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이의 무자년 산뜻한 출발!!!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순금미노우 인사올립니다...[꾸벅]



무자년 첫출조를 나가봤습니다... 옥계상류(금전교)로 갔다가 살얼음으로 인해...


다시 하류로 내려가는 중 어디하나 맘에 드는 뽀인트가 없습니다....


결국 진을 편곳은 옥계교 바로 아래 신나리아파트 앞쪽입니다...




요기보시면 아시겠죠???












자!!! 오랜만에 낚수해볼까요!!!


스피닝에 네꼬장착하고 첫캐스팅!!!  약은 입질이 들어옵니다...


긴장하고 재 캐스팅 연속 후 드디어 무자년 첫 [배스]가 올라와줍니다...


무자년 첫배스가 드렉도 좌~~~~악!!! 풀어주면서 올라옵니다...


바로 요놈입니다...




이 눔의 첫배스가 49cmm네요...너무 좋습니다...[푸하하]


정말이지 첫출조에 4짜 후반이라 무자년 한해가 즐거울듯합니다...


사진 찍고 삼광님,지누님,그리고 아는 낚시꾼형님들에게 염장 포토메일 마구 날립니다....[사악]


한참을 비린내를 맡고 집으로 고이 보내줍니다...








다시 낚시에 집중을하고 베이트에 러버지그,텍사스,노싱커 셋팅해서 연안 수초에 찔러 넣어 봅니다만


반응이 없네요... 다시 새로 장만한 다이나곤4.5인치 장착하고 수초대 공략 중...


그런데 다이나곤 4.5인치는 너무 버겁네요...4인치를 살껄[버럭]


그러던중 강력한 입질이 들어오지만 훅킹 미스합니다...







이후 계속 소식은 없고 바람도 터지고 제가 낚시하던 아랫쪽에서 산불감시 요원들이


둑을 테웁니다... 산불을 방지할려고 테우는것이겠죠!!!





바람이 제가 있는 방향으로 부니 연기며 재며 마구 날려서 낚시하기가 힘들기만 합니다...


한마리만 더하고 가자....맘 먹고 위의 사진의 쪼기 포인트로 캐스팅...


몇번 훅킹 미스하고 다시 들어온 입질... 짧게 후~킹!!!


이 눔은 수면위로 올라오지도 않습니다... 겨울동안 못본 손맞 실컷보고 제압들어갑니다..


저 수온기 답지않게 수면위로 올라오니 바늘털이가 장난아니라서 한컷 찍었습니다.


사이즈가 아주 실하죠....[헤헤]







입속도 한번 찍어주고... 아주 이쁩니다... 빨간입술을 보노라니 뽀뽀 한번 해줍니다...[부끄]








계측하니 이 눔도 아까 49cmm입니다... 쌍둥이? 혹시 동일한 놈?





기분이 아주 찢어집니다...[푸하하] 혼자서 좋아서 펄쩍펄쩍 뛰고 아싸!!! 감탄사도 질러봅니다...







다시 셀카도 들이대보고





타이머 맞춰서 혼자 폼도 잡아보고





무자년 첫출발이 아주 산뜻합니다...[씨익][흐뭇]


배스를 만지작! 만지작! 겨울내내 못 맡았던 비린내도 충전하고 고이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두마리 다 스피닝 네꼬채비에 나왔고 딮보다는 따신 했볕 쬐러 쉘로우로 나와서 잡힌듯합니다...


입질도 시원스럽웠고 산란장은 아직 안 만든듯 지느러미도 깨끗합니다...


첫출조에 빅배스 두마리에 기분이 엄청 업됩니다...[흐뭇]


즐거운 마음으로 철수길에 오릅니다...


그럼... 가족분들 무자년 봄배스 대박을 기원하면서...

순금이 물러갑니다....

샤~샤~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