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밀양강 팀비린내 정출 & 고령 물놀이

김진충(goldworm) 2711

0

22


▲ 보트조립 중


일요일 새벽은 밀양강으로 팀비린내 정출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경 남밀양IC를 통과하고 나도배서님께 전화를 드리니 못오셨데요.
휴가다녀온후로 몸살이 나셨다고 합니다.
얼른 쾌차하세요. [꽃]







▲ 건달배스님

정말이지 얼마만에 함께 낚시해보는질 모르겠습니다.
이날 정출 오시려고 며칠동안 열심히 일하셨다고 합니다.
자주 자주 뵙길 소망합니다.







▲ 강 그리고 기찻길

밀양강은 현재 본래모습을 완전히 찾은 상태입니다.
수위도 정상, 물색도 푸르고요.

새벽녁에 이런 풍경은 참 편안함을 줍니다.






▲ 미니버즈로 잡은 턱걸이 40

자잘한 놈들은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저의 총조과는 20마리정도 되지만, 대부분 20~30사이급들이 주종이었고요.

이놈이 제일 컷었는데, 박박우겨서 턱걸이 40입니다. [미소]

다른분들의 조황도 저와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고 합니다.







▲ 빤스도사님





▲ 오디오맨님





▲ 중증님과 MK님






▲ 에어복님 딸기나무님 건달배스님

건달배스님은 데이트 방해조 같습니다. [미소]
나중엔 노란배를 버리고 에어복&딸기나무 보트에 올라타고 행패부리셨습니다. [헤헤]








▲ 끄리사냥 & 끄리사랑님

좀 늦게 두분이 오셨데요.
여전히 깨가 쏟아지는 두분입니다.
언제봐도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입니다.

혹시라도 장가못가신 노총각 회원분들은 이 보트 근처에 접근하지마세요.
최염장님의 염장은 염장도 아니랍니다. [하하]






▲ 끄리사랑님의 킬입니다.

잘보면 여기저기 재활용한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 타피님 뜬구름님

언제봐도 시원시원한 웃음을 선사하시는 타피님과 뜬구름님입니다.








▲ 하당근님

하당근님 같이 낚시다니면서 보면
자잘한 사건사고가 정말 많이 생깁니다.

올해들어서 제가 본것만 해도 휴대폰 잊어먹기 한번, 낚시대 뿌러트려먹은것도 한번... [어질]

이날은 아무사고 없었나 모르겠습니다.

낚시에 집중하고 있을때보면 절대로 실수같은건 안할거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 평촌잠수교, 철수 중인 모습입니다.







▲ 어느새 자신의 보트에서 쫓겨나 노란다라이를 타고 있는 에어복님

저랑 같은 노란색인데 이 다라이랑 왜이렇게 비교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어딘지 모르겠지만, 바람이 좀 세고 있더군요.



여기까지가 팀비린내와 함께한 새벽조행입니다.
저는 9시경 배를 접고 먼저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 고령 물놀이

점심때까지 낮잠을 조금 잔후에 처형댁가족과 함께 고령쪽으로 물놀이를 갔습니다.

도착한곳이 고령에서 성주방향으로 조금 벗어난 어느 다리 아래입니다.

요즘 계절에 어느 다리아래 명당자리들은 북새통이라 자리잡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럴땐 간이테이블과 의자를 준비해가서 물위에다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미소]







▲ 물만난 고기마냥

유속이 약간 있긴 하지만, 물깊이가 얕은곳이라 애들 놀기에는 딱 좋더군요.
소나기가 엄청 쏟아붓는 날씨에도 애들은 마냥 신났습니다.









▲ 피래미 줄낚시

제가 또 왕년에는 한 피래미낚시 했었답니다. [씨익]

애들 물놀이 시켜놓고 할일이 없어 개울을 서성이다가 아무렇게나 뭉쳐진 줄낚시를 발견하고
얼른 정비한후 물위에 깔아뒀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데도 피래미는 물더군요.








▲ 줄낚시에 올라온 피래미

애들도 좋아하지만, 어른도 재미있습니다.

줄낚시에 요령이 있다면 적당한 물살의 포인트를 잡잡는 것입니다.
너무 얕지도 깊지도 않은 발목정도 수심에 물살은 좀 빠른게 좋고요.

바늘이 물위에 닿일듯 말듯 팔랑팔랑해야 됩니다.

그리고 가까이 가질말고 한참 버려뒀다가 가보면 몇마리씩 메달립니다.
이놈들도 끄리처럼 경쟁심리가 강해서 한마리가 물고나면 줄줄이 매달립니다.

이놈도 혼인색을 살짝 띄고 있는데, 본격적인 산란철이 되면 수컷은 아래턱에 돌기가 나고 아랫지느러미가 엄청 커집니다.
그때쯤 되면 사이즈가 20중반까지 가는 대형들도 등장하죠.
우리동네서는 그런놈들을 "먹지"라고 부릅니다.

요리는 매운탕보다는 소금구이나 튀김이 좋습니다.
소금구이는 제가 좋아하는 것인데, 꼬지에 끼워서 숯불위에서 소금 뿌려가며 돌려주면 됩니다.
튀김에 맥주한잔 곁들이면 또 끝내주고요.


