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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호만 - 벨리보팅

장인진(재키) 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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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0||0벨리보팅 기념사진입니다.
손맛 좋고, 시원하고, 간편하고..
벨리보트 타보니 참 좋더군요.[굳]



[테이블시작1]
2008/9/20(음8/21), 07:00-15:00
날씨 : 기온22도, 흐리고 비, 바람조금
개황 : 수온25도, 고수위, 맑은물, 녹조약간
채비 : 지그헤드, 카이젤, 텍사스, 미노우, 크랭크, 등등..
참석자 : 벤, 쿨피쉬, 재키
조과 : 개인별 150수 이상, 단 씨알이 부족함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오늘은 대호만으로 벨리보팅을 다녀왔습니다.
쿨피쉬님이 지름신을 영접하여 새벨리보트를 하사받고
기존에 사용하시던 것을 보수하여 물려받았습니다.

낚시가는 날은 이상하게 일찍 잠에서 깨어납니다.
4시에 알람을 맞추어 두었는데 2시에 눈이 떠졌습니다.
골드웜 둘러보다가 4시에 세수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벤님댁 주차장에 집결하여 쿨피쉬님 차량에 동승하여 출발!

석문을 지나 대호방조제를 건너는데 여명이 밝아옵니다.
으흐흐흐~ 눈으로만 보아도 대호만 분위기 좋습니다.
오늘은 낚시 좀 될것 같습니다.



처음 타보는 벨리보트라서 벨리보트 들고 기념촬영 하였습니다.
가볍고 튜브가 작아서 바람넣고 셋팅 및 이동하기에 편리합니다.



입수후 건너편으로 가다가 중간에 힘들어서 쉬면서 캐스팅 하였는데
귀엽고 깜찍한 대호만 배스가 벨리보팅 첫수로 인사를 나옵니다.



지름신께서 쿨피쉬님께 하사하신 쌍발 벨리보트입니다.
흐미 멋저부러~ 자세 제대로 나옵니다.



쿨피쉬님 힛트


쿨피쉬님 랜딩


쿨피쉬님 포즈
자세만 좋은 것이 아니고 배스도 잘 잡으시네요.



벤님의 울트라 럭셔리 땅콩보트 입니다.
풋가이드, 2.5마력 엔진, 어군탐지기, 로드거치대,
회전의자 등등 있을 것은 다 있는 럭셔리 보트입니다.
벤님과는 멀리 떨어져서 낚시하다보니 다른사진은 없습니다.



배싱도중 갈마귀님 일행과 도도님 일행을 뵈었습니다.
에코사운드님 부부께서도 나오셔서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마릿수는 원없이 올렸습니다.



수초속 배스도 잡고..



놀러나온 배스도 잡고..



튼실한 배스도 잡고..



겁없는 배스도 잡고..



쿨피쉬님도 쉴새 없이 잡아내시네요.



쿨피쉬님 이번에는 배스위에 올라타셨습니다.



한참 입질받고 있는데 12시에 한바탕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일단 모두들 선착장으로 대피하여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다가
갈마귀님 일행과 도도님 일행은 배싱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정리하면서 갈마귀님 자작 러버지그를 도도님께 전달받았습니다.
그 러버지그로도 배스를 잡았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갈마귀님, 좋은 자작품 감사합니다.

두팀은 철수하셨지만 강남팀은 비가 그치자 다시 입수합니다.
강남팀은 낚시하러 가면 밥먹는 시간도 아껴가며 낚시합니다.
그까이꺼 비맞아서 속옷 좀 젖었다고 낚시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2차전은 오전에 그나마 씨알과 마릿수가 좋았던 곳으로 이동하여
1타1방으로 대호만 배스를 랜딩하였습니다.



뚱뚱한 배스도 잡고..



날씬한 배스도 잡고..



멋쟁이 배스도 잡고..



아담한 배스도 잡고..



어린이 배스도 잡고..



오늘 저의 최대어입니다.
15인치니까 38Cm가 되네요.



배싱마치고 늦었지만 점심식사를 하러 미도식당으로 갔습니다.
다양하고 푸짐한 반찬과 맛있는 국으로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점심먹는데 에코사운드님께서 바쁘신 중에 또 다녀가시네요.
맛있는 식사와 인정이 넘치는 미도식당 이었습니다.


쿨피쉬님 덕분에 벨리보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사진에도 썼지만..
손맛 좋고, 시원하고, 간편하고..
벨리보트 타보니 참 좋더군요.[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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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정말 많이 보셨군요...축하 합니다.
근데 왼쪽 배가 싸아 하니 아픕니다.[씨익]
08.09.20. 21:51
profile image
왠지 벨리보트만 보면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를 않습니다
운문님께서 안전하다고 하시는데 좀 안전하게 보이질 않습니다
물속에 잠긴 발이 위험에 보입니다
사나운 파충류 같은것이 쏘거나 물어버릴까 염려가 됩니다
파도에 약할것 같고 노를 저어서 가기가 괭장히 수고로울것 같네요
뭐 그렇다는 것입니다 괜히 걱정을 하는것이지요

시원하게 보이고 간편하게 보임니다
많이 손맛을 보셨네요
즐거움을 축하드림니다 [굳]
08.09.20. 22:06
동네프로
그럼 오늘 비행장에서 멀리 보이던 밸리가 재키님? [궁금]
* 제방중앙에서 수문쪽 부분은 절대 가지 마세요. 수문 개방시 밸리는 속수무책입니다.
08.09.20. 22:54
profile image
하하하.. 무드셀라님이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그래서 꼭 웨이드를 입고 있어야 합니다..

