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송전지 - 번개후기

장인진(재키) 1965

0

19


송전지 워킹번개 기념사진입니다.
공산명월님과 오붓하게 낚시하였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8/5/24(음4/20), 07:00-15:00
날씨 : 아침기온20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아침수온22도, 맑은물, 저수율52.3%
채비 : 미노우, 카이젤, 지그헤드, 다운샷
참석자 : 공산명월, 재키
조과 : 다 연결하면 5짜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오늘은 공지 올린대로 송전지에서 워킹낚시를 하였습니다.
언제나처럼 낚시가는 날은 잠에서 일찍 깨어납니다.
공산명월님도 마찬가지 인듯 싶습니다.
약속시간보다 1시간 30분이나 일찍 오셨네요.

채비를 챙겨서 골재채취장에서 잠시 낚시하다가
8시가 되어 워킹번개 약속장소인 장수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장수집은 포인트 사정이 영 아닙니다.
게다가 번개에 참석하시는 골드웜네 식구도 없고요.

장수집에서 골드웜 가족을 잠시 기다리며
혹시나 하여 배스를 꼬셔보지만
개코나..
더이상 참석하실 골드웜 가족분도 없을 것 같아서
송전지 특급포인트로 장소를 이동합니다.



우거진 수풀을 헤치고 산을 넘어 막골로..
역시나 분위기 좋습니다.
연안에는 치어들이 노닐고
스피너베이트를 따라붙는 배스도 있습니다.
잠시후 공산명월님께서 면꽝 하십니다.
씨알은 잘아도 비린내는 확 풍겨옵니다.



곧이어 재키도 면꽝 합니다.
지그헤드에 스왐프 1/3 동가리
이거 치사빤쮸 리그인가요?
뭐 우짜든동 면꽝 하였으니
이제부터 여유롭게 배싱합니다.



미노우로도 잡고



미노우로 미노우 만한 배스도 잡고



미노우로 미노우 만한 배스 또 잡고..

이 소형 서스펜드 미노우는
던지면 뭐든 데리고 나오네요.
금강에서는 쏘가리를..
송전지에서는 배스를..

잔챙이만 잡았더니 비린내는 충전되었는데
손맛이 모자라네요.
대꾸리를 노리려고 직벽으로 이동해 봅니다.



공산명월님께서 직벽에서 배스를 꼬셔봅니다.
열심히 꼬셔보지만 배스들은 입을 다물어 버렸네요.

시간을 보니 12시가 되어서 점심먹으러 이동합니다.
길을 가다보니 멍멍이탕 집이 보이네요.
특별주문하여 고기만 한뚝배기씩 담아서 해치우고
오후배싱을 즐깁니다.

오후배싱 장소는 아침에 시작하였던 골재채취장.
태양이 높이 비추어서인지 날이 너무 더워서인지
물속에 배스들은 돌아다니는데 입질은 하지 않네요.
아쉽게도 오후에는 비린내 충전대신 송전지 물구경하고
허파에 맑은 공기 충전하는 것으로 만족하여야 했습니다.


물 맑고, 공기 좋고, 날씨 좋고, 점심도 좋았는데
기대하는 배스는 입을 다물고 나와주질 않네요.
그나마 막골에서 면꽝한 것이 정말로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송전지에서..
공산명월님과 워킹번개를 하였습니다.





보너스!
우렁각시입니다.
이거 빼내서 양념하면 골뱅이가 될까요?
신고공유스크랩
19
두분 오붓하게 낚시를 즐기셨군요.
공산명월님! 저번 대청번개때 사진을 부탁했던 지성아빠입니다.
그땐 아이디도 못여쭤봤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재키님,공산명월님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5.24. 18:48
김진충(goldworm)
번개 추진하시느라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겁니다.

안해보신분은 알턱이 없습니다.

최후에는 "혼자라도 간다" 라는 심정으로 번개에 임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혼자 번개한적 몇번된다는 이야기 드린적이 있었죠? [푸하하]


모처럼 두분의 오븟하고 즐거운 조행이었네요. [꽃]
08.05.24. 19:59
공산명월님
강건하신 모습 보기좋습니다~
08.05.24. 20:25
공산명월님 첫수 하시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굳]
재키님, 수고 하셨습니다...오늘 일만 아니였으면 같이 즐길수 있었는데...[꽃]
08.05.24. 21:07
제키님 공산명월님 죄송합니다. 늦게(11시반 넘어인가) 장수집에가니 아무도 없어 다시돌아나와 평택집 쪽으로 와도 않 보이시길래 그냥 눌러 않아 돗자리깔고 +1그리고 회사동료들과 점심먹고 물가에 들이대니 어[깜짝]건너편
장화신고 골드웜티 입으신분이 물속나무를 뽑으려하 시더군요 너무멀어서 잘안보였지만 재키님 이셨군요 잠시후에 공산명월님도 보이셨지만 너무멀어서 못불러뵜습니다. 공산명월님 죄송합니다. 그래도 강건하신 모습 멋지게 케스팅 하는 모습을봬니 좋았습니다. 오늘같이 더운날엔 쉬엄쉬엄 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빠른시일 다시봽겠죠[꾸벅]
08.05.24. 21:12
장인진(재키) 글쓴이
그게요..
나무 뽑는 것이 아니고요.
루어회수 중이었습니다.[헤헤]
08.05.24. 21:52
PAUL SHIN님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꾸벅]

