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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신갈지 - 한번에 한마리

장인진(재키) 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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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시작1]
2008/4/1(음2/25), 05:30-06:50
날씨 : 기온6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0도, 만수위, 흐린물
채비 : 지그헤드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 1수
[테이블끝]


전국에서 전해오는 6짜소식에 고무되어
새벽녁에 대꾸리 잡는 꿈을 꾸다가 깨어나
신갈지로 출근전 조행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공략포인트는 연수원 담장아래.
협곡을 건너고 암벽을 타고 진입한 포인트는
새벽의 고요만이 흐르고 있습니다.

먼저, 스피너베이트로 탐색을 해보지만 언제나처럼 헛손짓.
먼동이 터오고 잉어들의 몸부림이 보일때까지
스피너베이트를 날리며 연안을 탐색하다가
루어를 지그헤드리그로 바꾸었습니다.

지그헤드리그의 느린 액션으로 바닥을 더듬어봅니다.
뻘을 지나고, 자갈돌을 넘고, 삭은 수초도 타넘고..
그렇게 저수지 바닥을 더듬기를 20여분
드디어 강력한 입질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강한 입질이라 망설일 필요도 없이 훅셋!
그리고 여지없이 이어지는 배스의 앙탈!



기대하였던 대꾸리는 만나지 못하였지만
좋은 손맛을 선사해준 아담한 배스와 함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출근전 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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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입한 포인트 내가 좋아하고 모든 분들도 자주 찾는 좋은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신갈저수지 물이 만수위인 관계로 진입이 무척 힘들지요.
그러다 보니 재키님의 “협곡을 건너고 암벽을 타고” 백 번 이해가 됩니다.
새벽부터 힘든 운동을 하셨군요.
재키님 수고 많았습니다.
힘든 진입에 배스가 보답을 하여 재키님에게 진한 손맛을 선사하였군요.
08.04.01. 10:54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흥준(同行) 님,
배스낚시 인구가 늘어서인지
그곳 진입로가 예전에 비하여 매우 좋아졌습니다.
적당한 곳에 손잡이도 있고..
한마디로 길이 반들반들 합니다.
08.04.01. 10:57
만수위인 관계로 워킹으로 2m권의 크랑크베이트 사용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번 주에 시간이 되면
크랑크베이트, 텍사스, 노싱커로 그 포인트 찾아 볼까 생각하며 성묘와 겹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08.04.01. 11:04
부지런하심에 배스들이 보답을 하는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8.04.01. 12:33
profile image
새벽조행 대단합니다.[꽃]
여명이 밝아 오는 모습도 운치 있고 좋지요
갯바위 낚시 한참 다닐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 가슴이 벅차더군요

08.04.01. 14:25
역시 재키님은 무지 부지런하십니다...
올한해도 대박내실꺼에요...
글구 답장 보내드렸어요...
[헤헤]
08.04.01. 16:34
전무상(연담/蓮潭)
오~우~ 대단하십니다.[굳]
08.04.01. 17:04
profile image
역시 대단합니다
한번에 한마리 잡으셨으니 프로급입니다
두번이면 두마리 잡으시겠네요
5번이면 5마리되겠네요
20번이면 20마리 잡으세요[굳]
08.04.01. 19:46
부지런하시네요.
언젠가는 신갈 6짜[배스]가 나오지 않을까요[굳]
08.04.01. 21:15
부지런한 배서에게...손맛도 있는것 같습니다...
아침에만 잡으세요....저녁에는 제가 잡을테니...[씨익]
08.04.01. 22:11
이벤트성 7짜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한 한마리가 더 좋죠~[헤헤]
08.04.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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