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후 첫 춘천소식 전합니다.^^(10월 27일-의암호, 28일-파로호)

안녕하세요~ 엇그제 가입인사드린 이종화라고 합니다.

새로이 출조하게되면 소식을 전하려 했는데

겨울이 오기전에 몇번이나 출조하게될지 미지수라 지난 주말 조행기를 올리려 합니다^^

언제 : 10월 27일 8:30 ~ 13:00
날씨 : 10시가 넘어서 해가뜸.. 맑음
조과 : 30전후 9마리
채비 : 모두 스피너베이트에만...
위치 : 의암호 하중도부근, 중도배터 부근

오후에는 일정이 있기에 오전에라도 해보려고 부랴부랴 챙겨서 도착하니 8시가 조금 넘습니다.

배펴고 출발하니 8:20분...정도

바로 하중도로 직행~~!

안개가 많이꼇네요

▲ 하중도의 모습입니다.

▲ 출발지인 컨벤션홀쪽

도착해서 몇번의 캐스팅만에 오늘의 첫 배스가 반겨줍니다.

▲ 1/2온스 깍기스베에 한마리.

첫고기가 너무나 쉽게 나와주었기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하중도 한바퀴를 다~~~~~~돌아와서 다시 한마리..힘드네요;;

▲ 12시가 거의 다 되어서.

12시가 넘어가길래 철수겸해서 출발지로 가다가... 못내 아쉬워서

중도배터부근의 수초대로 가봤습니다.

근데 왠일~ 갑자기 피딩이 일어나면서 한자리에서 연타 5마리뽑고 ㅡㅡ

총 7마리 추가;;

▲ 철수직전 중도배터부근.


▲ 연타로 막나옵니다.

내내 2마리잡고 땡인가 했는데...이런 행운이 있을줄이야^^

기분좋은 마음으로 1시에 철수~~~!!!


이번엔 다음날 조행입니다. 이날은 하루종일~~

언제 : 10월 28일 10:30 ~ 16:00
날씨 : 흐림
조과 : 50-1마리, 20중반~30중반 7마리
채비 : 스피너베이트, 미노우, 다운샷, 지그헤드
위치 : 파로호 구만리선착장, 선착장 건너편 쉘로우, 다시 건너와서 마무리

오늘은 마음먹고 하루종~~~~일 했습니다.

흐리다는 일기예보에 좀 늦잠을 자고 출조길에 올랐죠~

장비 셋팅 다 끝나고 출발하니 10:30 정도

선착장부근을 뒤져봅니다.

얼마뒤에 첫배스~ 힘이 끝내줍니다^^

▲ 선착장 부근


▲ 펴저버린 스피너베이트

30중반정도밖에 안되는데 스피너베이트가 휘어지네요.

힐더블란트의 틴롤러...처음 사용해봤는데 다른제품에 비해 암이 약한듯합니다.

일단 첫고기를 하고 처음가보는 건너편으로~~

왠지 깊은쪽보단 얕은쪽이 낳을듯 싶더군요.

건너가서 얼마지나지않아 다시 한수 나오는데.. 이번엔 씨알이 좀 됩니다.


▲ 선착장 건너편에서 첫고기..50cm


▲ 들고 한컷
사진엔 좀 작게 나온듯하지만 엄연한 오짜입니다^^


▲ 아까보다 더 심하게 휘어진 스피너베이트

조금씩 자리를 이동하면서 지그헤드...다운샷으로 마리 나와주네요..

웜에는 연안에서 조금 떨어진 깊은 수심대에서 나오더라구요.

▲ 지그헤드에 한마리

이제 다시 선착장쪽으로 건너오면서 중간중간 나와줍니다.


▲ 미노우에 끄리가..


▲ 오늘의 마지막 배스

4시경에 철수했는데 5시쯤되니 비가 쏟아지더군요..

간만에 재미있는 조행이였습니다. 점점 깊은데서 나오니 땅콩타고 낚시하기가 힘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