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소양천 - 재키의 무자년 산뜻한 출발!!!

장인진(재키) 2168

0

17


||1  
[테이블시작1]
2008/02/27(음1/21), 06:30-10:30
날씨 : 기온-2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4도, 약간흐린물
루어 : 지그헤드*, 텍사스리그
조과 : 4수 (4짜 2수)
[테이블끝]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휴가였습니다. 한 번은 드리대야겠죠.
최원장님 염장사진을 보다가 일단 달려보기로 맘을 정했습니다.

장소는.. 따뜻한 남쪽, 소양천으로!
익산에서 새 고속도로가 개통되어서 소양천 진입이 쉬워졌습니다.
익산-장수 고속도로의 완주IC 나와서 직진하면 곧 소양천다리입니다.
수지에서 정속주행 하니까 소양천까지 1시간 45분 가량 걸리네요.



소양천에서 만난 재키의 2008년 첫배스입니다.
갈대로 바람막이가 되는 수심이 좀 나오는 웅덩이가 있고
그 웅덩이 바깥쪽은 자갈바닥으로 이루어진 곳이었습니다.
자갈바닥을 텍사스리그로 긁어주니 입질은 하는데 훅셋이 안되어서
훅포인트가 노출된 지그헤드리그를 썼더니 힛트되었습니다.




2008년 첫 배스라서 사진한장 더 찍어봅니다.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몇분께 염장메일도 보냈습니다.
1/8 지그헤드에 줌 미트헤드를 세팅하여 나왔고 45Cm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나온 2호배스입니다.
이번엔 씨알이 좀 잘군요.
아침햇살을 받아서 색깔이 이쁩니다.



2마리 잡고나니 입질이 끊어져서 주위를 둘러봅니다.
오리들이 노니는 모습도 구경하고 여기저기 던져도 봅니다.
그러나 다른 포인트에서는 입질을 받지 못하고
계속하여 처음의 그 포인트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첫 수 올렸던 포인트로 되돌아왔습니다.




또다시 올라온 배스입니다.
3짜후반의 배스가 물을 차고 날아다니더군요.




그리고 한마리더!
첫배스와 똑같은 45Cm짜리 소양천 배스입니다.
쌍둥이? 혹시 동일한 놈?
옆구리 무늬를 잘 살펴보니 다른녀석이네요.



조행기에서만 보던 소양천에
머릿속에 달랑 지도한장 넣어서 출조하였습니다.
역시나 잘 나오는 곳은 누가가도 반겨주는가 봅니다.
누가 그러데요. "소양천에서는 개도 배스를 물고 다닌다."
소양천 첫출조에서 새해 첫배스를 튼실한 녀석으로 만나고
뿌듯한 마음으로 철수하였습니다.

수지에서 소양천까지 가는 길은
편도 180Km, 통행료 12,000원 가량, 소요시간은 1:45 가량입니다.
소양천 포인트는 오래전 맨땅님께서 올려주신 아래 게시물 참고하세요.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4727
그냥 뚝방길 따라가다가 좋아보이는 곳에 드리대면 됩니다.


* 순금미노우님의 제목을 패러디 해 보았습니다.




보너스!
저의 애마가 주행거리 20만Km를 주파하였습니다.
1997년8월에 출고하여 지금까지 10년6개월 탔네요.
10년이 넘었어도 세차하면 새차처럼 보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7
부럽기만한 남쪽이야기

그저 조행기만보면 남에일로 보이니 나원참!

보트에 트레일러에 새로장만한 낚시대 풀셋트에

어허 ~~~

통체로 사가실분!
08.02.28. 09:57
조재홍
축하합니다.
손맛 짜릿햇겟네요.
08.02.28. 10:19
평일날 염장포토메일이 날라왔길래 '어라, 이게 뭐야?' 했더니만, 혼자서만 출조를 하셨군요.
그것도 평일날 대낮에.... 평일에다 짬낚시도 아닌 죙일 낚시를 하셨으므로 가중처벌에 해당합니다.
벌금 내셔야 할 겁니다.[웃음]

