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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작당패 청도천 나들이,,,

조현수(저원) 원로 조현수(저원) 2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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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작당패의 청도천 나들이가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오전부터 청도천 소라보에서,,,

초강력 떵 바람과 추위속에 서도 준수한 씨알들로 마릿수를 올렸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오전 근무를 마치고,,,

소라보까지 30km거리에 시간은 30분정도가 소요가 되네요.[흐뭇]

올 시즌에는 허벌나게 드나들 것 같은 예감이,,,,[씨익]




소라보에 도착을 하니,,,

작당패의 전속 요리사인 은빛스푼이 강력한 강바람 때문에,,,

어디서 주워 왔는지 장판지로 가림막까지 해 가면서 라면을 끓이는 동안,,,

이내님이 2007년 일년 만에 모든 루어낚시를 섭렵한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강풍속에서도 카이젤리그로 한수를 올립니다.[굳]




전속 요리사가 힘들게 끓여낸  군침이 도는 라면,,,[침][침]



강풍에 얼어 버린 몸을 한 방에 녹이는 라면과 김밥,,,,쩝~쩝~!! 짭~짭~!!






배를 체우고 난 후 초강력 청도천 떵 바람에 맞서,,,,

오전 내 꽝을 맞게 한 강한 바람이 싫다며,,,

옆 포인트로 이동하시더니 첫수로 카이젤리그로 4짜급으로 바로 잡아 내시는,,,,

낚시 경력 수 십년의 재야의 절대지존의 고수 이신 상무님,,,



이 첫수 후 상무님은 재야의 고수답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조과를 올리시더군요.[굳]






사진을 찍어 준다며 은근슬쩍 와서 상무님이 찾은 포인트에 던져서 튼실한 놈으로 잡아내는 전속요리사 은빛스푼,,,[씨익]





이놈에 소라보 포인트에는 밑 걸림이 얼마나 심한지,,,

조금만 바닥을 끌면 걸리는데,,,

이날은 강한 바람과 물결에 라인이 흘러가 채비가 바닥에 걸려 버립니다.[버럭]


여러 개의 채비를 손실 했지만,,,

꽝을 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운샷리그로 채비를 하니 연타로 두 마리가 나오네요.[흐뭇]





그 후 다운샷리그 2개와 지그헤드 & 카이젤리그 등등 여러개의 채비를 뜨겼지만 기다리는 배스는 소식이 없고,,,

강한 바람은 멈출 줄 모르고 불어 되고 해는 서산에 기울어져 갑니다.





할 수 없이 청도천 수변공원으로 포인트를 이동했으나,,,

공사로 막아 두었던 둑을  터놓아 수위가 낮아져서 조과 없이 돌아 서야 했습니다.





석양이 물들어 가는 소라교 포인트로 이동을 합니다.




소라교 위에서 지깅으로,,,

상무님이 스쿨링 포인트를 찾아 낸 덕택에 환상적인 마릿수 조과를 올립니다.








다리위에서 낚시를 하니 훅셑이 되면 들어 올리려면 로드로는 힘들어,,,,

직접 손으로 라인을 잡아 올리 너라 오리지널 손맛을 찐하게 봤습니다.[푸하하]



상무님,이내님께서 여러 수를 올리셨는데,,,, 죄송합니다.[꾸벅]

마지막에 디카 바뎃리가 왔다 갔다 하더니 사진이 저장이 옳게 되지 않았더군요.[슬퍼]

그리고 중꽝님 사진이 한 장도 없네요,,,죄송합니다.[꾸벅]





철수하는 길에 팔조령 아래,,,  

추어탕 집에 들러,,,

얼마나 맛나던지 후딱 한 그릇 씩 해치우고 떠들고 놀다가,,,

또 시간이 늦어 주인장한테 쫓겨났습니다.[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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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고생한 하루였네요
오늘은 어제와는 너무나 다른 날씨인데요
은빛과 저원님 두분 신동지 간보러 가신다고 하셨는데..
오늘 괜챦을 것 같은데요 ...
08.02.17. 11:09
아래지방은 스물스물 조행기가 올라오는데 경기도는 언제 출조가 가능할지....

저원님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08.02.17. 12:39
이강수(도도)
언제나 작당(?)들을 하시고..
먹거리를 내세워서~ 염장을 치십니다!! [외면]

시즌오면 한번 갈터입니다.. 도도한테도 그런 작당한번 행해주세요 !! [푸하하]
08.02.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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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씽씽 불어도 비린내 맡을 수 있다면 그까이꺼[씨익]
고생하셨습니다.
라면은 역시 밖에서 묵어야지 맛납니다[굳]
이제 삼광이도 슬슬 활동을 해봐야겠습니다[미소]
08.02.17. 18:41
삼광님...
당신도 작당패 아닌가요 ?
시간 만들어야지요...보고 싶네요..한참을 못봤네요
다음에 꼭 한번 봅시다.

도도님 오시면 연락 주세요
작당한번 합시다~
08.02.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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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당패 말이 정말 우습네요
오손도손 재미나게 세상을 즐기시네요
정말 보기에도 좋고 듣기에도 정겹습니다
날마다 끼리끼리 오손도손 행복하세요[짝짝]
08.02.17. 19:52
즐거운 조행 축하합니다.
똥바람 맞더라도 배스만 만날수 있다면..
08.02.17. 22:01
김진충(goldworm)
오손도손 즐거운 하루 보내셨네요. [미소]
08.02.17. 22:11
저원님 대단 하십니다.[굳]
저원님 뿐만 아니라 작당패 여러분들도 대단 하십니다.[굳][굳]
엄청 추우셨을텐데.....
08.02.17. 22:41
작당패 여러분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릿수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내가 귀국하면 꼭 작당패에 끼워주세요.[씨익]
08.02.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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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바람이라고 해야 하나요..늦은 겨울 바람이라 불러야 하나요...아직 매섭더군요...
그래도 여럿이 모여 낚시하니 훈훈 하답니다...[씨익]
08.02.18. 00:09
갑자기 라면 먹고 싶습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글구...배고파요...
08.02.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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