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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괭이 나주호 고행기 : Mr.jumbo 235 나포사건

이건영(물괭이) 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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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호 고행기 결론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나주호는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서 현지 분들과 마찰이 심해지고 있는 듯 하다.
시즌은 이제 여름... 낚시하기 어려운 시기가 이미 시작 되었다.
새로 두명의 낚시 친구를 얻었다.
입니다.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마냥 낚시가 좋은 물괭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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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물가에서 차 빠지기... 19단입니다.
빠져보셨어요?
안빠져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외면]

처음엔 차빼기에만 집중하다가 나중되면 보험사 연락해놓고는 느긋하게 낚시하는 여유가 생기더군요.
요새는 미리 내려서 걸어들어가보고 들이댑니다. [헤헤]
08.07.24. 00:24
김진충(goldworm)
모처럼 여유가 생기셨던 모양이네요.
원래 소문난데 갈데는 기대를 덜해야 되더군요.
그래도 뭐 꽝은 아니구만요. [헤헤]
08.07.24. 00:24
저는 차 빠지기 17급 입니다.
이번에는 출동이 빠른가 배펴는게 빠른가 한번 해봤습니다. 배펴는게 더 빠르네요...
5짜 없으니 꽝입니다. 하지만, 반만 잘라서 보면 5짜라고 해도 믿을텐데, 꼬리가 영 짧네요...[씨익]
08.07.24. 00:33
profile image
물괭이님땜시 나주 안갈렵니다 흠..
오짜 없으시니 꽝이시죠 ?
이렇게 위안을 삼아봅니다.
08.07.24. 01:34
[씨익]고생하셨습니다.
나주댐은 올해들어 루어인들이 많이 찾는 관계로 현지인들과의 마찰도 꽤나 되는듯 합니다.
하하 그래도 손맛 보셨으니 어딥니까~ 차차 서로 조심하면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대표로 욕 많이 드시고 루어 좀 얻어오시지 그러셨어요[씨익]
08.07.24. 01:38
이강수(도도/DoDo)
뭐 집 떠나면 고생이지요..
그나마 살아서 잘 돌아 온것 같습니다.
나름 즐거웟을것 같기도 하고 [꽃]
08.07.24. 08:04
profile image
현지 어부들과의 마찰... 낚시꾼들에게 가장 큰 위험 요소입니다.

생업에 종사하시는분들께 피해가 안가도록 최선을 다해야죠...

암튼 먼 곳까지 다녀오셧는데 많이 아쉬우실듯...
08.07.24. 09:41
김종현(동하)
저런 벤치가 여러군데 있는게 아니라면, 사진 왼쪽 골창 안에서 제가 야영을 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코스로 다니셨네요.
조과면에서는 월등하십니다.[하하]

대표로 혼나주셔서 감사합니다. [푸하하]
08.07.24. 10:27
권창주(푸른아침)
식사 후 오침이 부러워지는 시간입니다

아쉽지만 손맛도 보시고 좋은(?) 경험도 하셔네요
08.07.24. 12:42
김진충(goldworm)
애초에 위수구역이라는게 없습니다.

어부가 그물쳐놓은데는 안가는게 우선이긴 하죠.

안동이나 대호만 처럼 그물을 방치하다 시피 하는 데가 있는가 하면
매일 그물을 들었다 놨다 하는 부지런한 어부에게는 그물주위에 낚시꾼에 매우 못마땅할겁니다.

되도록 그물근처에 안가는 수밖에는 딱히 도리가 없는듯 합니다.
08.07.24. 14:31
profile image
수고 많으셨네요.

저도 낚시가서 세번정도 차가 빠진적이 있습니다. 두번째부터 골드웜님이 말씀하신 낚시를 즐기는 여유가 생기더군요. 긴급출동 서비스 받고나니 운전자보험에서 긴급출동 지원비라고 10만원씩 주더라구요. 그래서 여태 30만원 받았습니다. 올해 한번 더 빠질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너무 상습적이면 문제가 될까싶어 참고 있습니다.[사악]
08.07.24. 16:46
현지인으로서 다소 착잡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사실, 올 해 초만 하더라도, 나주호는 현지인에게조차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던 곳이 몇 몇 분의 공(?)으로 인해 TV, 잡지 등에 새로운 배스낚시메카로 대대적으로 홍보되고
몇 달동안 전국의 루어낚시인으로 얼마나 많은 몸살을 겪었는지 모릅니다.
제가 알기로 평일에도 엔진을 장착한 보트가 최소 7~8대 이상이 떠서 종횡무진 갈고 다녔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나주호에 땅콩보트를 폈을 때만 하더라도, 인근 어부들이 다가와 먼저 인사를 건네고
작고 앙증맞은 땅콩보트와 배스낚시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며 포인트까지 안내해주는 등 매우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몇 달만에 상황은 완전히 바뀌어... 크고 작은 마찰이 빈발하고, 이제는 현지어부들의 모습만 보이면
가슴이 철렁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그 분들은 배스낚시하는 사람들은 모두 먼 타지사람들이고..(동질감이 안느껴진다는 의미겠죠?)
팔자좋은 사람들이 놀러와 자기동네를 유린하는 듯한 피해의식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불과 한두달 전에 제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던 분마저, 제게 거친 언사를 퍼부어대는 것을 목격한 후로는
저 또한 나주호 가까이에 거주하고 있으면서도 이제는 나주호에 잘 나서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기를 많이 잡는 것이 낚시의 최고 목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루어낚시는 매우 젠틀하고 친환경적인 취미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올 한해동안 나주호에서 본 배스낚시인 중에는 저와 생각이 다른 분도 상당히 계신듯 합니다.
물론 시간과 수고를 다하여 먼 길을 내려 오셨으니, 그에 상응한 손맛을 보상받고 싶어지겠지만
현지주민은 물론이고 같은 배스낚시인에게 까지 유쾌하지 못한 모습들을 남기면서까지 배스를 찾아
뒤지고, 요란스런 세레모니와 단체시위(?)를 벌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딱히 어디서 어떻게 해야한다는 지침은 없지만...
적어도 타지에 출조를 할 경우에는 현지인들에 대한 배려를 좀 더 깊이 갖는게 좋을듯 합니다.
08.07.24. 17:05
오후에 잠깐 저와 마주쳤던 분들이셨군요...(사실 철수 길에 제가 아는 분인줄 알고 열심히 갔는데.. 아니라서 ^^)
오전에 그런일 있으셨군요... 슬로프는 수면사용권을 득한 업체에서 요즘 하나 하나씩 막고 있는 실정입니다.
08.07.2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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