피래미 줄낚시는 나름대로 피딩타임도 있고요.
하여튼 물놀이 따라가서 어른들이 재미있는 놀이거리입니다.








▲ 꺽지

집에 오기직전에 잠시 쏘가리대를 꺼내서 1/8온스 루스터테일 인라인스피너로 꺽지도 노려봤습니다.

마릿수는 열댓마리 한거 같은데 사이즈가 작은것이 흠이었지만, 나름대로 잘 나왔고요.

발앞까지 따라오며 앙탈을 부리는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 니들은 뭐니?

꺽지낚시도중에 종아리가 간질간질합니다.
내려다보니 치어들이 겁도없이 제 종아리를 쪼고 있네요. [미소]



정말 대단한 폭염입니다.
이것도 이번주만 넘기면 괜찮아 질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무더위 건강조심하세요.
신고공유스크랩
22
profile image
오늘은 구름도 없이 내리 쬐는 폭염이 장난이 아닌듯...

나야 에어컨 2대씩 켜놓고 잇으니 견디고 있지만서두...

어제는 비린내정출도 가고 싶었지만 어른들하고 동생가족과 서울서 내려온 여동생네와 함께

운문댐하류유원지에서 하루 즐겁게 물놀이하다가 하루가 다 갔었는데....

낚시 안한지가 꽤 되어가니 이번 주말은 어디론가 달려야 할텐데..
07.08.20. 12:15
profile image
역시 주인장님 조행기 유난히 돋보입니다..[굳][굳]
가정과 취미 두마리 토끼를 항상 잘 잡으시는 지구상 몇 안되는 家長 !! [꽃][꽃]
07.08.20. 12:22
profile image
재미있었겠습니다. 물론 거기도 무지 더웠겠죠? [미소]
07.08.20. 12:24
즐겁게 보내셨네요..저는 더워서 집에서 방콩....사진을 보니 정말 부럽습니다...
07.08.20. 12:34
예천 가신다더니 물놀이 가셨군요......또 거기서 살짜기 낚시를 하셨네요.....[헤헤]

07.08.20. 12:38
김진충(goldworm)
예천 곤충박람회인가 거기 갈려고 했더니 날도 덥고 줄도 서야한다고 하고해서 그냥 애들 좋아하는 물놀이로 긴급 변경했습니다.

뭐 곤충박람회가 별건가요. 개울에 돌하나만 뒤집어보면 거기가 곤충박람회장이죠. [미소]
07.08.20. 12:44
권창주(푸른아침)
비린내 출조 늘 정겨워보입니다.

피래미 줄낚시는 처음 들어본 내용이네요[굳]
07.08.20. 13:04
cranking
골드웜님 참 부지런 하십니더,,
물회 는 정말 든든했습니더,[미소]
07.08.20. 15:50
김진충(goldworm)
써스님 일요일날 뵐줄 알았는데 전날 올라가셨더군요.
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쪼매 아쉽습니다.
07.08.20. 16:32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젤 마지막 사진은 요즘 유행하는 닥터피쉬 같네요~
07.08.20. 16:33
즐거웠겠습니다.[미소]

혹시..다리의 피래미들은 닥터피시가 아닐까요? [하하]
07.08.20. 16:48
여름에 한번씩 가는곳인데 올해는 못가봤네요
꺽지도 심심찮게 올라오고 물도 맑아 보이고 좋습니다.
예천 곤충 박람회 가서 줄 두세시간 서고 왔습니다.
예천 농민들 길 중간중간에 손 흔들어 주시던데 아주 인상적이고 고마웠던 기억이
누구라도 반가워 해주시니 좋더군요
07.08.20. 17:40
김진충(goldworm)
사진에는 몇마리 안되는거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엄청 많았습니다.
안그래도 닥터피쉬 생각도 나던데요.
쪼맨한 치어들이 무슨 해꼬리지라도 하겠나 싶어서 그냥 가만있긴했는데 상당히 간지럽더군요. [미소]
하여튼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07.08.20. 19:06
팀비린내 정출 정말 재미가 있었겠습니다.
좋은시간 가지신 팀비린내 회원님들 축하드립니다.[꽃]
지난날에 장척지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었든 추억이 되새셔 집니다.
07.08.20. 19:27
곽현석(뜬구름)
새벽같이 낚시와서 또 애들하고 곤충박물간 간다고
다시 가시는거 보면서 정말 부지런하시다는 생각했습니다. 체력이 좋아서 인가요?[미소]
07.08.20. 19:46
하루에 이것저것 다 하실려면 힘좀들었겠읍니다..전 집에오니 아무도 없더군요..
늘어지게 낮잠 실컷 잤읍니다..[씨익]
07.08.20. 20:40
제가 원래 남 잘되는 꼴을 못봅니다 [사악]
중증님 하고 창녕들어오다 옥천계곡입구에 있는
옥천저수지 잠시들려 잔챙이 몇마리 더 잡고 철수했습니다
저수지 규모도 있고 물도맑고 배스도 좀있는거 같았습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파리낚시 재미있었겠습니다
드웜님은 일등아빠[굳]
07.08.21. 00:54
부럽기도하고 ,밉기도하고,마음도 괞시리
흔들리기도하고,배스도 보고싶고
뭐 그렇습니다.

