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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평택 당거리 선착장 앞 한 수, 궁안교 밑 한 수

김학선(알렉스)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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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전에 아산 부근으로 외근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시원]

부리나케 준비해 보지만, 차에는 라이트 스피닝대 1대, 서걱거리는 감이 없지 않은 3000번 릴 [어질], 낚시가방에서 떨어진 듯한 "아까워서" 포장도 뜯지 않은 매드퍼피 크랭크베이트, 블레이드가 희한해서 사 봤지만 개시도 못해본 스피너베이트 한개가 다 입니다. 이런 어울리지 않는 채비로 뭘 할 것인가.. 하아.. 깊은 한숨.. [헉]

가는 길에 당거리를 들렸습니다. 배 내리는 슬로프 옆으로 호박돌들 박혀있는 곳을 지긋이 보고 있자니 그물이 신경쓰이는 군요. 그래도 바닥돌에 그물이면 최고 포인트다! 크랭크베이트를 잃더라도 한마리 건져보자! 하고는 연안에서 1미터 정도 떨어뜨려 멀리 던져 봅니다. 파도가 철썩철썩~ 바람도 부는 통에 회전미끼만 있는게 다행인거 같네요.

"바닥에 걸려라" 라는 마음으로 낚시대 끝을 물 속에 잠구고 빠른 릴링을 합니다. 한번, 두번, 세번 ...... 스무번. [기절]

그리고 스물한번째 나옵니다. 자도 없었지만 일단 두뼘은 넘는군요. 후후후~

얼른 셀카찍고 고기 놔주고 일보러 갑니다. 30분 짬낚시로는 최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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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쉬이 일찍 마치는 바람에 돌아오는 길에 궁안교를 들러 짬낚시 5분을 또 했습니다.

궁안교 다리 밑을 스피너로 긁었더니 첫 타에 나와주네요. 헤헤헤~ 그리고 2타에 수장~ [기절]

뜻깊은 외근이었습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PS) 사진이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미안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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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뜻깊은 외근 하셨네요.[굳]
저도 그런 외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8.03.31. 19:55
잠깐 짬 낚시에 좋은 사이즈의 배스를 잡으셨네요.[굳]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8.04.01. 02:34
조재홍
잠깐한 시간치고는 ...
부럽네요.
08.04.01. 09:02
저도 외근 좀 갔으면...하는 바램이 마구 샘솟네요~[굿]
08.04.01. 09:39
profile image
핸드폰인데도 화질이 좋네요
크랭크 던지고 던지고 잡힐때 까지 던지면 나오더군요[꽃]
외근 부럽네요 저희는 머 외근 거의 없습니다.
08.04.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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