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로드 소개?????

이인호(數指) 3218

0

5
주관적인 평가를 쓴 글이니 양해바랍니다.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쏙드는 로드를 만났습니다.
저은 스피닝은 라이트로드는 다이와 모델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다이와 SVF 블랭크 감도가 최상이고 무게도 아주 경량이다보니  
다른 로드는 거의 눈에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에*, 메*, 팜* 니 하는 최상급 로드를 써보았으나 다이와 SVF 블랭크보다  마음에 드는 로드는 없더군요.
특히 라이트급 로드중에서는 버틀러리미티드 헬파이어와 루가가 최고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얼마전 모처에서 차즈 울트라라이트 스피닝 로드를 보았습니다.
배스로드로는 너무 낭창(?)한 게 아닐까 싶었지만 나름대로 힘있는(?) 허리가 있더군요.
그분은 피네스용으로 하나 장만했다고 하시던데....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이후 인터넷을 검색하니 털보에 가마가츠 전모델이 전시되어있다고 해서
바로 털보로 출발...실은 메탈용 어시스트 훅이 필요해서 겸사겸사...

바다낚시대 최고의 인텐샤시리즈를 만들어낸 가마가츠가 배스용 로드에서 부진을 언젠가
털어내고 명품을 만들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이번에 나온 써미스로는 아직은 부족함이 있습니다.
써미스시리즈는  전반적으로 90점이상은 되는 로드입니다만
기존 고급 로드시장 경쟁에서 다소 밀리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하지만 20만원대의 카즈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입니다.
가격은 20만원 중반대로 가마가츠 써미스와 같은 소재의 블랭크로
에바그립을 채택해 다운그레이드한 보급형(?) 모델입니다.
시마노의 샤우라와 레샤스 같은 차이라 보시면 됩니다.