아주 한 여름에는 팬티바람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당연 인력으로 움직이니 속도도 느리고 한여름 땀에 젖기도 하지만..

아주 작은 곳에서는 가장 훌륭한 장비기에 선호하시죠...

당연 구명조끼는 필수!!!


동네프로님의 보트와 조금 다르게 생긴 쿨피시님의 새 밸로보트도 이쁘군요...
08.09.20. 23:04
악천후 속에서도 많이 잡으셨네요. 고생 많으셨구 축하드립니다.
08.09.20. 23:58
사진이 너무 이뿌게 나왔네여~~
여전히 부러울뿐~~
축하드립니다...
08.09.21. 00:13
벨리보팅...저건 너무 신선놀음 같음... 유유자적한게 보기 좋네요... 하지만 발밑은?
08.09.21. 08:21
밸리 보트타면 운동량이 대단할것 같군요...
손맛도 보고..운동도 되고..일석 삼조는 될듯~~
갈마구님 자작러버지그 내껏도 남겨 놨죠?...[씨익]
08.09.21. 12:02
장문의 조행기를 쓰셨네요.[하하] 요사이 대호만은 마리수가 엄청나더군요. 다합쳐도 5짜가 안돼서 섭섭하긴 하지만서두....[헤헤]
암튼 재키님은 이제 밸리보트만 새로 장만하시면 완벽한 셑팅이 될 거같네요. 지름신을 영접하시도록 꾸준히 힘쓰겠습니다, 벤님도 쪼금은 넘어 오시는 것도 같고.....[헤헤]
조만간 강남팀은 벨리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08.09.21. 16:46
장인진(재키) 글쓴이
동네프로님,
애석하게도 수문앞 슬로프에서 밸리보팅 하였습니다.
다음부터는 안전한 다른곳에서 띄우겠습니다.

98%꽝님,
몇번 앞쪽에 조커님이 올리신 글 있지요?
이야기가 있는 사진!
그런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누리애비님, 민들레님,
밸리보트 타보니 생각보다 힘들지 않더군요.
무릎만 조금 뻐근하고..
계속 앉은 자세로 하는 것이다 보니
운동효과는 워킹낚시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08.09.21. 16:49
전에 밸리보트타다가 쉬할려고 두번이나 육지로 올라온 기억이[헉]

벨리보트 장점도 무지 많아요[굿]
08.09.21. 20:27
profile image
반가웠습니다 재키님 쿨피쉬님 벨리보트 정말 안정적이고 이쁘게 생겼더군요
벤님 보트정말 멋지더군요 너무깨끗하게 관리하시던데 놀랐습니다
누리애비님 호작한러버지그 전부 뿌렸습니다.
누리애비님을 위해서 이쁘게 만들어 놓겠습니다
08.09.21. 21:41
벨리보트 정말 이쁘게 생겼네요....
벨리 보트에 많은 손맛까지..축하드립니다...
벤님의 보트 말그대로 풀이네요.....
08.09.22. 07:59
오랜만에 대호만 오셨는데
같이 조행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손맛 원없이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아참! 재키님
동네프로님께서 하시는 포인트가
벨리보트하기도 안전하고 대꾸리도 잘 나오는 명당이랍니다 [헤헤]

08.09.22. 10:12
profile image
배식이들 사이즈가 다양하네요![미소]
밸리보트가 참 재밌어 보입니다! 전 체중이 무거 물에 뜨기나 하련지.....
그다지 좋찮은 날씨에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8.09.22. 10:27
장인진(재키) 글쓴이
echo sound님
그 포인트를 몰라서 지금 동네프로님께 질문 중입니다.
다음에는 그곳으로..
08.09.22. 10:44
밸비보트타고 배스 걸면 상당히 재밌죠....
드랙 살짜기 잠그고 낚시대를 들고 있으면
배스가 밸리를 이리 저리 마구 끌고 다닙니다...[헤헤]

재키님 항상 안전 조행하시고요....
축하 드립니다...[꽃]

08.09.22. 13:14
대호만하면 바람하고 망망대해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그곳에서 밸리보팅도 하는구만요~[굿]
떠내려갈까봐 무서워요~[헤헤]
08.09.22. 15:42
풍성한 조과 축하드립니다.
라운드밸리는 직진성이 떨어져 약간 힘들긴하지만,
밸리보트는 어떤 종류의 고무보트보다 안전합니다.
롤링이나 피칭이 심하더라도 그 파도를 타고 다닙니다.
오리발이 무게 중심으로 키 노릇을 하기때문이지요.
저도 대호만에 가고 싶습니다.
08.09.24. 18:17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세영님,
첫 밸리보팅이라서 사이즈보다는 손맛 위주로 낚시를 하였습니다.
덕분에 3자릿수 마릿수를 달성하였고요.
잔씨알이라도 밸리보트에서 힛트하니까 손맛이 훨씬 좋더군요.
08.09.25. 10:45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두분 넘 편안해 보입니다.[흐뭇]
08.09.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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