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삼치대첩...

염라대왕 1766

0

18
















삼치대첩 대성공..
몇년전에 이어 삼치 대첩을 드이어 이루고야 말았습니다.

이번 삼치대첩에 참가한 선수는 염라대왕, 눈먼배스,초심,꿈배

4명 입니다.

오늘 아침 9시에 왜관에서 크로스 하고 경주 읍천에 도착하여 복어 지리로

아점으로 속풀이 하고

샾에 가서 서로 채비 하고 아침 조황을 어쭈어 보니 오전에도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속으로(기대 이빠이) 했습니다.

이번에는 배타고 아마도10분 안나간거 같네요.

초반에 꿈배가 케스팅과 함께 첫루어를 그냥 허공게 날려서 다시 채비를 하는 과정에

이미 살살 멀미 조짐을 보이고 초심님 한수와 저 염라하수 눈먼배스님도 첫수를 거둡니다.

포인트가 잘 들어 간곳에서는 정말로 폴링때 그냥 받아 먹네요.

4명다 서로의 저킹 방법을 달랐으나 나름대로 삼치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연신 나와 주었습니다.

꿈배는 배멀미를 7번인가 8번인가를 하면서도 사부님의 엄명이 무서워서인지 아니면

모처럼의 삼치대박에 심취해서 인지 배멀미라는 고통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루어는 날리더군요.

초심님도 조금 어질어질하고 배멀미 조짐을 보였으나 잘 참으셨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삼치는 잘나오더군요.



중간중간 우리들은 고기 안나와 시름을 할때 선장님께서는 연신 잡아내십니다.

선장님께슨 무슨 노하우가 있겠지만 우리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역시 선장님께서는 확실히 우리들 보다 한수 위인것만은 확실 합니다.

우리팀들은 금방 4개의 쿨러를 가득 채우고서도 모잘라 배위에다 삼치들의 몸부림침과 동시에

죽은 시체들이 무슨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그리고 눈먼배스님과 초심님께서 올리다 놓친고기만 해도 한쿨러는 될겁니다.



4명의 총 조과는 250마리쯤

정말 고기 주워 담았습니다.

나와서 사모님의 서비스로 회와 소주가 나오고 역시 고기까지 손질해서 주시던데

도저히 미안해서 저희들이 한다고 뿌리쳤습니다.

오늘 삼치 대첩도 아주 대성공에 막을 내립니다.

아직까지도 삼치는 계속 이어질거 같네요.

혹시 이번주에 가실분들은 내일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그럼 2007년 11월 4일 경주 읍천에서의 삼치대첩 대성공 조황 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오늘 채비를 잘못 가져와서 지깅대가 아닌 가물치대로 진한 손맛과

오면서 팔이 뻐근하다면 고통을 호소한 눈먼배스님 멀리와 씨름을 하면서도

끝까지 낚싯대를 놓지 않은 꿈배님 온몸에 피투성이로 물들인 초심님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오늘 삼치는 그냥 주워 담은 수준 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생하신분들께 박수 짝짝짝짝짝

다들 낚시에 빠져서리 제 사진은 아무도 안찍어 주더군요
ㅠ ㅠ











신고공유스크랩
18
대단하네요. 250수라니 잘 못하면 팔 빠지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당시 상황이 느껴지네요.
한분도 카메라를 보시는 분이 없는걸 보니[하하]
07.11.05. 08:12
박정화(눈먼배스)
병원에 X-Ray 찍어로 가봐야 됨니다[사악]
자판치는데 손이 덜덜덜 떨립니다[울음]
수심 20~40m 에서 끌어 올리는데 듁음 이더군요....
07.11.05. 08:12
김진충(goldworm)
저기에 한명더 따라간것이 제가 되었어야 했는데.......... [울음]
07.11.05. 08:59
조재홍
햐..
무슨 어시장도아니고...
쩝...담엔 올리지마세요.
넘 부럽네요.
축하 드립니다.
07.11.05. 09:24
이강수(도도)
뭐 저리 많이 잡으셨데요!!

