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갱신~!! (금호강 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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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까망입니다.
매번 제대로 된 조행도 못가고.. 눈팅만 하다가 올만에 조행기 올리네요.
금요일 근무를 마치고 대구로 내려가는 길..
멀리 장거리 운행이 있어 보트는 아론님 차에 다 싣고 대구로 출발합니다.
일요일의 멋진 조행을 기대하며...
그런데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아론님께 온 문자 한통...
"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 많이 온단다. 보트는 기숙사에 넣어 놨다. "
헐... 이게 무슨 날벼락 [헉]
토요일 장거리 한바리 하고, 돌아오니 오후 2시 반, 할수 없이 냅다 세천으로 달립니다.
도착하니 아무도 없군요. 3시부터 지지기 시작합니다.
세천에 도착하여 주차 후 하류쪽으로 가면서 쭈욱 입질 無...
안쪽 골창 부근에서 한수 합니다. 3짜 중반! 폴링시 바로 받아 먹었습니다. (네꼬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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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에서 한수 더.. 3짜 후반에서 4짜 초반 정도 되는데 힘이 좋네요..
돌부리에 걸렸다가 살짝 팅겨서 나오는 순간 바로 입질 했네요. (네꼬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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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 정도 골창 부근에서 지졌으나 2번의 입질 외엔 없네요.
바람도 터지고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다 말다 합니다. (비 다온줄 알았더니..[어질])
철수를 맘먹고 오는길에 천천히 지지기 들어갑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무거운 러버지그에 줌사 더블테일을 트레일러로 단 채비로 교체..
러버지그 선수 연안 쪽 철사 구부러진 곳 부근으로 캐스팅..
역시 돌사이에 살짝 끼었다가 팅겨져 나오는 순간 입질~
요넘은 4짜 중반 정도 되네요. 빵도 괜찮고 힘은 very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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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 같은 자리로 캐스팅 해보지만 입질이 없어 조금씩 상류로 올라가면서 캐스팅 하다
요런 포인트에 다다릅니다. 세천에 가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듯.
이 포인트에서 제 배스 낚시 경력에 하나의 획을 긋는 일이 벌어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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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넘입니다. 러버지그 먹고 나왔구요, 바닥에서 두세번 팅겨준 후 기다리는 동안 강한 입질..
드렉이 마구 풀리고 정말 올만에 대꾸리 한마리 하는 순간입니다. 으하하하~~
대충 재봐도 52cm는 거뜬히 넘길거 같네요. 한번도 찍지 않았던 셀프샷까지 찍어 봅니다. [흐뭇]
산란은 마친거 같네요 배가 빵빵하진 않은걸 보니.. 산란 전이었다면 힘은 더 장사였겠죠??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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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에서 캐스팅 함 더했다가 러버지그 끊어먹고
조금 이동 하여 다시 네꼬로 3짜 초반 한수 더하고 비가 조금씩 굵어져 철수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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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08년 3월 29일
- 장소 : 금호강 세천 (박곡 삼거리 있는곳.. 맞는지 확실히 몰것네요)
- 날씨 : 흐리고 바람 조금→많이, 철수 전에 비 조금
- 조과 : 3짜 3수, 4짜 중반 1수, 5짜 1수
김진충(goldworm)
산불초소 포인트라고 했었죠.
상류쪽에 제방 시작되는 지점에 산불초소가 있었거든요.
축하합니다. [꽃]
상류쪽에 제방 시작되는 지점에 산불초소가 있었거든요.
축하합니다. [꽃]
08.03.31. 01:44
김도훈(까망) 글쓴이
예전에 처음 이 포인트에 갔을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꽝 친적이 없는것 같네요. 4짜 한수씩은 꼭 하던 포인트.. (이제껏 3번 갔음)
대구 계신 분들은 한번 가볼만 한 곳인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꽝 친적이 없는것 같네요. 4짜 한수씩은 꼭 하던 포인트.. (이제껏 3번 갔음)
대구 계신 분들은 한번 가볼만 한 곳인것 같습니다.
08.03.31. 01:48
개인 기록 갱신 축하드립니다[짝짝]
08.03.31. 07:55
포인트가 멋집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장소네예.
축하드립니다.[꽃]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장소네예.
축하드립니다.[꽃]
08.03.31. 08:30
조재홍
축하합니다.
손맛 재대로 보셧네요.
손맛 재대로 보셧네요.
08.03.31. 08:54
기록갱신 축하합니다.[꽃]
그 기록도 곧 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그 기록도 곧 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08.03.31. 11:25
세천... 한번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자주 출조를 못해 아쉬움 뿐입니다...
자주 출조를 못해 아쉬움 뿐입니다...
08.03.31. 12:50
축하드립니다.
이제 기록을 깨기위한 피나는 노력이
뒤 따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기록을 깨기위한 피나는 노력이
뒤 따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8.03.31. 14:46
사진으로만 봐도 무게감이 느껴질만큼 묵직한데요~[굿]
08.03.31. 14:49
5짜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3.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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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갱신 축하 드려요[꽃]
08.03.31. 18:29
축하드립니다[꽃]
밑지방은 많이 따듯한가요? 수온이 14도가 되야지 산란을 한다던데..
그기록 조만간 또 깨지겠죠~?
밑지방은 많이 따듯한가요? 수온이 14도가 되야지 산란을 한다던데..
그기록 조만간 또 깨지겠죠~?
08.03.3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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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짜 축하 드립니다[꽃][꽃][꽃][꽃][꽃]
08.04.01.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