07.08.21. 11: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밀양강 팀비린내 정출 & 고령 ..."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53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배스goldworm 조회 169303.06.08.22:08 2
    안동은 작년 아마추어대회때 가보고 나선 처음 가봤습니다. 게다가 밤낚시도 처음이나 다름없었네요. 해질무렵부터 이리저리 따라다녔는데, 어디가 어딘지, 물인지 땅인지 분간도 안되더군요. 거기다 미끄러운 마사토...
  • 막내동생과 동행한 금호강
    루어낚시 중독과정 첫번째 단계가 철탑 끄리. 세번 데리고 갔더니 이제 스피닝릴 캐스팅도 어느정도 되고, 끄리는 좀 밋밋하니 더 강한걸 원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을 데리고 금호강으로 갔습니다. 먼저 세천부터... ...
  • 배스goldworm 조회 173603.06.15.01:07 2
    이제 막 배스낚시에 재미를 들이고 계신 아버지와 친구분을 모시고 토요일 새벽 오봉지를 가봤습니다. 오봉지는 작년에 보팅 한번 해본게 전부고, 걸어서 낚시해본적은 없었지만, 최근 30이하의 자잘한 녀석들이 상류...
  • 오랜만에 가본 신동지
    날씨가 흐려 아침 가물치는 힘들것 같고, 철탑엔 릴꾼이 자리를 잡고 있을거 같고... 그래서 오랜만에 신동지로 나섰습니다. 닥보트 펴고 태클챙기니 8시. 상류에 물속에 누워있는 나무에 접근. 지그스피너, 1/2온스 ...
  • 비맞으며 신동지로...
    배스goldworm 조회 176403.07.01.13:05 2
    모처럼만에 달새랑 새벽가물치를 가볼까 생각하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비가 부슬부슬... 계획취소하고 그냥 자려는데, 달새가 보낸 문자메시지 "끄리잡으로 안갈래?" 끄리는 잠깐이면 족한데 싶어서, 그냥 잠이나 다...
  • 지난 수요일 밤낚시....(저녁 9시~새벽2시) 갈색 렁커로 수몰된 버드나무 앞에 조그마한 나무가지(역시 수몰된 나무로서 물가에 있음) 있는곳에서 캐스팅후 느린 액션에...3짜 한수..이후 잠잠...다시 캐스팅후 만약 ...
  • 신동지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72403.07.04.16:19 2
    03.07.04.
    원래는 동생데리고 제방쪽에서 워킹해볼생각이었는데... 동생이 안나오는 바람에 닥보트 띄웠습니다. 물색은 다소 탁하지만, 다른 저수지보다는 양호한편이고, 상류 유입되는 새물은 맑은물에 가까움. 상류쪽에서는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91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
  • 배스GoldWorm 조회 453702.10.30.01:39 1
    신동지 배스. 작성일: 2002/08/26 10:57:01 작성자: goldworm 지난 토요일 초보의 처녀출조에 동행하기로 해놓고선 어딜 가야 왕초보 손맛 보여주나 고민고민 하였습니다. 가물치잡으로 갔다가 나오는길에 봐둔 신동...
  • 배스goldworm 조회 255503.01.20.12:16 1
    작년 연말부터 청국장으로 뛰기 시작하여 이번까지 4번째 다녀온 것이 되었습니다. 구미배스사냥에 무월광파와 칠곡파의 대회를 갖자는 제의가 작년부터 있어왔는데, 이번에는 그 핑계로 모였습니다. 아침 7시 샾에 ...
  • 버즈로 배스. 프롭베이트로 끄리.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대교로 달려갔다. 어제 동생과 마신 맑은 물 탓에 몸이 좀 무겁고 머리가 띵하긴 했지만, 그래도 배스가 기다리는 곳이니.... 차에 내려 낚시대 챙기며 보니 바람도 꽤 불고 손까지 시렵다. 어쨌...
  • 배스goldworm 조회 206703.03.30.23:13 1
    03.03.30.
    이번 대회가 저의 4번째 아마추어 대회출전이 되는듯 합니다. 여느때 출조와 마찬가지로 새벽같이 일어나 대충 세수하고 샾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전의를 다지고 계시더군요. 대회장소인 대구 꽃밭으로 ...
  • 배스goldworm 조회 172703.04.01.12:16 1
    알람을 맞춰놓고 잔것도 아닌데 6시30분에 벌떡 일어났습니다. 당연하다는듯이 대충 세수하고 바로 차를 금호강으로 몰았습니다. 날이 풀려 그런것인지 금호강에는 두명이 먼저 낚시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바람...
  • 금호강 노싱커&스피너베이트로
    평소보다 조금 늦은 7시경 집을 나섰다. 신동지로 가볼까 하다가 온전한 조과가 보장되는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며칠전에 거센바람으로 써먹지 못했던 노싱커부터 장착. 다미끼 검은색 렁커에 비드 하나 끼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