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만 - 벨리보팅

||0||0벨리보팅 기념사진입니다.
손맛 좋고, 시원하고, 간편하고..
벨리보트 타보니 참 좋더군요.[굳]



[테이블시작1]
2008/9/20(음8/21), 07:00-15:00
날씨 : 기온22도, 흐리고 비, 바람조금
개황 : 수온25도, 고수위, 맑은물, 녹조약간
채비 : 지그헤드, 카이젤, 텍사스, 미노우, 크랭크, 등등..
참석자 : 벤, 쿨피쉬, 재키
조과 : 개인별 150수 이상, 단 씨알이 부족함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오늘은 대호만으로 벨리보팅을 다녀왔습니다.
쿨피쉬님이 지름신을 영접하여 새벨리보트를 하사받고
기존에 사용하시던 것을 보수하여 물려받았습니다.

낚시가는 날은 이상하게 일찍 잠에서 깨어납니다.
4시에 알람을 맞추어 두었는데 2시에 눈이 떠졌습니다.
골드웜 둘러보다가 4시에 세수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벤님댁 주차장에 집결하여 쿨피쉬님 차량에 동승하여 출발!

석문을 지나 대호방조제를 건너는데 여명이 밝아옵니다.
으흐흐흐~ 눈으로만 보아도 대호만 분위기 좋습니다.
오늘은 낚시 좀 될것 같습니다.



처음 타보는 벨리보트라서 벨리보트 들고 기념촬영 하였습니다.
가볍고 튜브가 작아서 바람넣고 셋팅 및 이동하기에 편리합니다.



입수후 건너편으로 가다가 중간에 힘들어서 쉬면서 캐스팅 하였는데
귀엽고 깜찍한 대호만 배스가 벨리보팅 첫수로 인사를 나옵니다.



지름신께서 쿨피쉬님께 하사하신 쌍발 벨리보트입니다.
흐미 멋저부러~ 자세 제대로 나옵니다.



쿨피쉬님 힛트


쿨피쉬님 랜딩


쿨피쉬님 포즈
자세만 좋은 것이 아니고 배스도 잘 잡으시네요.



벤님의 울트라 럭셔리 땅콩보트 입니다.
풋가이드, 2.5마력 엔진, 어군탐지기, 로드거치대,
회전의자 등등 있을 것은 다 있는 럭셔리 보트입니다.
벤님과는 멀리 떨어져서 낚시하다보니 다른사진은 없습니다.



배싱도중 갈마귀님 일행과 도도님 일행을 뵈었습니다.
에코사운드님 부부께서도 나오셔서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마릿수는 원없이 올렸습니다.



수초속 배스도 잡고..



놀러나온 배스도 잡고..



튼실한 배스도 잡고..



겁없는 배스도 잡고..



쿨피쉬님도 쉴새 없이 잡아내시네요.



쿨피쉬님 이번에는 배스위에 올라타셨습니다.



한참 입질받고 있는데 12시에 한바탕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일단 모두들 선착장으로 대피하여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다가
갈마귀님 일행과 도도님 일행은 배싱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정리하면서 갈마귀님 자작 러버지그를 도도님께 전달받았습니다.
그 러버지그로도 배스를 잡았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갈마귀님, 좋은 자작품 감사합니다.

두팀은 철수하셨지만 강남팀은 비가 그치자 다시 입수합니다.
강남팀은 낚시하러 가면 밥먹는 시간도 아껴가며 낚시합니다.
그까이꺼 비맞아서 속옷 좀 젖었다고 낚시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2차전은 오전에 그나마 씨알과 마릿수가 좋았던 곳으로 이동하여
1타1방으로 대호만 배스를 랜딩하였습니다.



뚱뚱한 배스도 잡고..



날씬한 배스도 잡고..



멋쟁이 배스도 잡고..



아담한 배스도 잡고..



어린이 배스도 잡고..



오늘 저의 최대어입니다.
15인치니까 38Cm가 되네요.



배싱마치고 늦었지만 점심식사를 하러 미도식당으로 갔습니다.
다양하고 푸짐한 반찬과 맛있는 국으로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점심먹는데 에코사운드님께서 바쁘신 중에 또 다녀가시네요.
맛있는 식사와 인정이 넘치는 미도식당 이었습니다.


쿨피쉬님 덕분에 벨리보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사진에도 썼지만..
손맛 좋고, 시원하고, 간편하고..
벨리보트 타보니 참 좋더군요.[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