저수지로 이동... 기날 저수지도 마찬 가지더군요... 바람이 불어서 보팅하긴 ...
  • 영지 출장 중 잠깐
    아침에 바로 출장 예정지인 경주로 출발했다. 출장지에 도착하여 상담하는 데.. 어이쿠 다른 날과 달리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큰일났네..이러면 안되는 데.. 신속하게 한 30분 일찍 끝낼려고 했는데.. 30분이 더 걸...
  • 대성지에서 대체 무슨일이..?
    연속출조 신기록을 나날이 경신해 가고 있음과 동시에 연속꽝 기록도 동시에 경신해 나가고 있는 요즘 입니다. [씨익] 어제도 꽝을 기록한 후에 렉카님께 전화가 옵니다. '오늘 배 띄웁시다~!' 1:00쯤 만나기로 약속...
  • 배스 조회 120405.03.16.14:58
    05.03.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서울 출장전 부엉덤이에 잠시 들렸습니다. 가보니 탑워터메니아님 계시고 잠시후 중증님 오십니다. 계속 반응없다 지그 스피너로 바꾸자 마자 올라온 놈들입니다. 지그 스피너 첫 캐스팅에 물...
  • 루어샾표 지그헤드
    ※ 사진은 루어샆 사장님의 허락을 받고 퍼와서 잘라서 붙여넣은것입니다. 특정샾에 특정상품을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글인듯 한데, 저랑 별 관계없다는건 아는분은 다 아실것으로 생각하고 첨부설명은 빼겠습니다. 다...
  • 그동안 밀렸던 사진 들입니다 특이한게 모두 스푼으로 잡았습니다 겨울 동안 다운샷,스푼 이거 두개로 손맛 징하게 보았네요 여러분도 스푼을 한번씩 던져보세요 재미있는 루어 입니다
  • 오늘 퇴근후 5시경 오봉지에 도착해서 낚시를 했었습니다... 근데 한시간 반정도 했습니다... 베이트 피쉬들도 많이 놀더군요... 상류쪽 대나무 밭 근쳐 부터 상류쪽으로 쪽 돌고, 하류 뚝쪽에도 둘러 보았습니다... ...
  • 작년 조행기를 찾아보니 3월17일날 장척지에서 대박을 맞았더군요[씨익] 주중에 한변 다녀 와야겠다 싶었는데 테트리스님 회사동료분들이랑 낚시를 간다는 소식에 한자리 차지하고 따라 나섰습니다. 대충 목적지는 요...
  • 왜관 후배녀석이 일 끝나고 장척지 들려서 잠시 한 결과 노싱크로 수풀주변을 공략한 결과 40급 30급 도합 수십마리....... 약올리는 전화... 내일 오후에 토껴버려 그렇치만 요사이 왜관서 대구까지 열차로 통근하기...
  • 오락가락하는 날씨속에 남쪽조행
    몇일 전 오랜만에 남쪽으로 달렸습니다. 목적지는 장척지로 잡고 맛동산님, 오팔아이 셋이서 출발했습니다. 날은 흐린데 바람도 별루 없고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연밭인데 1시간 가까이 두들겼지만 ...
  • 오랜만에 옥계수로 그리고 지그헤드
    오늘 아침도 여느때 처럼 느적하니 나가려니 봄비가 와있었습니다. 햇볕이 없긴하지만 바람이 따땃한것이 어딘가 들러서 잠시 지그스피너라도 날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출근하는척하다가 3공단쪽...
  •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부슬부슬 옵니다 낚시 갈까 말까 하다가 바로 본능적으로 옷챙겨 입고 갔습니다 도착하니 바람과 비가 겨울내내 입었던 오리털 잠바를 적셔주더군요 바람이 차갑고 그런건 이해가지만 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