박홍철님이 셨군요.오시지 않구요.
회원님들께서 참석치 않으셔서 좀 마음이 거시기 합디다.
다음에 물가에서 한번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08.05.24. 22:12
재키님! 잘 들어가셨나요?
저야 뭐 잘왔습니다.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석 회원이 없어 아쉬웠지만 그런데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뵙자구요.
08.05.24. 22:23
장인진(재키) 글쓴이
공산명월 어르신 덕분에
스페샬 멍멍이탕으로 원기회복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석인원이 많았으면 막골로 이동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막골 분위기 정말 좋죠?
수상스키 운행하기 전까지는 하류쪽을
그 이후에는 상류쪽을 탐색하면 됩니다.
물이 좀더 빠지면 상류쪽도 이동이 수월해집니다.
08.05.24. 22:49
두분다 잘들어가셨군요. 오늘날씨 무척[태양] 더우셨죠?
시원한[맥주]한잔하시고 푹쉬세요.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08.05.24. 22:56
요즘 공명 월산님.... 장비를 많이 파셨던데~ 무슨일 있으신거는 아니시죠?
두분이서 나란히 웃는 모습과 어깨동무 하시고 찍으신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08.05.24. 23:30
연락을 드린다는게..깜빡했네요..
날씨가 무척 더워 저도 오전장만 보고 철수했습니다.
08.05.25. 14:58
신제우스님! 저의 닉네임이 공명월산이 아니고 空山明月 입니다.[씨익]
장비를 많이 팔았지만 모두 2피스로 대체를 시킨것 뿐입니다.
투피스로 모두 구입을 했습니다. 조행하는데는 이상이 없습니다.
보트는 다음에 2인용으로 구입을 할것이고 우선 워킹을 하고 있습니다.
워킹도 재미가 있네요.회원과 이야기를 해가면서 낚시하는 것도 괜찮든데요.[하하]
08.05.25. 21:14
부부배스님! 강건 하시지요.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한번 뵙고 싶습니다. 언제 한번 물가에서 뵙기를 기원해봅니다.
08.05.25. 21:16
즐거운 시간 보내신 것 축하드립니다.
저도 몸이 움찔 하긴 했는데 전날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그만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아파]
08.05.25. 21:48
profile image
토요일 출근을 해서 저녁때 장수집에 도착해서 보았으나 바람이 많이불더군요 상황이 좋지않아 채취장으로 이동
조과가 영~ 다음에 물가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08.05.26. 12:34
두분이서 재미난 조행을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경치 사람..모두 좋아요~!
08.05.26. 15: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다운샷 싱커를 활용한 즉석채비 조행기 [5월23일 낙동강]
    ||15월23일 새벽6시경 낙동강 월촌 나루터에서 배를 뛰워 봅니다. 전날 저녁 학원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무엇인가 허전함을 느낍니다[생각중] 바로 배양의 향긋한 비린내가 그립더군요[침] 이럴땐 주저하지 말고 ...
  • "집앞에강" 또 오짜야?
    전체 포인트 지도입니다.
  • 송전지 - 번개후기
    송전지 워킹번개 기념사진입니다. 공산명월님과 오붓하게 낚시하였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8/5/24(음4/20), 07:00-15:00 날씨 : 아침기온20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아침수온22도, 맑은물, 저수율52.3% 채비 : 미...
  • 카메라를 구입한 기념으로 가까운 저수지로 가볼려고 하지만 비가 내리더군요... 조금 생각하고 뜸들이다가 일단 한번 나가봅니다. 몇일 전에 재미봤던 신기지로 일단 가봤습니다. 신기지 도착.. 어라? 근데 사람들이...
  • 낙동강 월촌 나룻터 보팅(5/23)
    총 조과는 12마리 (스피너 베이트/튜브웜/언더샷) 생각만큼의 조과는 아니였지만 오랜만의 보팅은 참 재밋었습니다. 다음에는 호포에서 함 띄워봐야겟습니다.
  • 상주소식(상판지)
    안녕하세요 상주에 자유세상입니다.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잠시 낚시 다녀왔습니다. 물속의 상황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것 같네요 장소는 상주 상판지 입니다. 12시 부터 4시까지 4시간정도 했는데 산란...