도도꺼는요? [헤헤]
07.11.05. 10:45
일망타진~ 삼치대첩~
거의 어부 수준입니다...[푸하하]
삼치가 두뇌에 그리 좋다죠..? [미소]
부럽습니다...
07.11.05. 12:18
염라대왕
아무나 가셔도 잡을수 있습니다.
한번쯤 도전해 보세요.
손맛 몸맛 입만 다 보실겁니다.
ㅂ ㅂ ㅓㅎ ㅏㅎ ㅏㅎ ㅏ
07.11.05. 12:47
profile image
염라대왕님 대단하십니다요[굳]
삼치지깅이 무지하게 땡깁니다.
낚시대랑 릴이랑 다 있긴한대[미소]
그래도 일단은 저는 감성돔을 노리고 바람이나 쐬고와야겠습니다.
07.11.05. 12:50
배멀미만 아니라면 바다낚시도 참 땡기는 종목인디...
그래도 맛난 조행되셔서 좋으셨겠습니다~[굿]
07.11.05. 14:02
엄청납니다....[굳]
삼치 무지하게 뽑아낸 모양이군요.....

부럽습니다...
배스낚수도 가야하고 농어도 잡고싶고,우럭이도,부시리도,삼치도,갑오징어도,....[기절]
07.11.05. 14:41
4명이서...250 [헉][기절]
어부들이 울고 가겠습니다.[굳]
07.11.06. 11:2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삼치대첩..."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좋으련만 이상하게 평일날 날씨 좋다가 주말에는 추워지거나 비가오네요... 요즘같은 갈수기에 봄비가 무척 기다려지는 농민들을 생각하면 참 이기적인 생각이죠 [내탓] 6시 40분쯤 도착해서 스...
  • [경기 신갈, 오산]날씨가 무척 좋앗습니다.
    아침 일을 끝내고 오후 땡땡이 계획으로 바로 팁니다.[푸하하] 어제 동행형님과 어디로 갈까 궁리 끝에 송전지가 만원 사례인지라서 신갈지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기흥휴게소 표 밥 한 그릇 먹고 신갈에 도착한 시간...
  • 배스재키 조회 118406.03.18.01:28
    06.03.18.
    2006/03/17(음2/18), 구름조금/바람없음 시간 : 21:00-23:0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12도, 만수위, 탁한물 리그 : 위드리스 지그, 미노우, 카이젤, 스피너베이트, 다운샷 조과 : 꽝 -------------------------------...
  • 한밤중 송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날이 따셔서 달려나갔습니다. 저는 꽝치고 히든카드만 한수 했습니다. 한 4짜는 되는듯 하구요.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너무나 졸리네요. 꽝쳐서 그런가 봅니다~[헤헤]
  • 이번주는 뭔일인지 정신 없이 보냈네요. 이제야 올립니다. 지난주 딸기나무랑 장척지 다녀 왔습니다. 대꾸리들 던지면 막나온다고 꼬셔가 갔는데. 왠 바람이 그렇게 부는지.. [울음] 딸기 나무 입니다. 바람이 너무 ...
  • 아침에 지난번에 만들어 두었던 스피너 베이트 테스트하러 옥계교 하류에 잠깐 댕겨 왔습니다 목표가 한마리 인지라 한마리만 잡고 미련없이 철수했습니다 오늘 30여분 한것 같은데 스커트의 잉크는 빠지지 않네요 더...
  •  1시간 신갈,조행
    .. 낮에 잠깐 1시간 정도,,신갈에 라면이 먹고싶어서 일 잘 안하는[사악] 송페턴님을 꼬드겨,신갈에 갑니다,, 얼씨구 합니다,,,송페턴님,,[씨익] 도착 먼저 해서 입구 수로에서 미노우 로 승부 보고 있더군요 ,[방갑...
  • 정보數指 조회 141506.03.17.13:02
    06.03.17.
    배씨에 비엔토에 관한 글이 올라왔더군요. 1달전 비엔토 구입해 쓰고 잇는데... 제가 느낀점과 다소 다르더군요. 장점은 말할 필요도 없이 트위칭바입니다. 러버지그 누르기만 해도 액션 죽음입니다. 아주 정교한 액...
  • 케스팅시에 항상 고민되는 파머현상이 오늘도 발목을 잡네요..-.-;; [울음] 케스팅하고 감아들일때 회전하는 루어들은 라인을 회전시켜 감아버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가면 다음번 케스팅시에 항상 파머현...
