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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대호만 후기

김진충(goldworm) 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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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대교를 건너며...  -경상도에서 너무도 컨트리하게 살다보니 서해대교도 처음 건너봅니다 -  




▲  소풍준비중

구미에서 1시에 출발하려했으나...
타피님의 지각때문에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고...
그래도 타피님의 구수한 입담덕에 지루한줄 모르고 세시간만에 대호만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밟은편도 아니고 정속주행으로 딱 세시간 걸리더군요.

처음 가본 대호만, 좀처럼 방조제 같은 서해풍경을 보기힘든 경상도 촌놈들에겐 멋있는 풍경이었습니다.

특히 돌아올때 삽교쪽도 대단하더군요.








▲  아침 분주한 모습 

도도님이 제일 바쁘셧죠.
그뒤에 깜님 시우님 물괭이님도 제일 바쁘셨고요.







▲  조리뽕님 







▲ 아침 본부 주변 








▲ 아침 본부 주변 

대회 시작도 안했는데...
벤님은 일등 기념 사진 미리 찍으셔야 한다꼬... 사진 찍어달라 카십니다. [미소]







▲  아침 본부 주변

도도님 당부말씀 중...







▲  아침 본부 주변 

전원 보팅인 만큼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야겠죠.








▲  타피님 최고당님

이날 한조를 이루셨죠.

최고당님은 사진으로 뵙기보다는 훨씬~ 더 미남이더군요.







▲  아침 본부 주변

주의사항 경청중이신 비노님 도기님 타피님 입니다.








▲ 아침 본부 주변 

벤님의 위닝패턴 브리핑 경청 중

절대 쓰지말아야할것 웜류, 지그헤드류, 다운샷류...

최고로 잘먹히는것 탑워터류 특히 대빵만큼 큰것들....

이라고 설명을 하시데요.


반대로 해야된다는건 누가들어봐도 다 아는 사실.... [하하]









▲  대호만 건너편 포인트

저는 털프가이님과 한조를 이루고 무작정 건너편으로 넘어가봤습니다.

어탐기를 안들고가서 수심측정은 안됬지만, 대충 50cm전후 수심이더군요.

얕은곳들이 너무 많아서 포인트 구실을 하기엔 좀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이런자리면 큰놈들 한두마리는 꼭 나와주는 곳인데.....










▲  털프가이님

저와 한조를 이룬 털프가이님입니다.

저 고기는 제가 잡은것이고요.

털프가이님은 첫 보팅이라서 뭔가 잘 안되는듯 보였습니다.
바람도 점점 심해져서 보트는 빠르게 움직이지, 정신없으셨을겁니다.

다 선장이 못난 탓입니다. [외면]








▲ 물괭이님  

최소어 잡기 대회를 하더군요.

참고로 입상명단에 최소어는 없었거든요.
혼자만의 리그를 하고 계셨던 겁니다. [하하]







▲  털프가이님 도보낚시중

보트낚시에서 꽝을 면하지 못하시고는...

도보낚시에서 결국 면꽝을 하시더군요.

다음에 보팅하시면 잘 잡게 될겁니다.










▲  도도님과 +1님 

도도님과 도도님의 대비중전공주마마님이신 +1님입니다. [미소]

와이프 한텐 정말 무조건 잘해야됩니다.
그래야 낚시가 편하거든요.
저도 "대비중전공주마마"라고 불러볼까 생각중입니다. [미소]

15마력에 도도님표 300스피드보트...
아주 날아다닙니다.










▲  265 딩기와 골드디오보트

265딩기형 보트의 실내가 꽤 넓다는것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거의 스피드형 300보트 정도만큼은 넓죠.

그런데 이번에 나온 도도님의 "골드디오 보트" 는 더 넓습니다.

폭이 조금 넓어졌을뿐인데 왜이리 넓다 싶을까요.


1호로 제작된 이보트를 이날 도도님께 선물 받았습니다.
이놈에 6마력 엔진을 얹고 활주하며 날아가보니 눈물이 날 지경이더군요.

도도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보트에 대한 이야기는 차후 조행기에서 계속 소개하겠습니다.







▲  철수중

벤님은 선장이라서 노 같은건 잘 안저으십니다. [하하]







▲ 시상 전 

시우님 왜그랬어요~!

이런분위기 같은데요. [미소]

시우님이 참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 사진을 피하시는 도도 +1님  

도도님 +1님입니다.

여기서 잠깐,
+1님이 대비중전공주마마 라는 호칭에 얽힌 사연을 말씀드리면...

전날 도도님과 통화중에 "어디가세요~" 했더니...

한참 머뭇거리다가

"대비중전공주마마 태우러 인천 처가에 가는길이에요~!" 이러시더군요. [하하]









▲ 시우님 뭔가 받아가시는데...? 

릴케이스 받아가셨던가...

아마 몽실이님이 보내주신걸 겁니다.








▲  최고당님

최고당님이 조행기 사진에서 보던것보다 실물로 뵈니 훨씬더 미남이더군요.

체격도 건장하시고...







▲  1등하신 은빛스푼님

키퍼님은 뭔가 마음에 안드신겁니다.