어제 대청에서 첫 필드 테스트를 했습니다.
릴은 스티즈 2004에 토레이 5파운드를 사용했습니다.
10미터이하를 다운샷으로 공략했는데....
딮을 공략중에도 선명하게 느껴지는 놀라운 감도와 패스트 하면서 부드러운 팁...
제가 가지고 싶였던 액션이라 장말 마음에 쏙 들더군요.
강풍속에서 라인 컨트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폴링중 들어오는 끄리의 입질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블랭크 감도와 액션이 마음에 들더군요..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부분은 보증수리가 3년에 6만원정도하는 파격적인 판매조건입니다.
한조무역이 국내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웠나 싶습니다.
우리 소비자로서는 크게 득이되는 좋은 일 아닐까 생각되네요.
새로 로드 구입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가마가츠 카즈를 추천해 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5
수지님! 혹시 그쪽과 무신 연관이... [푸하하]
07.11.19. 13:15
한조무역이 아니라 탐라무역입니다.
써미스시리즈의 로드가 다소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으신가 보네요.
써미스모델이 나온지가 약 5년정도 됩니다.
그러다보니 발빠르게 움직이는 루어 시장에서 약간의 구형(?)이라는 느낌이 올지는 모르겠으나 가마 제품은 잘 아시는것 처럼 한번 생산이 되면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모델 체인지를 하지 않습니다.
체이즈는 올해 새로 등장한 신모델입니다.
보급형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가격도 써미스 시리즈 보다는 약 7~8만원 정도 싸게 책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써미스와 체이즈 두모델 모두를 가지고 있어도 어느것 하나 중복이 되질 않게 메이커에서 신경 써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써미스는 프로분들을 위한 모델이라면 체이즈는 아마츄어분들을 위한 모델이라고 해야 할까요???
참고로 써미스는 베이트 9종, 스피닝7종 이렇게 16가지의 로드가 나오고 있고요, 체이즈는 베이트 5종,스피닝 3종 이렇게 8가지의 로드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인호님 가마카츠 로드와 함께 늘 즐거운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꾸벅]
07.11.19. 14:36
profile image
마음에 드시는 로드를 찾으셨다니 좋은 일이네요[꽃]
요즘 스피닝 로드 하나 보고 있긴 합니다만 선택의 폭이 어찌나 큰지[글쎄]
07.11.19. 15:22
차즈를 구입하신건가요? 에바그립이란게 좀 아쉬움을 남깁니다.
이것저것 사용하다보니 그립은 역시 콜크가 저에게 맞는듯 싶구요.
지금 있는걸 바꾸려면 총알이 ㅡ,.ㅡ 없어서 그냥 쓰고 있지만은;;
이 글을 보고있나니..................지름신이 강림하실듯;;
혹 써미스 시리즈도 출시된지 2년이 넘지 않았나요? 제작년 춘천에서 KSA배스대회할때
마련된 부스에서 이로드를 들어보고 엄청이나 사고싶었는데;;
07.11.19. 17:2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추석 마지막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어제 자정에 집에 도착해서 온종일 뒹굴고 있습니다. 그럼 아주 짧은 명절 연휴 조행기 들어갑니다. 추석 전날 운좋게 정체 없이 일찍 할아버지댁에 도착...
  • 명절 잘 보내셨죠?? ^^ 시골에 갔다가 신포리 출조 다녀왔습니다.. 명절 아침에 차례지내고 송편먹고 10시경 신포리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하늘배서님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와계시더군요... 하늘배서님은 아이들...
  • 오랫만에 시간이 허락이 나서 ~ 던져 봤답니다. 대동수문~ 시간이 별루 없을때 자주 가는 포인트 입니다. 이런 포인트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갈대~ 제가 확신하는 포인트에서는 땅콩 두대가 벌써 낚시를 하고 ...
  • 17일 전형사님으로 부터 오랜만에 전화가 와서 같이 출조를 했네요. 요즘 전시회가 있어서 좀 바쁘시답니다. 수풀이 많아 진입하기가 좀 어려웠지만 가자마자 바로 한 수 하시는 전형사님. 장소는 지천철교 맞은편. ...
  • 연휴첫날 새벽..오랜만에 운문님과 꽃밭나들이.. "오랜만에 배펼라카이 빡시네" 먼저 한수.. 한수 더.."고깟 깜사이즈갖고..흥[흥]" 상류로..상류로... 이건 누구 사이즈지? 직벽포인트는 영~~ 배스밭의 발견..."오도...
  • 간만에 정경진님, 푸른아침님, 반용필님,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신포리 출조 몇일전 잠수한[헉][기절] 반용필님 보트를 원상태로 복원 시키기 위해 12:00부터 씨름 겨우 육지로 랜딩 해서 엔진 수리하는 도중 정경...
  • 최석민 프로님 1편 전체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명절때 손맛 못보시는분들을 위해 눈맛이라도 보시게 하기 위해 작업에 정진하였습니다. 처음해보는 작업이고... DVD를 WMV로 바꾸는것 자체가 굉장한 중노동 이였습니다. 저에게나... ...
  • 최석민 프로님의 동영상입니다.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이번 춘천 소풍의 협찬품이었던 최석민 프로님의 배싱 동영상 CD를 올려두었습니다. 회사 서버라 너무 많은 부하를 주면 안되는바... 저녁답에 받아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씨...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늦은 조행기 입니다. 제가 낚시한곳이 말짱꽝님이 말씀하신 꽃밭 상류 배스밭이더군요. [씨익] 아닐수도 있구요. [생각중] 앵글러님께서 보내주신 버즈베이트를 테스트 하였습니다. 민들레아...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후 4시... 오늘 큰애 가을운동회가서 푸른하늘을 보고 잠 싫컷 자고... 마눌님은 살구비누 4개에 눈이 삐여 달리기 하다가 무릎까지고 멍들고... [푸하하] 가을운동회 일정을 마치고 자유시...
  • 추석전 운문님 과수원 서리 보고드립니다.
    추석인사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 보고가 많이 늦었습니다.[꾸벅] 골드웜 가족여러분들도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셨길 빕니다. 16일 저녁 6시쯤 빤스도사님과 과수원에 진입했습니다. 과수원 가는길에 멀리 팔공산자락이 ...
  • 배스 조회 178305.09.20.11:30
    05.09.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운문님의 배나무를 몰래([생각중]) 서리하러 갔습니다. 스피닝 라인을 다시 감았는데... 너무 많이 감았는지... 아니면 새로 감아서 그런지... 1타 1훌러덩입니다. [씨익] 도저히 짜증나서 못...
  • 배스 조회 145605.09.20.11:34
    05.09.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건달배스님과 강창교 조행후... 고기가 좀 나온다 싶어 한번 노려보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을 목표로... 올드보이님과 같이 하려 작전 짰었으나... 금요일 놈에게서 전화가 옵니...
  • 배스 조회 141005.09.20.11:36
    05.09.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연휴동안 본가와 처가를 왔다갔다하며 봉사하고... 연휴 마지막날 19일에 시간을 잡습니다. 이상하게 전날 운전도 많이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알람보다 일찍...4시 조금 넘어서 눈이...
  • 배스 조회 147605.09.20.11:40
    05.09.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추석 다음날 번개처럼 청도천으로 모입니다. 12시에 출발했는데... 소라교에 1시에 도착 되더군요. 차만 안막히면 청도천은 대구에서 가기 참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오전 강창교에서 5짜도 ...
  • 추석 다음날 꽃밭 탐색.
    추석 다음날 오후 오랜만에 꽃밭 탐색에 들어가봤습니다. 함께 갈 사람이 없어 친구중에 젤 낚시 싫어하는 녀석을 억지로 끌고 갔습니다. 간간이 비가 제법 내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죄송합니다. 먼저 석축건너 수...
  • 배스2% 조회 138305.09.20.12:40
    05.09.20.
    추석전날...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새신랑(남산님)이 발동(?)을 거시기에 의기투합하여 청도천을 쭈욱 탐색해 보았습니다. 오래전 처음 청도천을 찾았을때는 어찌 그리 물도 맑고 배스도 많던지... 지금은 상류에서 ...
  • 토요일 오전 진료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는 보팅을 하기 위해서 사일지로 향합니다. 일기 예보에 의하면 비가 온다고 하더니만, 햇빛만 쨍쨍입니다. 바람이 약간씩 불구요.. 땀을 흘리며 보트조립하고 띄웁니다... 절...
  • 초보의 조행기
    배스최정호 조회 125605.09.20.13:34
    05.09.20.
    올해. 5월달에 입문한 초보입니다.. 회사가 분점을 왜관 낙동강근처에 오픈하면서.. 그동안 낙동강 배스를 잡을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강계 배스들은 저수지나 수로의 배스들 보다. 더욱더 민감하며... 취향이 ...
  • 엉뚱하게 올라온 쏘가리
    강에서... 끄리 손맛보러.. 짧고 약한 꺽지대로.. ㅡㅡ;; 4파운드 줄.... 아부. 카디널 301릴을.. 들고.. 1/16지그에 2인치 화이트펄그럽을 장착.. 갑자기.. 돌에 걸린듯한 느낌과 동시에.. 드렉 풀리는 소리.. 급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