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북한강 - 끄리

장인진(재키) 2147

0

18


||0||0북한강 끄리입니다.
배스에 비하면 사이즈는 매우 작지만
손맛 하나는 끝내주더군요.


[테이블시작1]
2008/4/22(음3/17), 03:30-05:40
날씨 : 기온14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14도, 맑은물
조과 : 끄리 1수
[테이블끝]



새벽에 옆에서 자던 영수가 뒤척이는 바람에 잠이 깼습니다.
오늘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비오기전 강비린내를 맡기 위하여 길을 나섰습니다.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달려 북한강 자락을 따라 청평까지 1시간 걸리네요.
채비를 챙겨 북한강에 들어서니 온세상이 나의 것입니다.
몇번의 캐스팅에 끄리가 인사를 나옵니다.
이거거덩!

기분이 한껏 업되어 열심히 캐스팅을 하지만
그 후로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더이상의 입질은 없었어도
그렇게..
고요한 강가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보너스,
지난 일요일 대호만의 아침
쿨피쉬님과 이연님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8
김진충(goldworm)
상쾌한 아침을 맞으셨네요.
저는 감기가 아직 덜 나아서....... [아파]
08.04.22. 08:15
profile image
진짜 새벽조행을 하셨네요.[굳]
아침에 일찍 일어나 나가본 것이 언제인지 가물합니다.
08.04.22. 09:04
곽연석(칠자)
난왜 남들 그리잘 잡은 끄리 한마리 안나올까[버럭]
끄리손맛 [굿]
08.04.22. 09:12
북한강에서 끄리 손 맛 보신 것 축하 드리며 재키님의 부지런함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재키님 새벽의 맑은 공기 마시며 누구도 뺐을 수 없는 혼자만의 시간 잘 보내셨는지요.
고요한 강가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셨다니 상쾌한 하루 출발하시고 주변에 즐거운 일만 있는 하루를 만드세요.
08.04.22. 09:18
장인진(재키) 글쓴이
쓰레기와 냄새로 얼룩진 경기권의 저수지와 달리
계류로 나가면 깨끗한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이즈는 작지만 나름대로 손맛을 보여주는 물고기도 있고요.
정말 상쾌한 아침이었습니다.
08.04.22. 09:38
상쾌한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하시네요[굳]
새벽조행... 부지런 하신 분들은 손 맛 많이 봐야 됩니다[하하]

08.04.22. 09:47
끄리...앙탈지죠....
배스볼라치다 나오면 살짝 기분나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암튼...[굳]
08.04.22. 09:51
우와~ 그 시간이면 앞도 안보였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상쾌한 아침도 좋은데, 여름이라면 모를까 요즘 시기에 그 시간이면
저는 무서워서 못갈듯 싶어요~[헤헤]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08.04.22. 10:04
장인진(재키) 글쓴이
선량한배스님,
웨이딩을 하기때문에 미리 옷을 많이 껴입고 나갑니다.
하의는 팬티부터 시작하여, 체육복, 면바지, 웨이더
상의는 난닝구부터 시작하여 면티, 긴팔티, 겨울체육복, 윈드자켓, 웨이더
이렇게 입으니 오늘 하침에는 후덥지근 하더군요.
08.04.22. 10:40
상쾌한 아침공기에 좋은 손맛!
부지런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것들이겠지요...
새벽 끄리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8.04.22. 10:50
권창주(푸른아침)
춘천을 오가면 늘 들이데고 싶었던 곳입니다.

물 맑은 강가에서 커피한잔만 하고 돌아와도 좋을듯한 곳입니다.

끄리한수지만 축하드립니다.
08.04.22. 14:01

부지런하신 재키님[굳]
맑은 공기속에서 아침을 여는 그 기분 알 만 합니다.
08.04.22. 14:30
도대체 재키님은 언제 주무실까요[생각중]

