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송어

유정지 - 5짜 송어

장인진(재키) 2563

0

15
[테이블시작1]
2008/01/06(음11/28), 10:00-15:00
날씨 : 기온?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도, 만수위, 맑은물
루어 : 다운샷*, 마이크로스푼
조과 : 9수
[테이블끝]


엄동설한 손맛에 굶주려 지내다가
한번도 안낚아본 송어를 만나고자 유정지로 떠났습니다.

미처 채비를 마련하지 못하여 유정지 관리소에서
마이크로스푼과 송어훅을 충전하고 물가로 나섰습니다.

간간이 마커채비를 사용하는 플라이 로드가 휘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중층에 떠있겠구나 싶어 마이크로 스푼을 장착하고 스위밍 시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 열번, ... 백 번..
입질은 캐코나! 건들지도 않습니다.

그러던 중 옆의 앵글러가 마이크로 러버지그로 한마리 올립니다.
플라이 채비도 자세히보니 훅에는 웜이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수심도 상당히 깊이 주었네요.
그렇다면..
바닥층에 웜으로 공략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리드라인을 짧게 다운샷 채비를 하고
가지고있는 웜을 뒤져보니 타이니 이카가 눈에 띕니다.
새빨간 타이니 이카를 달아서 던지니..
잠시후 드디어 입질!
사실은 입질을 느낄 사이도 없이 엉겁결에 랜딩하였습니다.

힛트하면서 입질을 느껴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입질을 느끼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그냥 돌바닥에 살짝 걸치는 듯 싶은 느낌이 있었는데
훅셋하고 당겨보면 한마리씩 걸려있네요.

드디어 감 잡았스!
계속하여 지루할만 하면 한마리씩 나옵니다.



손으로 잡지를 못하니 셀카도 어렵고..
5짜 송어를 랜딩하는 중에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부교위의 앵글러들을 찍어보았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여러 앵글러들이 손맛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 5짜라는 제목 보시고 기대하신분들 많으셨죠?
뭐 어쨌든 5짜는 5짜입니다.[배째]   [헤헤]
신고공유스크랩
15
저는 장광지에, 밴님은 신갈에, 재키님은 유정에 계셨군요.^^ 담주는 송어터에서 함 뭉치시죠. 참고로 밴님은 꽝~하셨답니다.
장광은 플라이 웜 채비에 잘 나왔습니다.
08.01.06. 18:49
오짜보다도 박스안의 9수란 글에 눈이 똥그래졌는데요.
유정지는 잘 몰라서 .......

뭐 어쨌든 배군이나 송군이나 다 물고기 아닐련지요.
손 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08.01.06. 19:37
김진충(goldworm)
오짜는 오짜네요. [미소]
08.01.06. 23:06
송어 5짜라 와~ 대단하십니다.
9수나 하셨으니 대단 하십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꽃]
08.01.07. 00:51
송어번출 기대합니다~ 선릉입낚시도 좋지만 낚시하며 쇠주한잔 하고 싶슴다~[윙크]
08.01.07. 07:15
토욜날 유정지 갔다가 꽝을~~ 송어도 꽝이 있더군요 [쳇]

전반적으로 무지 안나오는 상황이었고 그나마 루어 하시는 분들은 좀 잡는데 플라이는 안되더군요
08.01.07. 10:02
조재홍
슈퍼 송어군요.
축하드립니다.
손맛좀 보셧겟네요.
08.01.07. 10:20
송어가 이쁘네요....유료터라고 송어가 쉽게 낚이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손맛 축하합니다.
08.01.07. 18:00
양정랑(6짜의 꿈)
안녕하세요?

