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지, 십이리지 조행

카메라를 구입한 기념으로 가까운 저수지로 가볼려고 하지만
비가 내리더군요... 조금 생각하고 뜸들이다가 일단 한번 나가봅니다.
몇일 전에 재미봤던 신기지로 일단 가봤습니다.





신기지 도착.. 어라? 근데 사람들이 많습니다.




멀리 천막이보이고.. 낚시대회를 하더군요





첫번째 포인트 비가와서 그런지 물색이 탁합니다.






여기서 탑워터와 와키리그로 지져보지만 반응이 없습니다.
제방을 타고 건너가보려고 했지만 차들로 꽉차있더군요
신기지는 포기하고 십이리로 달립니다.





십이리 도착. 바람도 전혀없고 수면이 잔잔한게 분위기가 좋습니다.





몇일사이 물이 또 빠졌네요





공원 난간에서 컷테일 4" 와키리그로 한수 합니다.





지나가던중 꽃사진 한방 날려주고..






물방울..






게이트볼 사무실 옆 험프지대에서 탑워터로 공략 해봅니다.
첫캐스팅에 덥친 녀석






연타로 올라옵니다.







꽃보다 배스





포인트 이동중 뽕나무???가 보이더군요.






모세의 기적 포인트에서 던지자마자 한수 합니다.






또 연타로 올라옵니다.






빗방울이 거세지고 안개가 많이 끼더군요





다시 와키리그던져넣고 액션주는데 쭉 빨아들이는 입질 오더니
블루길이였군요! 4짜급 배스의 힘을 보여줍니다.





또다시 탑워터로 장타 날려서 수초주변으로 끌어오는데 살짝 치는 입질이 오더군요
스테이를 좀 주다가 갑작스럽게 도망가는 액션 주니 콱 덥칩니다.




4인치 글럽에 1/8온스 지그헤드 셋팅후 바닥을 천천히 끌어오는데 입질이 옵니다.





삽질 좀하다가 다시 바닥에서 입질이 들어오네요




마지막으로 스피너베이트로 한수하고 비가 많이 오는 것같아 철수합니다.



비가 오는 와중이지만 웜채비보단 탑워터에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히트루어는 럭키크래프트 새미 85 블루길 칼라입니다.
탑워터 낚시정말 재미있네요.
내일은 비가 안오면 신기못에 다시 도전 해볼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