은빛스푼님은 신이 나셨죠.

들고계신 가이드모터가 1등 상품입니다. [미소]

저걸 안고 구미까지 오셨답니다.








▲ 좋아좋아님 

4살짜리 아들과 함께 참석했었습니다.

늦게 오시고 보트고 못타시고 해서 제일 미안했고요.










▲ 단체사진 

비싼 대포알 카메라 옆에서 저도 찍어봤습니다. [미소]









▲  팀한양

팀한양입니다.

서울분들 꽤 많으시더군요.

이번 소풍을 계기로 서울경기충청권에도 오프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낚시는 혼자해도 즐겁지만 같이해도 즐겁잖아요. [미소]



지난 봄엔다 장성호에서 도도님을 뵜을때 대호만 소풍을 슬쩍 언급하셨는데, 설마 되겠나 싶더니 끝내 성사하고 이렇게 멋지게 소풍을 마무리 했습니다.
정상보트사장님의 도움도 많았고요.
특히 도도님의 고생이 제일 많았습니다.
혹시라도 보트 못타는 분들 계실까봐 보트를 네대나 날랐다고 하죠.

점심 식사를 했던 식당에 음식맛이 너무 좋다 싶었고, 만원짜리 밥한끼에 무슨 자연산우럭회까지 나오나 의아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시우님의 어머님과 가족분들이 경영하시는 식당이었더군요.
미리 알았더라면 인사라도 제대로 다시 드리고 오는건데 하는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호만에 또하나의 추억을 두고 온거 같습니다.

함께하신분들 수고많으셨고, 다음에도 또 뵙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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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배꼽으로 만들어 놓으시고....[외면]
그래도 일등상 받아서 그냥 넘어 갑니다... 숫자 하나 바꿔서 수정했습니다...[씨익]
그날은 아주 행복한 날이었습니다....[푸하하]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꾸벅]
07.09.12. 19:27
가을 소풍 참 재미 있었겠네요.. 가고 싶었는뎅.... 월급쟁이라 시간이 잘 안 맞네요.ㅠ.ㅠ
07.09.12. 19:35
이강수(도도)
첫사진 언듯보면 제가 군기 잡는 풍경 같습니다. [푸하하]

대비중전공주마마께서 보트가 재밌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겁도 좀 내는것 같습니다 !
07.09.12. 19:49
박재완(키퍼)
아무래도 은빛스푼님이 일등 먹었다는게 마음에 않들었나봅니다.[씨익]
바람에 떠밀려 다니느라 정신없는데 앵커딱 내려놓고 열심히 지지기 하시더군요
옆에 붙어서 같이 지지기할껄 하는 후회가...[울음][씨익]
07.09.12. 21:23
profile image
다들 무사히 다녀오셨네요...
즐거운 소풍 되셨나봐요... 부러워요 [울음]
제가 갔으면 은빛스푼님이 들고 있는 저 가이드모타... 제껀데... [사악]
다음 번개때 뵙겠습니다... [꾸벅]
07.09.13. 07:03
즐거운 소풍 후기 잘 봤습니다..
도도님..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7.09.13. 07:12
profile image
사진으로 봐도 즐거움이 가득합니다.[굳]
함께하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저도 벌초만 아니었으면 가볼 요량 이었습니다.
07.09.13. 09:42
profile image
마냥 부럽습니다.
몇안되는 우리 충청사단도 가을 소풍을
계획해 봐야겠네요. 부러워서~[헤헤]
그리고 벤님보트 노는 누가 저었나요?[궁금]
07.09.13. 09:44
김태영(젠티)
일목요연하게 차분히 정리하신 소풍 후기 잘 봤습니다.
벼뤄왔던 소풍인데 참석 못해 무척 아쉽습니다.
다들 안전조행하시고 즐겁게 소풍 마치셔서 보기 좋습니다. [꽃]

그런데 '대비중전공주마마'보다 더 높은건 없나요?
좀 알려주세요... 제가 좀 필요하거든요. [부끄]
07.09.13. 12:38
모두 수고하셨습니다.[하하]
그리고 식구여러분을 뵙게되서 반가웠구요.
다음에 대호만에 또놀러오세요[꾸벅]
07.09.13. 13:24
형님 보이신다...
묵직한 한수 하셨는지....
그런데 동상은 안보이네요...?
저는 요즘 가게땜시 너무 바빠서리 주 1회뿐이 몬가요,,,
간혹 4짜정도 올라오는데. 행님아 가게 함 놀러 오세요...
07.09.14. 03:30
profile image
전원보팅 정말 준비한다고 고생하셨습니다.[꽃]

낚시야머 혼자하는것보단 여럿이 같이 하면 그만큼 곱빼기로 즐겁지요[미소]
07.09.14. 09:29
대호만이면 거리상 저도 참석할 수 있는 상황인데 아쉽습니다...
암튼...정겨워 보이는 모임사진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07.09.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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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행기인데 증거 자료가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간만에 로드 챙겨서 왜관 공단뒤 나만의 못에 부푼 꿈을 안고 도착 .... 며칠 추운 탓에 반은 얼고 반은 녹고 30분간 열심히 캐스팅 / 아직 무반응 하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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