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조행기] 12월 6일 경기 광주 유정지
안녕하세요.
왕 초보 우태원입니다.
지난 토요일 후배랑 둘이서 유정지에 다녀 왔습니다.
저랑 후배랑 모두 루어 낚시 처음 해보는 것이였고 날씨도 너무 추웠지만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날의 교훈은 '사람은 배워야 한다' 입니다.
날씨는 춥고 처음 잡아보는 낚시대는 어색하기만 하고 줄은 엉키고 캐스팅도 안되고 오전 내내 고생만 했습니다.
오후 들어서 도저히 안될꺼 같아 옆에 계신 분께 좀 여쭤 보니 정말 친절하게 알려 주시더군요.
초보자가 스푼가지고 하지 말고 알 채비 해줄테니까 그거 가지고 낚으면서 손맛이 어떤건지 느껴보라고 하시더군요.
와. 진짜로 채비 바꾸고 어떤 요령으로 해야 하는지 좀 배우고 나니까 입질이 슬슬 왔습니다.
결국 집에 오기 30분전에 한마리씩 낚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진짜 그 짜릿한 느낌으로 하루에 고생이 다 날라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또 한편 앞으로 갈길도 멀고 배워야 할 것들도 너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돌아오는 토, 일요일에오 갈 예정인데 혹시 같이 가셔서 낚시도 하고 세상사는 얘기도 하고 저 지도좀 해주실
회원님 계신가요?
감사합니다.
아참. 송어 잡으면 꼭 사진 찍으려고 다짐 했었지만 아쉽게도 잡는 순간 너무 경황이 없서 못찍었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왕 초보 우태원입니다.
지난 토요일 후배랑 둘이서 유정지에 다녀 왔습니다.
저랑 후배랑 모두 루어 낚시 처음 해보는 것이였고 날씨도 너무 추웠지만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날의 교훈은 '사람은 배워야 한다' 입니다.
날씨는 춥고 처음 잡아보는 낚시대는 어색하기만 하고 줄은 엉키고 캐스팅도 안되고 오전 내내 고생만 했습니다.
오후 들어서 도저히 안될꺼 같아 옆에 계신 분께 좀 여쭤 보니 정말 친절하게 알려 주시더군요.
초보자가 스푼가지고 하지 말고 알 채비 해줄테니까 그거 가지고 낚으면서 손맛이 어떤건지 느껴보라고 하시더군요.
와. 진짜로 채비 바꾸고 어떤 요령으로 해야 하는지 좀 배우고 나니까 입질이 슬슬 왔습니다.
결국 집에 오기 30분전에 한마리씩 낚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진짜 그 짜릿한 느낌으로 하루에 고생이 다 날라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또 한편 앞으로 갈길도 멀고 배워야 할 것들도 너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돌아오는 토, 일요일에오 갈 예정인데 혹시 같이 가셔서 낚시도 하고 세상사는 얘기도 하고 저 지도좀 해주실
회원님 계신가요?
감사합니다.
아참. 송어 잡으면 꼭 사진 찍으려고 다짐 했었지만 아쉽게도 잡는 순간 너무 경황이 없서 못찍었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김진충(goldworm)
사진이 없고 내용이 짧은 조행기는 그냥게시판으로 이동되지만,
첫조행기라는 의미도 있고해서 그냥 두도록 하겠습니다.
며칠 춥더니 이젠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접어든 느낌입니다.
첫조행기라는 의미도 있고해서 그냥 두도록 하겠습니다.
며칠 춥더니 이젠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접어든 느낌입니다.
08.12.08. 12:25
첫 손맛.. 잊을 수 없죠..^^ 축하드립니다.
08.12.08. 16:06
송어 낚시를 다녀오셨나 봅니다.
전 아직 송어낚시는 한번도 못해봤네요. 첫 손맛 축하드립니다.
전 아직 송어낚시는 한번도 못해봤네요. 첫 손맛 축하드립니다.
08.12.08. 17:20
춥고 바람부는 날 고생하셨습니다.
손맛 보셨으니 이제부터는 많이 잡으실 것입니다.
저의 경우..
액션을 주어서 꼬시는 것보다
던져두고 물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조과가 좋더군요.
손맛 보셨으니 이제부터는 많이 잡으실 것입니다.
저의 경우..
액션을 주어서 꼬시는 것보다
던져두고 물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조과가 좋더군요.
08.12.08. 17:54
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 처음에는 그렇게 배우는 겁니다.[씨익]
모두 처음에는 그렇게 배우는 겁니다.[씨익]
08.12.08. 18:29
우태원(capri) 글쓴이
아.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사진도 올리고 더 심도 깊은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08.12.08. 21:28
초보자가 송어잡기는 쉽지 않는데 결국 한마리 잡았군요
축하드림니다
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굳]
축하드림니다
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굳]
08.12.08. 23:16
태원님 돌아오는 토요일에 바른골출조 어떠신지요??
가시는김에 저좀 꼽사리끼워 [씨익]데려가주심 감개가 무량할듯 하네요.[사악]
아참! 연락처는 018-333-2585 입니다. 꼭!! 불러주세요..[미소]
가시는김에 저좀 꼽사리끼워 [씨익]데려가주심 감개가 무량할듯 하네요.[사악]
아참! 연락처는 018-333-2585 입니다. 꼭!! 불러주세요..[미소]
08.12.08. 23:39