  • 배스맨땅 조회 127706.03.16.22:09
    06.03.16.
    비린내를 몇일 굶었다고 온몸이 쑤셔 결국... 집 나갑니다. 오늘이 아니면 이번주는 시간이 없기에.... 천안논산 고속도로 주구장창 꾸준하게 비가 옵니다. 평소와는 달리 소양천이 아닌 만경강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
  • 어제의 손맛이 채 가시지않은 오늘... 하늘이 안도와 주더군요... 주적주적 내리는 빗줄기... 에궁... 오늘은 낚시를 접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남긴채.. 출근을 했드랬습니다. 그런데.. 그러케 내리는 빗줄기...
  • 호수 무쟈게 맑더군요,,
    .. 비가 아직 끝나지 않은 오후,,길을 나섭니다,, 송전가기 위해 고가 타기전,,직진하면 고가밑의 이런모습 이 나옵니다,, 신원 cc로 좌회전 합니다,, 우측너머 로 뚝이 보이죠.. 물냄새가 진하게 코를 쏩니다, 코너...
  • 배스재키 조회 136706.03.16.10:37
    06.03.16.
    2006/03/15(음2/16), 구름조금/바람없음 시간 : 20:30-22:00 개황 : 수온 8도, 기온 12도, 만수위-30Cm, 비교적 맑은물 리그 : 네꼬리그 조과 : 꽝 ---------------------------------------- 경인권 가족분들의 열화...
  • 저희집 가훈이었답니다..^^ 어제 운문님께 들러서 깜님이 서울로 가시기에 환송회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옛말에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고요.. 전 서울 사람인데 여기와있네요...^^ [씨익] 농담이구요.. 내가 어...
  • 송전 번개....전원 꽝
    . 하루종일 옴싹달싹,,마음은 콩밭에 가있으니,,일이 뭐 되겠습니까,,만은,, 어떻게 하루를 잘 보내고,,4시반쯤 송전으로 향합니다,, 가는중 동행님과 도착할떄 까지 통화,, 아쉬움을 전하며,,바뻐서 못참석 하사는것...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근간에 옥계수로 환경사업소 앞에서 몇번 드리댔는데 계속 되는 꽝의 행진. 이상하게 순금미노우님 만나면 그날은 꽝입니다.[흥] 그래도 또 드리대봅니다. 옥계 환경사업소 앞에 도...
  • 드디어 루어굼팅 옥계수로에 첫출조로 실력과시..
    오늘 드디어 고대하던 첫출조 시간이였습니다.. 루어낚시를 해본경험이 없다보니... 루어미끼.. 진짜 허접했습니다... 사서보니 쏘가리용 웜을 샀더라구요... 그래도 열씸히 도전합니다... 도대체 입질이 안옵니다.. ...
  • 봉정 이장님
    배스신비로 조회 126506.03.15.16:25
    06.03.15.
    봉정 이장님 늦게남아 허락없이 봉정에서 낚시 한점 글로써 사죄 드립니다 저번주 토요일 조행결과 보고 입니다... 처음엔 패튼을 읽지 못해 30분간 헤매다가 그후 한시간동안 10여마리 했네요 바닥 걸림이 많아서 채...
  • 바람난 모양입니다...-.-;; 점심때는 왠만하면 쉬는 시간으로 의자 제껴놓고 잠시 눈을 붙이는 정도인데,, 왠지 배순이 얼굴이 보고 싶어 집니다...^^ [씨익] 점심먹고 포인트 도착하니 바람이 터집니다...-.-; [헉] ...
  • 배스파란 조회 117506.03.15.13:16
    06.03.15.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조행기 좀 올려보려고 하는데 시간이 통 나질 않고 더 큰 일은 올릴만한 배스가 나오지 않네요.. 작지만 근래에 잡았던 배스를 가지고 올려봅니다. 금호강 축구장쪽으로 가보다가 하도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