부럽습니다, 아이 미워라.....
08.02.28. 10:37
재키님 올해 첫 손맛 축하드립니다..[짝짝]
전 언제 첫수를 할런지... 작년엔 3월 1일 첫 개시를 했었는데 올해는 언제가 될런지 기다려 지네요[헤헤]
잡어로는 벌써 개시를 했지만서두[하하]
얼마전에 새로산 로드로 송양 얼굴과 낙동강에서 어이 없이 모래무지 한마리를 잡고 말았네요[헤헤]
08.02.28. 11:26
재키님까지 소양천에서 맛보시는데 저는 왜그럴까요....
애덜이 제 얼굴을 넘 자주봐서 그럴까요?...
맨땅님은 안그런거 봐선 그건 아닐꺼같고....

역시 낚시는 할 줄 아는 자의 몫입니다....[굳]
08.02.28. 11:31
핸드폰에 날라온 등장인물이군요,,, 먼길 달려오신 보람이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재키님 차 졸졸 따라 가봐서 아는데 새 차 같이 안보입니다[하하]
08.02.28. 11:31
산뜻한 출발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올한해도 빅배스로만 장식 하시길 바랍니다....
08.02.28. 14:19
2008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소양천에서는 배스가 개를 물고갑니다....[미소]
08.02.28. 18:31
재키님 첫배스 축하드립니다[박수]
조만간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08.02.29. 22:16
profile image
올해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두번째,세번째,네번째 대단하십다요
정말로 산뜻한 출발이네요[굳]
08.03.01. 13:5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동호 인공위성 사진
    너무 오랜만에 글쓰기를 하는것 같군요,,, 혹시 보탬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google map 에 나오는 안동호 인공위성 사진입니다. 참고로 http://maps.google.com/ 여기로 가시면 더 자세하게 보실수 있고,, 대한민국 ...
  • 배스키퍼 조회 124005.08.16.14:08
    05.08.16.
    6시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잠시 고민을 해봅니다. 대성지와 옥계... 대성지는 만수위에 장타를 날려야 겨우 애기배스 얼굴만 볼수 있는 상황이라 옥계로 나섭니다. 가는 중에 또 고민을 합니다. 어디로 갈까 옥계교, ...
  • 골드웜 가족님,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요.. 오랫간만에 들어오니 많은글들, 역시 골드웜의 파워는 대단합니다 저도 올해는 긴휴가와 더불어 알찬 휴식까지 보낸 것 같습니다 휴가기간중 조행기를 올리자니 따끈따끈하...
  • 오랜만에 꽃그림 먼저 올려봅니다. 하늘이 물에 반사 되어서 그런지 주변이 파란색으로 나왔네요... 오늘은 일단 포인트 사진부터 한번 찍어 봅니다. 상류 보가 있는쪽을 바라보며... 보 윗쪽으로도 배스가 있는것을 ...
  • 김제 금구 소재 대화지(대율지) 다녀왔습니다
    직장은 경기도 광주 집은 전주인 관계로 주말이면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번 연휴에 대화지를 찾아 아침에 한마리 오후에 한마리 했습니다 다녀보면 웜에 나오는 것보다 스피너베이트에 나오는 것이 씨알이...
  • 쭈~~욱 둘러 보았습니다.
    아침에 오목천 본류로 진입하여... 주구장창 여기만 치고 철수하자 마음먹고. 주구장창 한 곳에서 부채살 신공을 펼칩니다. 좌측의 연안을 시작으로.. 건너편을 경유하여.. 우측의 연안까지 하나 빠짐없이 캐스팅 했...
  • 지난 광복절 연휴기간을 고스란히 가족들에게 헌납하고나니 손이 근질거리는것이 증상이 나타날려고 합니다. 오늘 새벽 5시. 눈뜨자마자 옥계교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옥계교하류쪽에 주차를하고 워킹만 해볼요량으...