송어도 힘이 좋다고 하던데.....
아직 한번도 해보지 못했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8.01.10. 21:5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 반용필사장님과 일을 마치고 돌아 오는길에 신포리 좌대 주변에서 캐스팅 지가 원래 탑워터 계열은 선호하지 않는데 스위밍 지그해드로 하다가[버럭] 반사장님의 협박에 못이겨 시작[버럭] 1시간여 동안 타작 빅...
  • 팔월의 마지막 주말 청도나드리.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일단은 많은 염려를 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꾸벅] 집사람도 처음엔 조금 놀란것 같더니 멀쩡히 일상에서 일심히 일하고 있고 차도 수리를 끝맞치고 오늘 드디어 ...
  • 프리지그.. 감~~ 잡았어요...
    월요일 부터 부산 출장 다녀 오느라.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리네요... 토요일 봉정의 아픔을 뒤로 하고.. 일요일 새벽에 출조 하기로 하였으나, 일주일간의 피곤으로 늦잠을 잤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바로 청도로 출...
  • 지천 수로에도 4짜가 있습니다. 일요일 집에서 2%님의 동영상을 보고 나니 네꼬 리그가 필이 팍! 꽂힙니다. 2%님 동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손이 근질근질 몸이 찌푸둥~~ 에라이~ 모르겠다 ~ 팔공산 단산지로 향...
  •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자주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미소] 지금도 쉬운 상황은 아니니, 나중에 하나씩 꺼내기로하고... 우선, 주말 춘천 모임을 위해 만든 7번째 로드 소식입니다. [씨익] 길이는 5.8피트, 라...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금요일 저녁 작업실에 가서 보트를 챙기고 토요일날 전일제인데 학생들 실기수업 때문에 학교 나왔다가 오후에 초록뱀에게 전화하고 은빛스푼에게 쪽지 보내고 다산에서 초록뱀을 만나 못골로 가서 배를 펴니 오후4시...
  • 토요일 경남 나들이
    요즘 일도 바빴고 이래저래 힘도 들고 낚시마저 슬럼프에 빠져 힘든 여름을 나고 있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조행기로 인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게 여름 잘 지내고 계시지요? 토요일 모처럼 골드웜 경신중학교지부 회...
  • 요즘 개인적으로는 좀 힘드는 일들이 있어서... 글 올리기도, 댓글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족들의 너그러운 이해가 있으실 것으로 믿으면서... [꾸벅]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시면 잘 아시겠지만, 작...
  • 안녕하세요~ BlackJoker입니다! 정말 주말이 어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정말 바쁜 주말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어젯밤에는 또 오랜만에 만나는 형님들과 한잔하고 두툼하게 부은 눈덩이로 출근했네요. 지난 주말, "고삼...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아침... 운문님의 놀이터에서 잔챙이와 같이 놀고... 안면도로 가기위해 일단 식구들 대동하여 대전으로 향합니다. 제 외제차(?) 고생 많습니다. [씨익] 가족들 대전 선배집에 ...
  • 오늘은 화천대교 교각 아래로 출조 조금 늦게 07:00에도착 대교 07:20도착 여기 저기 라이징 시작 지그해드로 첫수 그후 수 없이 그냥 타작 [흐뭇] . . . . . 바로 이거거덩. . . 신포리권은 녹조로 인하여 입질미약[...
  • 이번주말도 조금 여유가 생겨 출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청도천으로 방향을 잡고 이번에는 상당히 하류로 내려갔습니다...] 위치는 대충 원동매운탕집아래의.. 청도하수종말처리장위의.. 제 2 대구부산간 고속도...
  • 어제 오봉지 보팅후 배스렉카님과 오늘 옥계수로 탐사하기 위해 약속 했습니다.. 오후 3시경 세기의 대결 미르코 크로캅과 에밀리안렌코 효도르의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을 보고 4시 30분경 만나길 약속 했죠...
  • 아침에 자고 있는데 친구녀석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낚시가자~~' 부시시~ 일어나서 대충 씻고 준비하고 내려가니 친구녀석이 와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친구녀석과 보팅을 하려고 했으나.. 아뿔사.. 밧데리를 안챙겨 ...
  • 안녕하세요? 다영이아빠 입니다. 골드웜 가족이 된지도 이제 3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립니다. 많이 미숙하여도 이쁘게 봐 주세요.[부끄] 오봉지는 저에게 루어에 입문하게 하여주고 고마운 ...
  • 안녕하세요 구미 진평동에 헌원삼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24일 부터 26일까지 3일 이였지만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물론 낚시만 했습니다.[씨익] 먼저 24일 아침에 퇴근후에 밥을 먹고 남해로 출발을 합니다. ...
  • 친구와의 조행은 언제나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기로 해놓고는 또 자버렸습니다. 하지만 늦잠을 깨워주는 친구 녹색장화의 전화덕에 다시 일어나 세수하고 신동지로 향했습니다. 도착한것이 5시...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 늦잠 때문에 꽃밭 나가질 못하고... 오늘은 작년 늦봄 루어를 처음 시작하면서 자주 갔었던... 선수촌 아파트 아래... 고속다리 아래로 나가보았습니다. 저에게 첫 배스의 기쁨을 주었던...
  • 오곡지 가는 길
    어제 하루 쉬고 나니...찌뿌둥 하네요.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오곡지로 가 봅니다. 제방 우안으로 올라서니 이제껏 본 만수위 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오곡지는 대구에서 오다보면 연지 들어가는 구길을 따라 영천방...
  • 주말아침 옥계천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씨익] 우선 꽃그림부터 한장~[미소] 오늘쯤이면 물색이 양호해 졌을것이라 생각하고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옥계천 상류로 가봤습니다. 멀리 보이는 보를 넘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