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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강" 오늘은 간단하게...

김진충(goldworm) 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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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까지 갈까 하다가 복습 너무 자주하면 질리지 싶어서 일단 내버려두기로 했습니다.

대신 성주대교 하류에 응용으로 해보고 싶더군요. [하하]

성주대교 하류 교회지나 제방을 올라서니 원 진입로쪽은 트렉터가 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아래쪽으로 내려가던 그 진입로는 포크레인으로 파버렸구요.

수상스키부대와의 마찰이 가장 큰 요인인듯 합니다.
다른것 보다 매우 소란스러웠거든요.
릴꾼과도 마찰이 심했었고요.

고무보트야 거기아니라도 띄울곳이 많지만, 수상스키부대가 좀 딱하게 됬습니다.


일단 배띄우고 하빈천 합수부 방향부터 내리 달렸는데, 전혀 입질이 없더군요.
물색은 오히려 더 탁하고요.

본강 수위는 20cm정도 더 높은 상태였습니다.

일단 돌아와서 시계를 보니 7시...
하빈천 합수부에서 빈손으로 나온데다가 시간까지 너무 많이 보내버렸더군요.

고령교나 성주대교하류나 크게 먼거리도 아닌데, 같은 방식대로 가보기로 합니다.

성주초전에서 부터 흘러오는 개천인 백천 앞....
수상스키들이 배 띄우는곳에 바로 건너편이죠.

물색이 일단 맑아보이고 시원해 보입니다.

본강과 합류되는 지점에 턱이 될 지점을 노려서 이것저것 쑤셔보았으나 무응답...
웜으로 교체해서 지지기모드로 들어가니 내리 세마리가 나옵니다. [흐뭇]
역시 새물 유입구가 정답인 모양입니다.
돌, 바위지대는 뜨뜻하다고 다 피한듯 싶고요.
수몰나무는 빽빽한곳들 보다는 모래사장 한가운데에 덜렁 솟아있는 그런데에 한두마리씩 붙어있더군요.
스피너가 달리는걸 보고 놀랜 잔챙이들이 튀는데, 그 옆구리에서 뭔가 밀고 들어오는지 잔챙이들이 덩달아 뜁니다.
그리고 뻑! 아시죠?


꽝치는줄 알고 얼마나 긴장햇던지 모릅니다. [외면]

8시쯤 되니 발등이 따가울정도로 햇볕이 강합니다.
9시에 철수했습니다.

총 4마리 했네요. 카이젤로 세마리, 스피너베이트로 한마리.
사이즈는 제일 작은게 30, 제일 큰게 30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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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어째 그림이 안오더니만..
그래서 꽝을 기대했었는데 아쉽습니다 [슬퍼]
08.07.16. 10:42
profile image
저넘들은 왜 나온거야[버럭]
더운 땡볕에 땀으로 샤어만 하고 오면 되는거인데[흥]
08.07.16. 10:45
6월 안동 정출때 골드웜님께서 분명히 이러셨습니다!

아직도 웜으로 낚시를 하십니까~ [배째]
08.07.16. 10:48
골드웜님의 오전에 여유로운 시간이 여러 회원들 가슴에 염장을 지르니[흥] 빨리 오전 강의가 시작되기를 기원해야겠군요.
08.07.16. 11:09
집 앞에 강.....
전 현장 바로 앞에 낙동강...
전 왜 안됄까여?
고민 고민 합니다... 안돼는 이유는 금방 알죠...
08.07.16. 11:51
어째 ~~ 골드웜님 조행기는 다들 싫어 하는 분위기네요 [헤헤]
저도 동참해야하는건지..[궁금]
중립을 지켜야 되는 건지...[궁금]
08.07.16. 12:42
profile image
시원한 물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참~~부지런도 하십니다.
저만 좋아라 하는것 같습니다.
골드웜님 홧팅~~[하하][윙크]
08.07.16. 12:48
그래도 매일 조행기에서 읽을 거리를 만들어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비릿한 냄새를 상상해가며 시원한 그림을 볼 수 있어 정말 기쁨니다.
대리만족이라도 해야쥐요.
지속적인 아침조행 저는 무조건 환영합니다. 더운날 고생하시는 골드웜님 만세!만세!만셰~[쪽]
08.07.16. 13:14
앞으로 염장성이 다분한 조행은 삼가 바랍니다.[흥]
채력도 좋으시고 어복도 좋으시고
대단하십니다.
08.07.16. 15:59
김진충(goldworm)
도도님
큰걸 잡아야 포토메일 보내죠.
저는 자잘한건 안보냅니다. [헤헤]

운문님
포토메일 다음엔 꼭 보내드릴께요.
지난번에 안보내서 죄송해요. [사악]

에코사운드님
전 기억 안나요! [외면]

동행님
오전강의 8월에 또 시작입니다. [기절]

98%꽝님
삼랑진쪽이 최근 조황이 좀 못하데요.
고 뒤쪽에 돌아가면 안쪽 수로가 마사수로라고 하죠.
본강이 안될땐 수로를 노려보세요.

겨울배님
줄 잘 서셔야 오래삽니다. [미소]

뚜벅이님
"집앞에강" 이라는 제목은 재키님으로 부터 시작되었었죠.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멋진 유럽에 어느강 풍경이 올라왔었거든요.
멋있어보여서 따라한겁니다.

선량한배스님 누리애비님 홀리스모커님 동네얼짱님
조행기 자주 올려드릴께요. [꾸벅]
08.07.16. 17:14
갑자기 8월이 기다려 집니다.[헤헤]
8월9일에 낙산해수욕장에서 가족해수욕 예정입니다.
08.07.16. 17:20
[뜨아] 저 오래살고 싶어요
골드웜님 멋진 조행기 감사합니다.[꽃]
글만봐도 손맛이 느껴집니다.[굳]
08.07.16. 18:44
김진충(goldworm)
겨울배님 바로 태도 돌변하시네요. [헤헤]


저위에 저분들... 제가 이 사이트 운영자인걸 가끔씩 잊는가봐요. [슬퍼]
운영자의 매운맛을 단단히 보여줘야 할까요?
가령 뭐 로그인이 안된다던가, 아이피 추적해서 차단해서 사이트 열람을 못하게 한다던가...[사악]
08.07.16. 18:56
다시 한번 운영자임을 알려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헤헤]
전 오래 살꺼예요....[흐뭇]
08.07.16. 19:25
profile image
이야기 첫서두로봐서 꽝 이야기 나올 까봐 조마 조마 했내요
아침일찍부터 수고 했는대 그나마 손맛 보셨으니 다행 입니다
축하해요[꽃][굿]
시간 있을떼 열심히 즐기세요
08.07.16. 20:44
전무상(연담/蓮潭)
허허~ 이아자씨가 염장조행에 이제는 협박까지 하는군요.[버럭]
하지만 저는 내일 바다갑니다.[메롱]
08.07.16. 21:18
날이 더워지니 이제 새벽조행으로 바뀌셨군요~
전 잠이많아서 새벽에는 못일어나겠던데...
정말 체력하나 만큼은 에너자이저스럽네요..
08.07.17. 09:28
요즘은 바다가 뜸해서 이리저리 바다로 뒹구는 중입니다 작년대비 바다가 저조해서 왔는데
가족여러분 더위가 심합니다 건강조심 더위조심 아시죠 ?
08.07.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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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추의 삼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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