  • "집앞에강" 오짜 삼형제
    맨땅님께서 보내주신 조이너? 입니다. 약 80cm가량되는 알미늄 재질이네요. 용도는 골드디오 바닥나무판 좌우에 끼워질것이구요. 이거 테스트 해보려면 내일새벽 또 나가야 겠죠 [궁금] 약간 피곤하긴한데... 버틸만 ...
  • 이순간을 기다렸다....
    - 새벽운동 짬낚시에...[배스]란놈 사진찍기를 5짜가 아니면 사진을 안찍을려고 얼마전부터 마음먹고... 오늘도 어김없이 5시반에 일어나...보검 두자루들고 신갈지로 향해봅니다. 물론,운동삼아 하는 낚시에 [배스]...
  • 송전지 - 잔챙이도 비린내는 나더라!
    ||1 [테이블시작1] 2008/5/22(음4/18), 04:50-07:00 날씨 : 기온12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8도, 약간흐린물, 저수율53.5% 채비 : 스피너베이트*, 텍사스리그*, 네꼬리그* 조과 : 4수(2짜) [테이블끝] 토요일 ...
  • 국과수에 의뢰해야 될지
    정말 답답하네요. 본론부터 말씀 드리면….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오짜로 보이지요?[궁금] 이번에 쿨피쉬랑 둘이서 대청호 이평리에서 보팅을 했습니다. 각자 자신의 보트에 타고, 이평리 배 펴는 곳에서부터...
  • 처음 보팅조행기겸 루어 회수기 호작질 입니다.
    처음 올리는 조행기라 많이 서툴고 올리다보니 말도 안되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십시요~ 이상 처음 조행기겸 허접한 호작질이였습니다. 회원님들 항상 어복 충만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 모듬조행기
    ||1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낚시하러 집을 나서려는데.... 마눌님이 일찍 집을 나서려는 기미가 보입니다. 솔니비: 오잉! 학원 갈 시간도 아닌데 .... 마눌님: 좀 볼 일이 있어서 일찍 나가는 건데! 왜! 왜! 왜! 솔니비...
  • 꼬마조사님
    평소에도 같이 낚시를 가면 혹시 이녀석이 한마리 잡지는 않을까 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잡아내네요... 그 후 저는 30급 한마리로 조행을 마쳤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집사람이 조용히 이렇게 말합니다...
  • 다시 찾은 안동...
    근 일년만에 다시 찾은 안동호... 예년의 호황은 아니라지만 대물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곳보다 높은 곳이기에 꿈에 젖어 출발... 이내님과 동행한 조행이라 일단 첫 포인트는 무난한(?) 마릿수 조행이 가능한 직벽구...
  • 몇일 지난 대호만 출조
    몇일 전 스승의 날에 대호만을 다녀왔습니다. 여차여차해서 집에서 쉬고있는 동생 바람도 쏘여줄겸 이런저런 집안일들도 이야기 할겸 같이 다녀왔지요 [미소] 이른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바람없이 너무나 쾌청한 날씨 ...
  • 잘 하면 어제 중씨 아이디가진 사람 ..
    아무튼.. 황금같은....... 귀중한 주말이었건만.. 너무나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말은 또 동료의사들 모임을 시골집에서 야유회형식으로 같기로 한 바람에 낚시랑 멀어져야하니...... 밤에 돌아다녀야 할 듯...
  • [080517_안동] 수멜권 침투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간만에 쉬는 토요일 일요일 저에겐 7주만에 오는 주말 휴무 입니다. 그래서 토요일 안동침투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갈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침투 하루 전날 ...
  • 잠깐동안의 외출입니다
    오랜만의 인사드리네요.[꾸벅] 생계문제로 여러가지....머리가 복잡해서 낚시도 못하다 지난 토요일 퇴근하다 사무실앞강(꽃밭맞은편)에 잠시 다녀왔읍니다. 물내려오는곳 발앞 말풀 끝나는 곳에서 5짜될듯말듯 나오...
  • 영양 산나물축제 및 짧은 조행기
    이틀동안 참 재미난 조행아닌 조행이었습니다...그리고 참~~ 영양에서 영주로 내려가는길에 안동댐 주진교를 지나가다가 참새가 방아간을 못 지나가듯 슬로프에 내려가보았는데 참 익숙한 노란보트가 내려오는것이 아...
  • 5월, 안동의향기#2
    이틀 내리 안동으로 달렸더니 꽤나 피곤합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오후엔 조황이 안좋으니 일찍들 철수하더군요. 오후 4시쯤 부터는 안동물위에 떠있는 보트는 저밖에 없었습니다. 전 수멜에서 배를 띄웠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