  • . # 나도배서님의 휴가 첫째 날, 새벽에 골드웜님을 비롯하여 봉정과 사일지를 둘러보고 '아점'식사 후 헤어짐. 옛 동화 이야기가 생각남미더. [팔려가는 당나귀]였던가??? 당나귀 : 빤스도사님, 마부할배 : 나도배서...
  • 퇴근 2시간 전 전화가 오네요. 정경진님!!!! 지금 신포리에 하늘배서님, 자작보트 만드신 반사장님과 함께 있으시다고 염장성 멘트를 날리십니다. 야속한 분!!![울음] 이제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씨익] 신포리에서 ...
  • 단 한마리라도...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휴일을 가족과 보내다 보니 손맛이 그리워 16일 19시에 신갈로 향합니다. 흫 저는 주말 빼놓고선 거의 혼자 밤을 보냈니다.주말부부라 딸래미 웃는 사진으로 대신하며 [울음] 오랜만에 ...
  • 배스不賣香 조회 116905.08.18.09:39
    05.08.18.
    요즘 키퍼님 옥계조행기 작성이후 옥계천 상류에 많은 분들이 모이시는 관계로 17일 저녁 友人 한분과 오로지에 다녀 왔습니다. 배수가 많이 이루어져 저수지 제방의 절반 정도 물이 차 있고 제방쪽엔 물이끼가 많이 ...
  • 불현듯 생각나서...
    오목천을 너무 줄기차게 다녀서.. 잊어버리고 있었는 줄 알았는데.. 불현듯 오곡지가 생각나네요. 오곡지에 다달았을 때.. 그냥 오목천이나 갈껄하는 후회가 잠시 드네요.. 제방으로 오르는 길에 풀이 얼마나 무성하...
  • 어제 쌩쑈~ 이후에 오늘 또 옥계교하류로 가봤습니다. 사진은 배편곳에서 하류쪽으로 본 건너편 제방 전경입니다. 어제 어탐기로 찍어본바로는 저 제방 앞쪽이 제일 깊었습니다. 저곳의 평균수심은 2.5 ~ 3미터정도.....
  • 아침부터 날이흐리네요 그러다가 해도비치고 날씨가왜이런지... 그러다 계속흐리길래 이때다싶어 전부터가보고싶었던곳에(雲門님이말하신곳)가봅니다[하하] 그런데 도착하니[뜨아] 해가쨍쩅하니 다시뜹니다 아 ~~~ 갑...
  • 친구 만나러 가는 길........[흐뭇] 후덥 치근하고 무더운 여름 오후 날씨도 덥고 불쾌지수만 올라가고......[버럭] 어디 시원하고 조용한 곳을 생각 중에......[생각중] 전에 한번 들린 왜관 평복지가 생각이 납니다...
  • 정보배조 조회 116905.08.18.22:57
    05.08.18.
    어제 새벽에 나갔다왔습니다. 잔챙이 3수하긴 했는데... 물이[헉][헉]입니다. 15일 새벽상황이랑은 영~다르더군요. 15일 오후에 내린 소나기에 엄청난양의 부유물과 악취가 장난아닙니다. 비오기전에는 피하시는게 좋...
  • 며칠 전부터 청도천에 가면 특별한 것이 있을 거 같단 생각에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을 꼬셔 두었습니다. 오늘(시간상으로는 어제지만) 저녁에 일단 약속을 잡아 두었는데... 일기예보에는 비가 계속 등장하고, 점심시...
  • 골드웜 고수님 방갑습니다. 어제 약속한데로 금일 아침 홀로 옥계천에 다녀왔습니다.[흐뭇] 전일 오후 퇴근후 설레는 마음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가[어질] 정확하게 05시 30분에 출발 하였습니다.[씨익] 아침...
  • 비온 후 오목천...
    어제 이곳 저곳에서 억수로 많은 비가 내려서.. 아침에 낚시가 되겠나 싶은 생각이 들어.. 줄기차고 힘차게 울리는 모닝콜에도 그대로 누워 있었습니다. 5분뒤 다시 울리는 모닝콜.. 그래 한번 나가보지머... 옷을 주...
  • 비온 후 맑아보이는 창가에 현혹되어 나선... 꽃밭... 어제 내린 비때문인지 물색이 탁하고 조황도 영 아니올시다더군요.... 꽝이 아니라는 증명을 해준 이녀석과 아쉽게도 골드웜출연을 거부한 녀석.. 겨우 2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