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담,하빈지 소식

지난주 31일 낙화담에 오전 7:30경  출조를 했습니다
물이 빠져서 무넘이 건너 제방으로 진입이 가능 했습니다만,
배스 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입질도 간사하고 잔챙이만 2마리 얼굴 봤습니다
상류쪽 역시 물이 많이 빠져 워킹 스폿 포인트는 무의미 했습니다
그러던중 다운샷으로 장타를 날리고 연안근처 6~7M권에서 묵직한 밑거림...
혹시나하고 훅킹 했는데 재수 좋게 올해 첫 오짜를 했습니다(측정결과 52cm)

볼일 보고 오후 4:00경 하빈지 도착 상,하류 여기저기 뒤져 봤지만
잔챙이 입질만 3번 훅킹은 실패..
근처에 하시는 분들도 잡아내는 걸 못봤습니다
물이 많이 빠진 상태는 아닌데 위킹에는 쉽지않네요..
하빈지.. 해가 갈수록 어려운 곳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사실은  배스는 분명 그곳에 있더군요..
루어에는 전혀 반응이 없었지만  
재미삼아 어떤분이 미꾸라지 생미끼로 연거푸 잡아내는데
바라보는 저는 환장 했습니다
자존심 버리고 몇마리 얻어 손맛 볼까 했는데.. 꾹참고 철수 했습니다

지난 몇주 간간히 출조를 했지만, 달창지등.. 가까은 현풍권에서는 재미를 못봤습니다
금주 주말에 회사내 초짜들 데리고 위킹으로 잔챙이 손맛이라도 볼라 하는데..
기름값 때문에 멀리는 어렵고.. 딱히 생각나는데는 번개늪과 초동지 정도 입니다
전 주에 갔다오신분께..   그곳 상황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 김진충(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03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