정답은 회사가 아닐까요..[사악]
08.04.22. 21:05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연님,
그런 극비사항을 발설하시면 어찌되는지 아시죠?[씨익]
08.04.23. 21:54
재키님은 은근히 많이 다니시는거 같습니다~
상쾌한 새벽공기...그거 보약 입니다. ^^* 선릉에서 번출 한번 하시지요~?
08.04.23. 22:10
장인진(재키) 글쓴이
DJ님,
자주는 나가는데 짬낚시인 경우가 많습니다.
바다조황 좋아지면 바다에서 한번 뭉치시죠.
08.04.23. 22:3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지천 수로에서 첫 오짜
    22일 금요일 밤 11시쯤에 배돌이 비린내 냄새 맡으러 지천 수로로 향했습니다. 여러 조행기를 보면서 눈여겨 봐뒀던 자리로 가서 한시간가량 해 봤지만 아무 소식도 없어서 지천역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나무 ...
  • 보트 청소와 호작질
    ||1||0 안녕하세요. 어린이날을 맞이 하여 보트 세차(?), 세선(?)과 함께 약간의 호작질을 해봤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라 화질이 별로입니다. 가이드 브라켓 부분에 각목을 대고 어탐과 로드거치대를 붙입니다. 각목은...
  • ||0||0오늘 싱커 배송을 보내놓고.... 1/8온스 텅스텐 싱커를 만지작 하다가 이것도 만들어 보자 싶어서 도전해봤습니다. 바늘은 1/0 지그헤드바늘이며, 아이부분을 커팅한것입니다. 보통 아이부분에 관통하면 바늘과...
  • 고삼지(안성) 에서 사고 쳤습니다... ^^*
    아... 오랫만에 조행기랍시고 올리네요. 다들 잘 계시줘? 주말엔 한 사고 치셨는지요... ^^ 회사에서 워크샵을 가자고 해서 고삼지에서 하는게 어떠냐는... 배스에 중증인(?) 분들의 성화에 그리 가게 되었습니다. 토...
  • ...골드웜님의 꼼수...
    철수길 수산대교와 신수산대교 사이에서 6짜의꿈님 부부를 뵙습니다. 멀리서 오시는 두분의 모습니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인사 드리고 커피도 한 잔 얻어마시고.. 헤어졌습니다. 정보 제공해 주신 망치님.....
  •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1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이 제목이 왠지 멋있어 보이길래 따라서 한번 해봤습니다. [미소] 제가 사는 아파트옆으로 강둑이 있고 그옆으로 낙동강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정말 집앞에 강이 있는거 맞습니다. 오늘 들러...
  • 떠나가는 가을을 서운함과 아쉬움으로 오늘부터 그 꼬리를 잡고 애원해 보기로 했습니다 [꾸벅] 아침 8시30분쯤 광명역에서 까르르님과 조인 합니다.. 제 첫째날 파트너로 까르르님이 뽑히 셨거든요!! 뭐 반은 강제라...
  • 비린내의 겨울나기
    어쨋든 허접하나마 첫번째 몰드 작업의 지그녀석들이 탄생했습니다..[미소]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찌... 수장시키면 가슴이 쪼메 아플것같습니다...[아파]
  • FAR AND AWAY (Story-5)
    아직은 이르지만 봄기운으로 채워지는 번개늪에서의 조행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아직 저도 하드베이트에 문외한이라 히트 장면만 모아보았습니다. 그래도 너그러이 봐주시고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즐감하시기를....
  • 프로에게 한 수 배워보자--여름철 낚시
    Duckett Talks Early Summer Boyd Duckett가 들려주는 여름철 낚시기법 •By Ed Harp 2007 Bassmaster Classic champion인 Boyd Duckett은 산란후기/이른 여름이 가장 좋은 시즌이라고 하는데 적절하게만 접근한다면 ...
  • 이건 어떨까?
    저녁 수업 마치고 마무리 할려고 이것저것 뒤척이다가 책상에 만들다가 만 1미리 스텐강선이 보입니다. 늘 하던 스타일에 약간의 변화가 필요하겠다 싶어서 조금 달리 해봤습니다. 뭐가 다른지 보이시나요? 맨 아래쪽...
  • 갈매기의 비상.....
    - 토요일, 아우로 부터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모처럼 일요일날 시간이 난다하여 예비 수험생인 큰딸래미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바다바람도 쐴겸 당일치기로 섬여행을 하자고 하는군요...물론,루어대도 한개씩 챙겨...
  • 09.9.13 양프로와의 만남
    ||0||0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참가를 못 할것 같아서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딱 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말없이 참가를 하게되었습니다. 다행이 저번에 김욱프로님 강좌에 계셨던 분들도 많이 보이시...
  • 1022 춘천호 - 골드웜 가을소풍
    ||0||0벤님의 춘천호 배스. 3짜중반의 튼실한 춘천호 배스입니다. 좌대 근처에서 나왔습니다. 저는 이녀석이 오늘의 최대어입니다. 씨알은 얼마 안되지만 이것이라도 찍어야 얼굴이 나오므로.. 2006/10/22(음9/01), 0...
  • 2월의 배스일지
    안녕하십니까. 미니배스 아버지 입니다. 날씨가 매우 따뜻해졌읍나. 골드웜 가족 여러분 건강하시죠. 오늘날씨가 매우좋은것 같아 봉정으로 가보니 바람이 제법 부네요. 16/1지그헤드에 3인치웜 끼워 몇번 던지니 집...
  • 왜관똥통(환경센터 앞) 수심측정
    구굴어스 위성지도에 표시를 한번 해봤습니다. 몇년전 지도라서 지형이 조금 변했는데, 본강과 연결된 강폭이 사진보다는 현재가 좀 좁아진 상태입니다. 정확히 일치하는것은 아니지만 땅콩을 타고 이리저리 다니면서...
  • 팀한양 안동정출
    "팀한양" 먼길 다녀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 조황을 말씀드리지 않았네요. 뭐 그럭저럭 잡혀나올 수준이었습니다. 마음먹고 단디 들이대면 열마리는 채우겠다 싶었는데, 다들 웃고 떠드느라 바쁘셨고... 낚시...
  • 이거 좀...(부제 : 7/13월촌보팅)
  • 오늘 주말이라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회원여럴분! 건강들 하시지요.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오늘 11월 마지막 주말 그냥 아무일 없이 하루를 보내기가 무료하여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추울때 나오는 누치와 하루 놀다 왔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불...
  • 아산 곡교천 조행기
    지난주 구정 전주에 루어카페 지인과 아산시 곡교천에 다녀왔었습니다. 부근 온천수의 영향으로 어지간해서는 얼지 않는 하천으로 겨울 배스의 손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류지역에서 숏바이트로 미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